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봄볕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난 널 먹을 거야>🌱 “공룡아 걱정마! 나중에 넌 예쁜 꽃이 될 거야”아기랑 함께 배우는 생명의 보물 같은 순환아기랑 그림책을 읽다 보면가끔 '죽음'이나 '먹고 먹히는 관계'를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죠.이 책은 그 무거운 주제를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귀여운 방식으로 풀어냈어요.커다란 공룡과 꼬물꼬물 작은 지렁이 프랭크의 우정을 통해우리 아기에게 세상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들려주는이 책의 매력을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정리해 드릴게요.🌸 아기랑 꼬옥 안고 읽으며 나누는 3가지 이야기✔️ "미안해"라고 말하는 용기와 "지켜줄게"라는 약속공룡은 실수로 지렁이 친구를 밟고 나서 진심으로 미안해해요.그리고는 작은 지렁이 프랭크가다치지 않게 비를 막아주고 지켜주기 시작하죠.이 장면은 아기들에게 '사과'와 '책임'이얼마나 따뜻한 행동인지 보여주는 최고의 교과서 같아요.존재의 크기는 달라도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똑같이 크다는 걸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거든요.✔️ "먹는다"는 건 무서운 게 아니라 "하나가 되는 것"지렁이 프랭크가"나중에 공룡 너도 내가 먹을 거야"라고 말하는 대목은처음엔 깜짝 놀랄 수 있지만사실 아주 아름다운 고백이에요.아이의 눈높이에서 "지렁이가 공룡을 먹고나중에 예쁜 꽃을 피우고 그 꽃을 다시 새가 먹으면서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라고 설명해 주세요.먹고 먹히는 게 무서운 전쟁이 아니라서로가 서로를 도와 생명을 이어가는소중한 약속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거예요.✔️ 사라지는 게 아니라 "좋은 무언가"로 변하는 마법하늘에서 커다란 운석(안 좋은 무언가)이 다가올 때공룡은 프랭크에게 자신을"좋은 무언가"로 바꿔달라고 부탁해요.아기랑 읽으면서 "공룡은 어디로 갔을까?"라고 물어봐 주세요.땅속에서 지렁이 친구들과 함께 흙을 기름지게 하고다시 풀과 나무로 피어나는 공룡의 모습은아기에게 죽음이 끝이 아니라새로운 시작이라는 안도감을 준답니다.💬 "존재의 크기가 가치의 크기는 아니란다"마리안나 코포의 그림은 여백이 많고 색감이 부드러워아기들의 눈을 편안하게 해줘요.📍사랑스러운 대비화면을 가득 채운 커다란 공룡 다리와그 곁에 아주 작은 점 같은 지렁이.이 대비가 주는 유머 덕분에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도방긋 웃으며 읽을 수 있어요.📍기억의 힘몸은 사라져도 친구와의 우정과 기억은다른 생명 속에서 계속 살아있다는 메시지가잔잔한 울림을 줘요.👩 아기랑 같이 읽기 팁📍화단에서 지렁이 친구 찾기책을 읽고 난 뒤 근처 놀이터나 화단에서흙을 살짝 들춰보세요."프랭크야 안녕?오늘도 지구를 예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인사하며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해주세요.📍'좋은 무언가' 그려보기도화지에 커다란 공룡을 그리고그 공룡이 나중에 어떤 꽃이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는지아기랑 같이 색칠해 보세요.아이의 상상력이 예쁜 생명으로 피어날 거예요.📍"고마워, 미안해" 놀이공룡처럼 친구에게 실수했을 때어떻게 사과하고 지켜줄 수 있는지 역할극을 해보세요.공룡과 지렁이의 우정처럼아기의 마음도 한 뼘 더 단단해질 거예요.🏷 아기랑 이 책을 읽고 나서"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라고 속삭여줄 때아이가 느끼는 세상은이전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곳이 될 거예요.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이어지는 생명의 신비로운 여행에아기와 함께 동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