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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 - 2029년~2047년의 기록
라이오넬 슈라이버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평점 :

저널리스트를 직업으로 두었거나 둔 적
있는 작가가 쓰는 글은 다르다. 소설의 주제 속에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소재의 디테일하고 상세한 이야기들의 전개로, 소설을 읽고 나면 그 분야의
많은 상식이 쌓여지는 효과까지 누리게 되기 때문이다. [맨디블 가족]의 라이오넬 슈라이버는 사회문제와 정부의 역할에 대한 비판의 글을 꾸준히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도 맹활약하고 있는 소설가다. 그래서 이 소설 [맨디블 가족]은 그 어떤 책보다 앞으로 다가올 있음직한 사건의 이야기를
미래의 시점에서 적나라하게 소개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