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오팬하우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작은 약 한 알이 인류의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다”약 상자 속에서 건져 올린 위대한 역사평소 배가 아프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무심코 삼키던 알약 하나사실 그 안에는 인류가 수천 년간 치열하게 싸워온눈물겨운 사투가 담겨 있었더라고요.<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는약국 현장에서 환자들을 만나는 약사님이 약의 계보를인문학적 시선으로 촘촘하게 엮어낸 책이에요.성분을 나열하는 딱딱한 백과사전이 아니라인류의 한계를 확장해온 거대한 모험담 같아서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제가 책을 읽으며 감탄했던 포인트들만 콕 짚어볼게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11가지 약의 결정적 순간✔️ 여성의 몸을 해방시킨 피임약과 독립운동을 도운 활명수피임약은 전 세계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깨운 혁명의 신호탄이었죠.한편 우리 곁의 '활명수'가 한때 설렁탕 두 그릇 값의 귀한 몸이었고그 수익금이 독립운동 자금으로 쓰였다는 비화는 정말 짜릿했어요.약이 시대를 바꾸고 나라를 구한 '문화적 산물'이라는 걸이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죽음의 병을 제압한 인슐린과 마음을 조율하는 조현병 치료제당뇨로 꺼져가던 소년이 인슐린 주사 한 방에다시 걸음을 내딛는 장면은 웬만한 영화보다더 큰 감동을 주더라고요.'정신분열증'이라는 차가운 낙인을 지우기 위해거문고 줄을 고른다는 뜻의 '조현병(調絃病)'으로이름을 바꾼 사연도 참 따뜻했어요.약이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무너진 인간의 존엄성까지어루만지려 했다는 사실이 읽는 내내 마음을 뭉클하게 했어요.✔️ 백신에서 유전자 치료까지,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제너의 백신부터 최첨단 유전자 치료제까지인류는 바이러스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끊임없이 공존하며 싸워왔어요.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해 하루 30분 걷는 습관이뇌세포를 새로 만든다는 과학적 근거부터미래 바이오테크 전망까지 그 폭이 정말 넓더라고요.약사로서의 전문 지식에 인문학적 통찰이 더해져서의약 계열을 꿈꾸는 친구들에게왜 이 책이 최고의 길잡이로 꼽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약은 생명을 향한 인간의 가장 숭고한 사랑이자 실천입니다"저자는 제약 산업을생명을 다루는 최첨단 예술이라고 멋지게 정의해요.📍풍부한 인문학적 교양루쉰, 셰익스피어, 헤세의 문학 작품부터 프랑스 68혁명까지약 이야기와 역사를 연결하는 솜씨가 정말 대단해요.덕분에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어요.📍최신 정보의 반영전면 개정증보판답게 코로나19 이후의 변화와최신 트렌드까지 꼼꼼하게 보강되어 있어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식들을 채워줘요.💡 약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건강한 미래' 팁!📍우리 집 약 상자 속 '역사' 발견하기오늘 먹는 영양제나 소화제가어떤 역경 끝에 내 손에 왔는지 떠올려 보세요.약을 대하는 마음이 한층 정중해질 거예요.📍뇌세포를 깨우는 '30분 걷기'책에서 강조하듯 최고의 약은 때로 우리의 움직임이에요.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오늘부터 당장 시작해볼까요?📍질문을 멈추지 않기약이 내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관심을 갖는 것이오남용을 막는 첫걸음이에요.이 책을 가이드 삼아 똑똑하고 주체적인 환자가 되어보세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우리 집 구급상자가마치 인류의 사투를 기록한 작은 박물관처럼 느껴지더라고요."내가 먹는 소화제 한 알에도이렇게나 많은 사람의 눈물과 땀이 배어 있었구나" 생각하니약 상자를 여는 마음이 예전 같지 않아요.무지와 미신의 시대를 건너 여기까지 온 거장들의 헌신에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어요.지식도 유익했지만 무엇보다 생명을 아끼는 그 따뜻한 시선이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