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는 책장수 발도르프 그림책 21
야로슬라바 블랙 지음, 마리나 얀돌렌코 그림,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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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하늘퍼블리싱 출판사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날아다니는 책 장수>


🎄 “네 마음이 부르는 단 하나의 책이 널 찾아올 거야”
전쟁의 추위를 녹이는 아기와의 포근한 독서 시간

​추운 겨울밤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나란히 앉아 읽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책이 있을까요?
<날아다니는 책 장수>는 산타의 선물 상자 대신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마법의 책’을 배달하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전할까?" 고민하던
작가의 진심이 담긴 이 책을
아이랑 함께 읽으며 느꼈던 따스한 감동을 담아 정리해 드릴게요.

​📖 아이랑 꼬옥 안고 읽는 ‘마음의 기적’ 3가지

✔️ "이 책은 너의 마음을 알고 있단다"

하늘을 둥둥 날아다니는 책장수 아저씨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건네주는 장면을 읽어줄 때
아이 눈이 반짝이지 않던가요?
저는 이 대목에서
"우리 아기 마음속에도 세상에 딱 하나뿐인 보물 책이 들어있어"
라고 속삭여줬어요.
아이에게 책은 내 마음을 토닥여주고 치유해주는
가장 친한 친구라는 걸 알려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 동물이 말을 하는 크리스마스의 마법

"믿거나 말거나, 크리스마스엔 동물들이 말을 한단다"라는
문장을 읽을 때 아이랑 같이 집에 있는
강아지 인형이나 고양이 인형을 쳐다보게 돼요.
전쟁 중인 나라에서도
아이들이 이런 동화 같은 상상을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져서 울컥하더라고요.
아이에게는 동물들도 우리와 대화하는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
그리고 소망을 품으면
기적은 어디에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어요.

✔️ 기적은 '함께 있는 우리'로부터 시작돼요

이 책은 화려한 파티보다 더 소중한 기적이
'내 소망에 귀 기울여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는 것'이라고 말해요.
아이랑 손을 맞잡고 읽으면서
"엄마가 여기 있어 엄마가 네 꿈을 항상 들어줄게"라고
말해주게 되는 참 다정한 책이에요.
산타가 가져다주는 장난감보다
엄마 아빠와 함께 책장을 넘기는 이 시간이
아이에게는 인생의 가장 큰 기적이자
선물이 아닐까 생각하게 돼요.

​💬 "작은 소망에 귀 기울이는 단 한 사람
그게 바로 기적의 시작입니다"

​전쟁의 어둠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동물들의 대화'와 '날아다니는 책'을 이야기해 준
작가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져요.

📍​온 가족의 힐링
아이에게는 두근거리는 마법 동화지만
읽어주는 엄마 아빠에게는
잊고 살았던 순수한 믿음을 되찾아주는 치유의 시간이 돼요.

📍​따뜻한 온기
수만 마디 말보다 이 책 한 권을 같이 읽는 것이
전쟁과 불안 속에서도 아이를 단단하게 지켜주는
힘이 될 거라는 믿음이 생겨요.

👩 아이랑 같이 읽기 팁

📍​우리 아이 '마음 책' 상상하기
"만약 날아다니는 책장수 아저씨가 온다면 어떤 책을 받고 싶어?
초콜릿 나라 이야기? 아니면 구름 위를 걷는 이야기?"
아이랑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대화해 보세요.

📍​동물 인형과 비밀 이야기 나누기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곰돌이가 말을 할지도 몰라!"
라고 말하며 아이가 인형에게 자기만의 작은 소망을
속삭이게 도와주세요.

📍​기적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 놀이
책을 다 읽고 아이랑 꼬옥 안아주며
"우리가 이렇게 같이 있는 게 바로 기적이야"라고 말해주세요.
아이는 사랑받는 느낌만으로도
세상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믿게 될 거예요.

🏷 ​아이랑 책장을 넘기다 보니 어느새 제 마음속에도
잊고 있었던 작은 희망의 불꽃이 탁- 하고 켜지는 기분이었어요.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시끄러워도
아이 곁에서 이렇게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아이의 꿈속에 날아다니는 책장수가
꼭 찾아가길 바라는 소중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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