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은 틀림이 아니야! - 다정한 아이로 커가는 아이생각열기 철학놀이
안소피 실라르 지음,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권수연 옮김 / 국민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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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국민출판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다름은 틀림이 어니야!>


🎨 “엄마, 나랑 친구는 왜 다르게 생겼어?”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우리 아이 생각 놀이터

​아이들이 자라면서 던지는 엉뚱하고도 날카로운 질문들
가끔은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몰라 진땀 흘릴 때가 있죠?
<다름은 틀림이 아니야!>는 그런 부모님의 고민을 덜어주고
아이의 마음속에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아주 특별한 철학 워크북이에요.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그리고, 쓰고, 오리며
완성해가는 이 책의 매력을
제 생각을 담아 소개해 드릴게요!

​🧩 머리가 아닌 손으로 배우는 ‘마음 철학’ 3가지

✔️ 33가지 활동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철학책’

거짓말, 전쟁, 차별...
이름만 들어도 어려운 주제들을 이 책은 놀이로 풀어내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구경꾼’이 아니라 ‘주인공’이 된다는 거예요.
빈칸을 채우고 자화상을 그리는 33가지 활동을 하다 보면
추상적인 개념들이 아이의 손끝에서 구체적인 경험으로 변하거든요.
공부가 아니라 신나는 놀이처럼
철학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이에요.

✔️ ‘다름’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자존감 수업

"왜 친구는 나랑 다를까?"라는 질문은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과 맞닿아 있죠.
이 책은 남과 다른 나의 모습이 ‘틀린’ 게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함’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줘요.
다름이 두려움이 아니라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우는 순간
아이의 자존감은 단단하게 뿌리를 내려요.
친구를 존중하는 법은 나를 사랑하는 법에서 시작된다는 걸
아이 스스로 느끼게 될 거예요.

✔️ 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마음의 창’

아이와 대화하고 싶은데
맨날 “학교에서 뭐 했어?”라고만 묻게 되시나요?
이 책은 부모님께 최고의 대화 가이드가 되어줘요.
아이가 워크북에 적어 넣은 솔직한 글과 그림은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열쇠가 되거든요.
"너는 왜 이렇게 생각했어?"라고 묻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존중받는 느낌을 받고
부모님은 아이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감동을 느끼게 될 거예요.

​💬 “평등하다는 건, 우리가 모두 같은 가치를 가졌다는 뜻이란다"

​책 속의 한 문장이 가슴에 남아요.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사람이라는 면에서는 모두 같아”

📍​철학의 생활화
우정, 평등, 차별 같은 무거운 주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풀어내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함께하는 성장
정답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함께 고민하며
아이와 부모가 동시에 성장하는 시간을 선물해요.

👩 아이와 같이 읽기 팁

📍​우리 가족 ‘다름’ 찾기 지도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 아이의 다른 점(좋아하는 음식, 머리 모양 등)을 그려보고
그 다름이 우리 가족을 얼마나 다채롭게 만드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마음의 여지’ 남기기 놀이
우정 수업에서 배운 것처럼 친구와 다퉜을 때 화해하는
자신만의 ‘비밀 주문’을 책에 적어보고
실제로 사용해 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거꾸로 질문하기
아이가 채운 빈칸을 보고
"만약 세상 사람들이 모두 똑같이 생겼다면 어떨까?" 같은
엉뚱한 질문을 던져보세요.
아이의 상상력이 폭발하며 생각의 깊이가 더 깊어질 거예요.

🏷 ​아이와 함께 빈칸을 채우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어느새 저도 "다름이 정말 소중한 거구나"라고 다시금 깨닫게 됐어요.
정답이 없는 질문들에
아이가 나름의 답을 적어 내려가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의 세계가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넓고 깊다는 걸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다름을 틀림이 아닌 특별함으로 받아들이는 이 예쁜 마음이
우리 아이의 가슴 속에 단단히 뿌리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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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성실 지음 / 초록서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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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초록서재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있었다>


❄️ “적당히 넘어가라는 어른들의 말 뒤에 숨겨진
차가운 진실을 마주하다”

​뉴스가 끝나면 사건은 잊히지만
그곳에 남겨진 아이들의 삶은 계속되죠.
2026년 우리 사회에 돌직구를 던지는 소설 <있었다>는
보육원이라는 닫힌 세계에서 벌어진 비극
그리고 그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홀로 선
열여섯 살 청이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품이에요.

​고발을 넘어 '사건 이후'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이 소설을
제 생각을 담아 정리해 드릴게요.

​🏚️ 우리가 외면했던, 그러나 그곳에 분명히 '있었다'

✔️ 침묵을 깨는 소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주문을 멈추기까지

주인공 청이는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방관자가 되기로 결심했던 아이예요.
"적당히 넘어가라"는 어른들의 비겁한 말은
청이에게 침묵이 곧 생존법이라는 걸 가르쳤죠.
제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소름 돋았던 건
그 차가운 침묵을 뚫고 나오는 청이의 목소리였어요.
내가 눈을 감은 사이 누군가는 계속 아팠을 거라는 자책
그리고 내 소중한 가족인
다섯 살 연이를 지키겠다는 마음이 청이를 광장으로 이끌어요.

✔️ 외면하고 싶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야기

보육원 원장이 잡혀가고 시설이 닫히면 상황 끝?
세상은 이걸 '정의 구현'이라 부르며 빠르게 채널을 돌려버리죠.
하지만 소설은 그 지점에서 우리 멱살을 잡고 질문을 던져요.
"그래서 갈 곳 잃은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사건 자체보다 더 아팠던 건 뉴스가 끝난 뒤
버려진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이었어요.
우리가 '적당히'라는 단어 뒤에 숨어 진실을 피할 때
아이들은 보금자리를 잃고
차가운 텐트와 거리로 내몰렸거든요.
우리가 보고 싶지 않아 했던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 곁의 이야기에요.

✔️ '사건 이후' 아이들의 삶: 끝나지 않은 겨울

나쁜 놈이 감옥에 간다고 상처가 싹 치유되지는 않잖아요.
소설은 '사건 이후' 아이들의 삶이
얼마나 더 복잡하고 고단해지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들어요.
청이는 자신을 버렸던 엄마의 뒤늦은 손길과
피보다 진한 사랑을 나눈 동생 연이 사이에서 격렬하게 흔들려요.
사건 뒤에도 따라붙는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 속에서도
청이가 핵심 증인이 되기로 결심하는 그 과정!
그건 자신의 부서진 세계를 스스로 고치려는
처절하고도 눈부신 용기의 기록이었어요.

​💬 "연은 내 상처를 예쁜 꽃으로 메워 주었다"

​이 소설은 자극적인 묘사로 억지 눈물을 짜내지 않아요.
대신 청이의 감정을 차분하게 따라가며
독자를 그 불편한 자리에 가만히 앉혀두죠.

📍​진실의 무게
침묵은 편하지만 무력하죠.
하지만 진실을 뱉는 순간
세상은 아주 조금씩이라도 움직이기 시작해요.
청이의 증언은 가해자를 벌하는 걸 넘어
자기 자신을 비로소 사랑하게 만드는 시작점이 돼요.

📍​진짜 가족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서로의 체온에 기대어
겨울을 버티는 청이와 연이.
이 둘을 보며
우리 시대의 진짜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 우리의 '적당히'를 돌아보는 성찰 포인트

📍​내 안의 '방관자'와 대화하기
"나만 아니면 돼"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돌렸던 기억
다들 한 번쯤 있잖아요?
청이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보며
우리가 놓쳤던 수많은 진실들을 다시 꺼내 보게 돼요.

📍​'사건 이후'를 궁금해하기
기사 한 줄에 분노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그 뒤에 남겨진 아이들의 오늘을 궁금해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청이와 연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가족 같은 관심이에요.

📍​'적당히'라는 말 삭제하기
내 마음 편하자고 던졌던 '적당히'라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감옥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 ​<있었다>는 아픈 이야기만를 전하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함께 아파할 용기'를 줘요.
청이가 연이에게 입혀준 노란 패딩의 온기처럼
이 책이 우리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녹이는
다정한 물방울이 되면 좋겠어요.
진실 앞에 서는 게 비록 무섭고 아릴지라도
그 끝에는 분명 따뜻한 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믿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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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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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책장속북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스마트폰 화면 말고 거장들의 붓 터치를 따라가 보세요.
흩어진 마음이 비로소 모이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매일 쏟아지는 정보와
1분도 안 되는 짧은 영상들에 마음을 빼앗긴 채 살아가요.
이제는 조금만 긴 글을 봐도 눈이 아프고
집중력이 금방 바닥나곤 하죠.
<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는 바로 그런 우리에게
‘예술을 통한 우아한 멈춤’을 선물하는 책이에요.

​63점의 명화 속에서
미세하게 달라진 부분을 찾아내는 몰입의 시간!
제 생각을 담아 일상의 생기를 되찾아줄 이 책의 매력을
정리해 드릴게요.

​🎨 명화 속에서 나를 찾는 3가지 전시 포인트

✔️ '틀린 그림 찾기'가 아니라 화가와 나누는 '비밀 대화'

틀린 곳을 찾아내기만 하는 오락이 아니에요.
고흐가 그린 제복의 단추 하나
모네가 포착한 찰나의 빛줄기 하나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과정이죠.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오래 바라보는 즐거움'을 알려준다는 거예요.
정답을 맞히려고 애쓰기보다
그림 속 인물의 눈빛과 풍경의 공기를 천천히 훑다 보면
어느새 산만했던 머릿속이 맑은 호수처럼 정돈되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돼요.

✔️ 진짜 미술관을 걷는 듯한 섬세한 동선

책은 인물, 풍경, 일상, 추상 등 다섯 장으로 나뉘어
실제 전시관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한 작품을 네 개의 페이지에 걸쳐
입체적으로 감상하게 만든 구성이 정말 센스 있더라고요.
책장을 넘길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세잔이 고민했던 사물의 본질이나
호들러가 그린 자연의 리듬이 내 안의 집중력과 만나
단단한 생각의 힘으로 변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 하루 10분, 나에게 선물하는 가장 아름다운 휴식

바쁜 일상에서 멈춤 버튼을 누르기란 참 어렵죠.
하지만 이 책은 딱 10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해요.
스마트폰의 파란 불빛 대신
명화의 따뜻한 색채에 시선을 고정해 보세요.
아르침볼도의 유쾌한 상상력을 관찰하며 피식 웃고
페르메이르의 고요함 속에 머물다 보면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집중력이 자연스럽게 회복돼요.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보다 더 완벽한 처방전이 있을까요?

​💬 "예술 앞에 서면 오래 바라보는 힘이 깨어납니다"

​이 책은 예술적 영감과 집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게 해주는 친절한 가이드예요.

📍​감상의 깊이
고흐, 모네, 클림트 등 거장들의 작품을 세밀하게 해부하며
명화에 대한 교양까지 덤으로 쌓여요.

📍​마음의 근육
미세한 차이를 발견하기 위해 시선을 고정하는 훈련은
곧 일상의 복잡한 문제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으로 이어져요.

​💡 예술로 마음 근육을 키우는 '집중력 리셋' 팁!

📍​알람은 잠시 끄기
하루 중 가장 머리가 복잡한 시간에 이 책을 펼쳐보세요.
다른 그림을 찾는 동안만큼은 잡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어요.

📍​화가의 시선 흉내 내기
"화가는 왜 여기에 이 색을 썼을까?" 질문하며 감상해 보세요.
미세한 변화를 찾는 재미가 두 배가 되고
화가의 의도를 읽어내는 관찰력이 쑥쑥 자라요.

📍​다 찾은 뒤 1분 더 머물기
달라진 부분을 다 찾았다고
바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지 마세요.
1분만 더 원작을 가만히 응시하며
그림이 주는 감정을 온전히 느껴보는 것
그게 진짜 몰입의 완성이에요.

🏷 ​한 점의 그림을 온전히 바라보는 여유가
우리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깨닫게 됐어요.
명화 속 숨은 조각들을 찾아가는 여정이 끝날 때쯤
여러분의 시선은 이전보다 훨씬 깊고 단단해져 있을 거예요.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나만의 고요한 전시실을 갖고 싶은 여러분에게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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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먹을 거야 온그림책 28
데이비드 더프 지음, 마리안나 코프 그림, 김지은 옮김 / 봄볕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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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봄볕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난 널 먹을 거야>


🌱 “공룡아 걱정마! 나중에 넌 예쁜 꽃이 될 거야”
아기랑 함께 배우는 생명의 보물 같은 순환

​아기랑 그림책을 읽다 보면
가끔 '죽음'이나 '먹고 먹히는 관계'를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죠.
이 책은 그 무거운 주제를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귀여운 방식으로 풀어냈어요.

​커다란 공룡과 꼬물꼬물 작은 지렁이 프랭크의 우정을 통해
우리 아기에게 세상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들려주는
이 책의 매력을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정리해 드릴게요.

​🌸 아기랑 꼬옥 안고 읽으며 나누는 3가지 이야기

✔️ "미안해"라고 말하는 용기와 "지켜줄게"라는 약속

공룡은 실수로 지렁이 친구를 밟고 나서 진심으로 미안해해요.
그리고는 작은 지렁이 프랭크가
다치지 않게 비를 막아주고 지켜주기 시작하죠.
이 장면은 아기들에게 '사과'와 '책임'이
얼마나 따뜻한 행동인지 보여주는 최고의 교과서 같아요.
존재의 크기는 달라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똑같이 크다는 걸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거든요.

✔️ "먹는다"는 건 무서운 게 아니라 "하나가 되는 것"

지렁이 프랭크가
"나중에 공룡 너도 내가 먹을 거야"라고 말하는 대목은
처음엔 깜짝 놀랄 수 있지만
사실 아주 아름다운 고백이에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지렁이가 공룡을 먹고
나중에 예쁜 꽃을 피우고 그 꽃을 다시 새가 먹으면서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라고 설명해 주세요.
먹고 먹히는 게 무서운 전쟁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도와 생명을 이어가는
소중한 약속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거예요.

✔️ 사라지는 게 아니라 "좋은 무언가"로 변하는 마법

하늘에서 커다란 운석(안 좋은 무언가)이 다가올 때
공룡은 프랭크에게 자신을
"좋은 무언가"로 바꿔달라고 부탁해요.
아기랑 읽으면서 "공룡은 어디로 갔을까?"라고 물어봐 주세요.
땅속에서 지렁이 친구들과 함께 흙을 기름지게 하고
다시 풀과 나무로 피어나는 공룡의 모습은
아기에게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안도감을 준답니다.

​💬 "존재의 크기가 가치의 크기는 아니란다"

​마리안나 코포의 그림은 여백이 많고 색감이 부드러워
아기들의 눈을 편안하게 해줘요.

📍​사랑스러운 대비
화면을 가득 채운 커다란 공룡 다리와
그 곁에 아주 작은 점 같은 지렁이.
이 대비가 주는 유머 덕분에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도
방긋 웃으며 읽을 수 있어요.

📍​기억의 힘
몸은 사라져도 친구와의 우정과 기억은
다른 생명 속에서 계속 살아있다는 메시지가
잔잔한 울림을 줘요.

👩 아기랑 같이 읽기 팁

📍​화단에서 지렁이 친구 찾기
책을 읽고 난 뒤 근처 놀이터나 화단에서
흙을 살짝 들춰보세요.
"프랭크야 안녕?
오늘도 지구를 예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인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해주세요.

📍​'좋은 무언가' 그려보기
도화지에 커다란 공룡을 그리고
그 공룡이 나중에 어떤 꽃이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는지
아기랑 같이 색칠해 보세요.
아이의 상상력이 예쁜 생명으로 피어날 거예요.

📍​"고마워, 미안해" 놀이
공룡처럼 친구에게 실수했을 때
어떻게 사과하고 지켜줄 수 있는지 역할극을 해보세요.
공룡과 지렁이의 우정처럼
아기의 마음도 한 뼘 더 단단해질 거예요.

🏷 ​아기랑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라고 속삭여줄 때
아이가 느끼는 세상은
이전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곳이 될 거예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이어지는 생명의 신비로운 여행에
아기와 함께 동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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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 자서전 - 복각본
최승희 지음, 소명출판 편집부 엮음 / 소명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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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소명출판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승희 자서전>


💃 “나는 조선의 리듬을 메고
지구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걸어 보렵니다”

​100년 전 '기생'이 아니면 여자가 춤을 추는 것조차
상상하기 힘들었던 시대가 있었어요.
그 좁은 식민지 조선의 틀을 깨부수고 나와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여인이 있죠.
바로 '세계의 무희' 최승희에요.
<최승희 자서전>은 1937년 초판본의 활자와 숨결을
그대로 살려낸 복각 한정판이에요.

​친일의 굴레나 월북 이후의 비극이 닥치기 전
오직 무용 예술에 미쳐있던 20대 최승희의
가장 찬란한 목소리를
제 생각과 함께 더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 세상을 뒤흔든 '조선의 리듬', 최승희의 3가지 불꽃

✔️ 괴나리봇짐 짊어지고 세계로 나간 '원조 한류스타'

최승희는 조선의 가락에 현대적 감각을 입혀
도쿄, 유럽, 미주 대륙까지 누빈 당당한 예술가였어요.
이 자서전이 귀한 이유는 그저 '성공기'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식민지라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동양의 리듬으로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그 서슬 퍼런 기개가 문장마다 살아 숨 쉬거든요.
100년 전 여성이 이런 야망을 품고
실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전율이 느껴지더라고요.

✔️ 낡은 시대를 찢고 나온 '나의 결심과 나의 성격'

자서전 속에는 학교를 마칠 때부터
독립 무용 연구소를 세우기까지의
치열한 과정이 담겨 있어요.
특히 서모와의 관계나 결혼 전후의 고민을
솔직하게 기록한 대목이 참 인간적이었어요.
"무용은 마음의 창"이라 말하며
자신의 감정을 육체의 탄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얼마나 고독하게 싸웠는지 보여주죠.
그녀에게 춤은 예쁘게 보이는 몸짓만이 아니라
억눌린 민족의 혼을 깨우는 '고뇌의 표현'이었어요.
뗏목 하나에 의지해 바다를 건너는 듯한 그 결단력이
읽는 내내 가슴을 뜨겁게 했어요.

✔️ 시대를 앞선 거장들의 찬사, 그리고 '승무'

이 책의 별미는 당대 최고의 지성들이 남긴 비평들이에요.
노벨문학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부터
철학자 야나기 무네요시까지
그들이 본 최승희는 '동양의 보석'이었죠.
승무, 검무, 무녀무 등 우리 전통 춤을
서구의 모던 댄스와 결합해
'신무용'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그녀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어요.
복각본 특유의 옛 활자를 따라가다 보면
사진 속 그녀가 방금이라도 책 밖으로 튀어나와
춤사위를 펼칠 것 같은 생동감이 전해져요.

​💬 "무용은 마음의 창, 내 영혼이 춤출 때 세상이 반응한다"

​최승희는 춤을 통해 조선 사람의 자랑이 되고 싶어 했어요.

📍​시대의 아이콘
1930년대 최고의 멋쟁이자 예술가였던
그녀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자서전 곳곳에 묻어나요.

📍​진귀한 기록
소실된 줄 알았던 1937년의 기록을 통해
비극적인 운명에 휩쓸리기 전
'가장 순수했던 최승희'를 만날 수 있어요.

​💡 최승희의 열정을 내 것으로 만드는 '예술가 마인드' 팁!

📍​나만의 '리듬' 찾기
남이 정해준 속도에 맞추지 마세요.
최승희가 조선의 리듬을 고집했듯
당신만이 가진 고유한 개성이
세계를 감동시킬 가장 강력한 무기가 돼요.

📍​불가능에 '도약'하기
자서전 목차에 유독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도약'이에요.
현실의 벽이 높을수록 더 높이 뛰어오르겠다는 마음가짐!
그것이 우리 삶을 예술로 만들어요.

📍​기록의 힘 믿기
20대 후반의 최승희가 자신의 꿈을 글로 남겼기에
우리가 100년 뒤에도 그녀를 기억하듯
오늘의 다짐을 한 줄의 글로 남겨보세요.
그 글이 당신의 역사가 될 거에요.

🏷​ 100년 전 최승희가 신었던 토슈즈는
닳아 없어졌을지 몰라도
그녀가 꿈꿨던 '조선의 리듬'은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박제되어 있어요.
읽는 내내
"나도 내 인생의 무대에서 이렇게 뜨겁게 춤추고 있는가?"
라고 스스로 묻게 되더라고요.
시대를 앞서간 한 여성의 거침없는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가슴 속에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가
솟구쳐 오르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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