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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오구니 시로 지음, 김윤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8월 9일과 16일 kbs스페셜
<주문을 잊는 음식점>이 방영된다. 그 원작 스토리인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치매 환자들이 서빙을 보았던 일본의 작은 식당 이야기다. 햄버그를 주문하면 만두가 나오고 만두를 주문하면 피자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 일들이
정말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이 책을 펼쳐라. 실수 연발이지만 누구도 화내지 않고 그 실수를 즐기는 식당인 이곳은 주문을 받는 스태프들이 모두
치매나 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상태이기에 실수를 인정하고 오히려 즐기려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