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챙겨줄까 - 인생의 1순위는 언제나 나여야만 한다
홍현태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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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 보면 언제나 나는 남보다 2순위가 되기 일쑤다. 남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신경써야 하기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행동을 선뜻 할 수 없다. 이런 시간들이 누적되다 보면 어느새 나는 고갈되고 소진되어 번아웃이 될 수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또 누구나 쉽게 언제나 1순위로 나일 수 없는 삶, 아마 나도 당신도 그럴 것이다.

SNS에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는 홍현태 작가의 신작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챙겨줄까]는 여유 가지기 힘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때론 이기적이어도 되고 남보다 나의 감정을 먼저 돌아보라고 하며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은 과감하게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나를 지키는 방법은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결코 쉽지만은 않다. 그런데 그 중심에 나를 둔다면 과감해질 수 있다는 것! 누구보다 인간관계에서 아픔을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에게 위로와 힘을 건네는 작가의 메시지는 작은 책 속 꽉 들어차 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사랑과 이별의 상처는 추억과 경험으로 남겨보세요'
'마음에 상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순간 누군가가 그의 글을 읽으며 따스한 문장이 주는 위로와 힘을 얻기 바라는 작가의 바람처럼 진심 어린 마음이 활력을 되찾게 해주길, 그래서 오늘의 삶이 그럭저럭 괜찮아지길, 그래서 '결국 그 누구보다 행복해질 당신입니다'를 믿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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