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책이라는신화 출판사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의 악에게 묻는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 안의 그림자를 응시하는 심리 수업뉴스에 나오는 끔찍한 범죄자들을 보며우리는 손가락질 하곤해요."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어? 완전 사이코패스 아냐?"라며 그들을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악마'로 규정짓곤 하죠.이 책은 아주 서늘하고도 중요한 질문을 던져요."과연 당신은 그리고 우리는 평생 단 한 번도누군가에게 악인이 아니었을까요?"악을 처벌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넘어그 이면의 병리적 증상과사회적 구조를 파헤치는 이 책의 통찰을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정리해 드릴게요.🧐 악은 멀리 있지 않다!우리 삶에 투영된 '악의 민낯' 3가지✔️ 사이코패스는 살인마뿐일까?'친사회적 사이코패스'의 발견우리는 사이코패스 하면 칼을 든 범죄자를 떠올리지만저자는 스티브 잡스 같은 혁신가들도사이코패스적 특성을 가졌을 수 있다고 말해요.'악'이 재능과 결합했을 때사회에서 얼마나 유능하게 기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아주 흥미로운 지점이에요.공감 대신 '동정'을 연기하며리더로 군림하는 그들의 모습은우리가 동경하는 성공의 이면을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요.✔️ 리플리 증후군, 거짓이라는 환상에 중독된 사람들자신의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가짜 인생을 설계하고그게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사람들.게임을 하다가 계정을 삭제하고새 계정을 만드는 것처럼현실을 리셋하고 싶어 하는 그들의 심리는사실 현대인의 지독한 '자기혐오'와 맞닿아 있어요.거짓말을 덮기 위해 더 큰 거짓말을 쌓아 올리다결국 파멸에 이르는 과정은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우리 시대의 아픈 자화상이기도 해요.✔️ 스마트폰이라는 '총'을 든 일상의 방관자들우리는 누군가의 고통을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퍼나르며'정의 구현'이라는 이름의 쾌감을 느끼곤 해요.물리적인 폭력만 악이 아니라타인의 정보를 훔쳐보고 확산시키는우리의 '시선' 또한 강력한 살상 도구가 될 수 있다는경고가 뼈아프게 다가오더라고요.우리 역시 군중 심리 속에서 언제든'평범한 악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잊어서는 안돼요.💬 “선과 악은 모호하게 엮여 있고상황에 따라 판단은 엇갈립니다”저자는 19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징검다리 삼아복잡한 심리학 이론을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여요.📍이해를 위한 인문학정신 병증을 앓는 이들을무조건 '악인'으로 격리하기보다그들이 왜 그런 지경에 갇혔는지 이해하는 것이진정한 인간다움의 시작임을 역설해요.📍기억의 양면성프루스트의 말처럼 기억은 진정제가 되기도독약이 되기도 하지만 그 모든 기억이 모여'현재의 나'를 만든다는 위로를 건네요.💡 나와 타인의 '악'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마음 연습📍내 안의 '아이히만' 경계하기나치 전범 아이히만이 '생각하기를 멈췄기 때문에'악인이 되었음을 기억하세요.일상의 사소한 갑질이나 차별 앞에서"이게 정말 옳은가?"라고 스스로 묻는 일을멈추지 말아야 해요.📍'낙인' 찍기 전에 '이해'의 렌즈 끼기누군가를 쉽게 비난하기 전에그가 겪고 있을 심리적 지옥을 한 번쯤 상상해 보세요.편견 없는 이해가우리 사회의 악을 줄이는 첫걸음이 될 거에요.📍부족한 나를 끌어안기웬만한 실수로 세상은 끝장나지 않아요.맹목적인 자기비하로 스스로를 괴롭히는 대신내 안의 어두운 인격조차나를 구성하는 일부임을 인정하고 다독여 주세요.🏷 누군가의 가슴에 돋아난 가시를 손가락질하려다문득 내 손바닥에 박힌해묵은 파편들을 발견한 기분이에요.우리는 모두 각자의 심연을 품고살아가는 존재들이겠지요.타인의 어둠을 '악'이라는 편리한 단어로 단죄할 때사실 우리는 나 자신의 비겁함으로부터도망치고 있었는지도 몰라요.거울 속에 비친 낯선 얼굴을 외면하지 않고진흙투성이인 내 안의 민낯을 정직하게 응시하는 일.그 아픈 직면이야말로 타인의 지옥을 연민하고우리 안의 괴물을 잠재울 유일한 주문임을이제야 알 것 같아요.완벽하지 않은 서로를 위해 기꺼이 이해라는좁고 험한 길을 걷고 싶어지는맑은 슬픔이 차오르는 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