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셀프 트래블 - 2018-2019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5
한혜원.김은하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TV 예능에서 발리를 여행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니 당장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었다. 이제 찬바람 세차게 부는 계절이 다가오면 더욱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곳이 그리워질 것이다. 발리는 휴가가 주어지면 가고 싶은 휴양지 중 으뜸이다.

제주도 크기의 2.7배인 발리는 다양한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들, 인도양의 푸르른 풍경과 서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배낭 여행자와 서퍼가 많아지면서 더욱 활기있는 섬이 되고 있는 발리는 각 곳마다 다양한 특색을 가진 여행지들이 있어 취향껏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여행지다.

대부분 4박 6일의 여행코스로 많이 다녀오는데 7월에서 9월이 성수기로 날씨가 가장 좋다. 발리까지 직항으로는 7시간이 걸린다. 생각보다 많이 걸려 짧은 일정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4계절 내내 여름옷을 준비해가면 되는 발리는 우기시즌에도 비가 많이 오지 않아 1년 내내 여행하기 어렵지 않다.

어디를 가든 여행스케쥴을 짜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다. 며치를 묵으며 어디를 가야할지, 최대한 편리한 동선에 맞춰 여행계획을 짜야 하기에 중요하다. 책에서는 다양한 일정과 장소로 여행 계획을 선보이고 있다. 5박 6일 일정, 4박 6일 일정 등 책에서 제시한 가이드에 따라 나의 일정을 조율해 스케줄을 정하기 좋다.

 

전 세계 서퍼들을 사로잡은 발리는 서퍼들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울 정도다. 서핑을 좋아한다면 발리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해보자. 서핑 이외에도 발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많다. 맛있는 발리 푸드, 바닷가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발리의 전통공연, 스파와 마사지까지 여러 현지의 정보가 가득하다.

 

여행가이드북의 가장 좋은 점은 각각의 장소에서 꼭 가봐야 할 곳과 그 곳에 얽힌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주고 있으니 여행을 떠나기 전 꼼꼼하게 읽고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기만 하다.

 

꾸따, 스미냑 & 짱구, 짐바란 & 울루와뚜, 누사두아 & 딴중 브노아, 사누르, 렘봉안 섬 & 쁘니다 섬, 우붓, 짠디다사, 아멧, 로비나, 믄장안, 롬복, 길리까지 지역별 실속 정보와 맞춤 여행 정보를 읽다보니 어느새 마음은 그곳에 가있다. 발리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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