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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세계 - 우리가 잃어버린 가장 오래된 감각에 대하여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나지윤 옮김 / 소용 / 2025년 11월
평점 :
🌟 이 책은 소용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사랑이라는 세계>
💖 사랑은 감정이 아니다, 존재를 지탱하는 사유다!
<사랑이라는 세계> 내 삶의 기준을 바꿔주는 책!
저는 <사랑이라는 세계>를 읽으면서
"와, 내가 사랑에 대해 얼마나 피상적으로 생각했나"
하고 반성하게 됐어요! 😥
<초역 니체의 말>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썼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사랑을 '철학'으로 다시 보게 만드는
엄청난 책이더라고요!
우리가 감정의 번아웃과 관계의 피로에
시달리는 이유가 뭘까요?
저자는 우리가 사랑을 너무 '사적인 감정'으로만
축소했기 때문이래요.
이 책은 우리에게 "사랑은 누군가를 향한 마음이자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이라고 외치며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한
근원적인 조건으로서의 사랑을 탐구해요.
📖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존재를 지탱하는 사유다.”
이 문장이 이 책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불안하고 외로운 시대에 사랑을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오래된 철학'으로 되살린 거죠.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제 삶의 여러 기준을 다시 세우게 됐어요!
가장 공감했던 부분들을 공유할게요!
✔️ 타인을 '물건'처럼 평가하지 않기
'멋지다, 섹시하다' 같은 표현이 물건 평가와 다를 바 없고
타인을 '획득의 대상'으로
전락시킨다는 지적에 깜짝 놀랐어요!
저도 모르게 '이 사람을 쟁취했다'거나
'낚았다'는 표현을 썼던 적은 없는지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사랑의 순도를 지키려면 상대방을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로 봐야 한다는 걸 배웠죠.
✔️ 사랑은 가장 기본적인 '생존 행위'
📖 "음식을 먹는 행위도 내 몸을 위한 사랑이고,
몸을 씻고 깨끗한 옷을 입는 행위도 사랑입니다.
내 몸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모든 행동이
곧 나를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p.62)
이 문장을 읽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
매일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행위 자체가
이미 사랑이었다니!
나를 소중히 하는 태도야말로
사랑의 가장 기본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 순도가 높은 사랑의 비밀
저자는 외모나 지위, 손익 같은 세속적 기준과 욕망이
얽힐수록 사랑의 순도가 낮아진다고 말해요.
대신 '관심', '수용', '긍정' 같은 태도가
사랑의 다른 얼굴이라고 해요.
복잡한 조건 없이 "상대에게 요구하는 조건이 적을수록
사랑의 순도가 높아진다"는 철학적 해석이
피로한 관계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가장 중요한 가치를 되찾아줘요.
사랑을 '감정'의 소모전으로만 여겼던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요! 💫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니체까지
위대한 사상가들의 지혜를 빌려
사랑을 '세계와의 연결'로 확장하는 경험을 해보세요.
불안한 시대, 우리 존재를 지탱해 줄
가장 근원적인 힘을 찾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