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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 그저 좋아서 떠났던 여행의 모든 순간
안혜연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10월
평점 :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 계절, 눈을 들어 마주하는 곳마다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든 나무들이 있다. 하늘은 어느샌가 더욱 높아졌고 푸른 색으로 깊게
물들었다. 항상 이 계절이 되면 떠나는 자가 옳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 역시 내일모레면 떠날 예정이다.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인가 여행과
관련된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이국적인 풍경과 감성이 듬뿍 담긴 사진들이 글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여행에세이에 유독 손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