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말 공부 - 무조건 성공하는 회사를 만드는
고야마 노보루 지음, 안소현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600개 기업을 살려낸 일본 최고의 사업가 고야마 노보루는 돈이 되는 말을 성공비결로 꼽는 사람이다. 주식회사 무사시노의 대표이자 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그는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경영 컨설팅을 통해 600개 이상의 기업을 지도하면서 그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그가 달성한 기록은 정말 놀랍다. 적자 상태였던 기업을 연 매출 350억으로, 15년 연속 수익을 증가시켰다. 사람들은 궁금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이런 능력을 가지게 한걸까? 그것은 놀랍게도 말이었다. 사장의 말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는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장의 말하기 습관을 강조했다.




'회사는 사장이 말하는 대로 굴러간다'


사장이 어떤 말을 하는지에 따라 회사의 사활이 걸렸다는 것이 과장스럽게 다가왔지만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다보면 왜 그가 그렇게 말을 강조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실적과 관련된 책임은 사원에게 있다. 하지만 이익과 관련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오직 사장뿐이다'(p18)


'사장의 결정은 속도가 생명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p25)


'사람은 믿어도 되지만 업무를 신용해서는 안된다'(p41)


'당신의 회사가 살아남을수 있는가는 시대의 변화에 회사가 대응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p54)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이 모이면 같은 우선순위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p98)


'어려운 시대일수록 사람에게 돈과 시간을 쏟아야 한다'(p139)


'사원에게 투자하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된다'(p206)


그의 이야기는 회사를 살리는 전략과 전술을 말의 포인트로 정리한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회사의 대표자리이 있으면서 매순간 부딪치고 격었던 수많은 일들을 통해 얻어낸 마케팅과 영업, 인사와 자금, 회계에 대한 조언들을 가감없이 말하고 있다. 다분히 일본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사장 뿐만이 아니다. 누구나 말은 중요하다. 말대로 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 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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