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00배 즐기기 - 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 '18~'19 최신판 100배 즐기기
RHK 여행콘텐츠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여행 중 도쿄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인 오사카는 간사이 대표 도시다. 도쿄에 이어 제2의 도시이기도 한 오사카는 간사이 교통의 중심지로 상업이 발달했다. 김포와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40분 소요시간이 걸리는 오사카는 시차가 없고 최대 9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는 곳이다.

오사카를 둘러싸고 있는 와카야마, 교토, 고베, 나라 등의 주변 도시를 함께 관광하기 좋으며 맛있고 다양한 음식문화가 특징이다. 책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야할 간사이 지역의 특징과 일본여행의 필수품과 정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오사카의 핵심 관광지는 오사카성, 헵 파이브, 난바 파크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신세카이 등이 있는데 사진만 봐도 아름답고 멋진 곳들이었다. 책에서는 오사카 뿐만 아니라 와카야마, 교토, 고베, 나라의 주요 관광지 정보도 함께 제공해주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책에 나오는 도시 중에서 교토는 특히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전통 거리로 매력적인 곳이다. 사진만 봐도 오래된 일본의 옛 정취를 잘 느끼고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시마다 특색 있는 감성 거리들도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멋이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오사카 여행에서 인생사진을 많이 남겨오는데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 것도 꽤 근사해보였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도 그러한 이유로 한복을 입고 여행을 하는 것이겠다.  책에서는 친절하게도 일본의 대표음식인 스시와 라멘, 우동, 소바, 돈부리 등 여러 음식의 기본정보와 각각의 일본어 명칭과 사진을 실어주어 사진이 없는 음식점을 가서도 책에서 본 내용에 따라 주문이 가능할 정도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각 도시별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과 맛집 정보, 메뉴판 읽는 방법 , 드러그 스토어에서의 쇼핑 아이템, 교통 정보 등 깨알같은 팁들이 책 가득 들어있어 오사카와 인근도시를 여행할때 많은 도움을 준다. 이러한 팁들은 여행자들에겐 정말 꼭 필요한 정보이기에 이 책 한권이면 걱정없이 여행을 잘 다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사카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교통정보도 자세히 나와 있어 인근지역까지 함게 아우러 여행을 다니기 편리하다. 여행을 하다보면 말이 안통해서 불편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책은 그러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여행 일본어 회화북이 들어 있다. 공항에서 사용할 대화, 교통수단과 관련된 질문과 대답, 숙소와 식당, 관광하고 쇼핑할 때 필요한 말들, 위급상황에서 해야할 말들이 비교적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어 든든하다. 여행가이드북의 없어서는 안될 지도도 절취해서  휴대하기 좋게 되어있다. 
아직 가보지 않은 일본의 오사카 지역이기에 이 책을 읽으며 기대감이 커져만 갔다. 비쥬얼 가이드북의 사진 속에 빠져 드니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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