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꺼야
데비 월드먼.리타 퓨틀 글, 신디 레벨 그림, 신은비 옮김 / 종이책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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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거야

종이책

 

 

 

종이책에서 나온 <다 내거야>입니다.

이책의 제목만 봤을때는 욕심부리는 아이의 이야기겠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다 내거야>는 좀 다른 내용이예요.

가끔 어떤 아이들을 보면 물건들을 정리하거나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아이들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장래의 꿈이 지질학자라 연구해야한다며 동네여기저기서 주운 돌멩이를 집으로 가져오는데요 ^^;;

주변에 보면 종이접기를 하고 남은 색종이도 나중에 쓸거라고 모아두는 아이도 있더라고요.

이책의 주인공 테이지는 아주 어릴적 물건도 버리지 않고 방안가득 모아둔답니다.

그러면서 방이 작다고 툴툴되지요.

몇일 있으면 생일이라 선물을 받을 텐데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어요.

데이지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지 잠시 볼까요? ^^

 

 

 

 

 




방한가득 물거으로 가득한 이방이 이 책의 주인공 테이지의 방이예요~

정말 복잡한것이 딱 저희 꼬맹이 방과 비슷하네요 ^^;;

데이지는 방이 좁아서 이런거라고 엄마게 투덜된답니다.
 

 

몇일뒤면 생일이라 선물이 많이 들어올텐데 놀자리가 없어 걱정이래요.

벌서 선물 목록까지 쫙~ 적어놓았거든요. 하키골대부터 수족관까지 말이죠 ^^
 

 

어떻게 하면 좀더 넓은 엄마아빠의 방과 데이지에 방을 바꿀지 고민하고 있어요.
 

 

 엄마가 지하실에서 큰상자를 가져와요. 테이지가 쓰던 물건이 담겨 있고요.

어떻게 처리할지 물으니 데이지는 갖고 있을 거라 이야기해요.

그러자 엄마는 그럼 방에 두어도 된다고 하죠.

방이 좁아질까 걱정은 되지만 갖고 있기로 해요.

이 상자가 특별한상자라 방을 넓게 만들어 줄거라 엄마가 이야기 하셨거든요.



그런데 방이 더 좋아지기만 하지 넓어지지 않아요.

데이지는 이리쿵 저리쿵 물건들에 걸려 넘어져 멍이 들기 시작해요.
 

 

다음날 엄마가 냄새나는 하키 보호대를 방에 갖다놓고요.

또 다음날은 수족관 바침대가 데이지의 방으로 들어 옵니다.



데이지는 물건에 걸려 넘어져 축구공만한 멍이 들기도 했어요.
 

 

생일파티가 있는 날 아침 데이지는 생각했어요.

커다란 방에 사는 친구 아만다조차 이렇게 많은 물건을 갖고 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바로 안쓰는 물건을 벼룩시장에 내놓는 거지요.



 넓어진 방에서 데이지는 멋지고 신나는 생일파티를 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부분에 벼룩시장이 뭔지 알려주는데요.

벼룩이 튀어나올 정도로 오래된 고물을 파는 시장이라 벼룩 시장이라고 불리웠다고 하네요.

 

저희 꼬맹이 주워 나른 돌멩이들입니다 ^^;;

왼쪽에 좀 특이한 돌은 롯데월드 기념품가게에서 팔천원 주고 산돌이고요 에거~

돌 줍는 걸 좋아하다 보니 얼마전 꿈도 지질학자로 바뀌었어요.

항상 놀이터서 놀다오면 주머니에 한가득~

집에 들어와 제일 먼저하는게 돌 씻는 거지요 ㅋㅋ

요정도 있는 것도 비슷한건 다시 버리자고 해서 줄인거랍니다.

 

 

저희 아이 서랍의 한 부분 ^^;;

당췌 어떻게 정리 해줘야 할지 ㅋㅋ

아이는 다 갖고 놀거라 하네요 ~

 

<다내거야>를 읽고 있어요.

다 읽고 나면 느낀게 있겠죠 ^^

 

 

요즘 봄이 오고 있기에 저도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답니다.

하루 이틀에 끝낼 수 없기에 나누어 하고 있는데

이책을 일고 집을 살펴보니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쓰지 않으면서 또 언젠간 쓸거라고 갖고 있는 물건들이 너무 많네요.

이번주에는 데이지처럼 정리를 과감히 해서 집안을 좀 넓혀야 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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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으로 차리는 일주일 집밥 - 흔한 재료로 쉽게 차려 먹는 1식 3찬 집밥 상차림
김영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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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만원으로 차리는 일주일 집밥

RHK

 

 

 

RHK에서 나온 <만원으로 차리는 일주일 집밥>입니다.

사실 주부의 입장에서 만원이란 돈은 어쩔때 한끼의 반찬값도 안될 때도 있어요.

아직 봄철이라 야채가격도 비싸고 고기라도 살라치면 금새 지갑이 얇아지는데요.

과연 만원으로 그것도 일주일밥상을 차릴 수 있을까요?

주부8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딸리는 저는 요리책을 즐겨 보는 편이예요.

입맛이 상당히 까칠한 두남자와 살고 있어서 음식을 만들때마다  아~ 주 예민해지죠.^^

그래도 정성스런 음식을 만들어 주어 아주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져 힘들어도 자꾸 하게 되네요.

또 쓸데없는 호기심이 많아 가끔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두남자로 하여금 질타를 받을 때도 있지만 ㅋㅋ

그래도 항상 요리에 관심이 많아요.

 

이 <만원으로 차리는 일주일 집밥>을 받고 몇 페이지를 넘겨 보는데 역시 요리고수님이 만든 책이라는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양념장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예요.

매운 양념을 할때 고추장이나 고춧가루에 물엿을 넣으면 대충 매운양념 맛이 나는데요.

처음에는 고기에도 써보고 생선에도 써보고 하니 그맛이 그맛 같고 조금 질리는 점이 있었어요.

이책에 보면 양념장을 7가지로 분류해 놓아 그때 그때 필요한 양념을 쉽게 만들어 쓸수 있게 했어요.

요런건 컬러로 복사를 해서 냉장고에 딱~ 붙여놓으면 훨씬 든든하겠죠. ^^

그럼 정말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이 가능할지 살펴 볼까요? ^^

 

 

 

 

 

 

요리책은 볼때마다 참 음식사진때문에 식욕을 불러 일으켜요 ^^

겨울철 포동포동해진 몸을 관리해야하는데 책을 받으니 요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네요.



 

이 책의 저자 김영빈 요리연구가님은 원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셨데요.

그런데 남편의 음식타박에 직업을 바꾸셨다고 하네요.

지금은 많은 요리책을 내시고 계세요.
 

 

  4주의 집밥 상차림을 한눈에 볼수 있어요.

집밥하면 보통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 밥이 떠오르지요.

결혼전에는 엄마가 해주신 집밥을 먹다가 결혼후 제가 집밥을 하려니 얼마나 힘들던지~

또 보고 자란것이 있어 아침도 항상 밥과 국 그리고 몇가지 이상있어야 먹는 것 같아서 나름 하느라 고생했어요.

남편은 결혼전에 아침을 안먹었다가 결혼후 꼬박꼬박 거하게 먹으니 살이 찌기 시작하고요 ^^;
 

총 4주의 집밥식단이 있는데 첫주는 요리 초보자를 위한 그리고 단계별로 진행이 되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특별하게 즐기는 별식이 있답니다.
 

요거요거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페이지예요.

이건 매일 요리를 하는 저에게 도움이 될 것이기에 복사를 해두어 냉장고에 딱 붙여 놀거랍니다.
 

 

유익한 내용이 많아 다 찍어 올리고 싶지만 몇가지만 이야기해보면요.

식재료 보관법이 있어요.

냉장고에 넣으면 되지 하고 생각하지만 재료별로 보관방법도 다르고 변하는 속도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인 식단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김치"

김치는 세계5대 건강 식품이면서 우주인의 식품으로도 선정이 되었죠.

건강뿐아니라  요리방법도 다양해 남녀노소에게 사람받는 요리인데요.

이 페이지에는 우리들이 자주 먹는 기본 김치의 레시피가 있어요.




그럼 첫째주 살펴 볼까요.

장볼 목록이 있지요. 여기에서는 9500원이 들었는데 지금 야채가 비쌀때라 조금더 나오겠죠.

그래도 이 정도면 고맙죠 ^^

 

전 나름 주부8년차니 실력 생각 안하고 3주차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ㅋㅋ




우선 집에 있는 재료빼고 필요한 걸 장을 봤어요.

무, 감자, 오이, 오징어
 

가격은 만원이 안되는 8560원인데요. 감자가 세개인데 좀 비싸네요.
 

 

3주차에 있는 반찬중에 해보고 싶은 반찬을 골라서 만들어 봤어요.

우선 무나물!! 엄마가 명절때 해주셨는데 그 맛을 기억하면서 해보았어요.

생각보다 달달하고 맛있어 저희 꼬맹이도 만들어 식히는데 계속 집어 먹더라고요~ ^^
 

짠~ 완성된 무나물이예요. 8년차지만 아직도 칼질이 서툴러 굵기와 길이가 제멋대로 이네요 ^^;;
 

그리고 얼큰하고 개운해서 좋아하는 무오징어다리 매운탕~

매운걸 잘 못먹는 아이도 쫄깃한 오징어와 달달한 국물맛으로 요건 잘 먹더라고요.
 

마침 집에 해물들이 있어서 홍합이랑 새우랑 넣어봤구요.

매운 고추를 넣었더니 더 얼큰해졌어요~ 
 

이번엔 처음 도전해보는 미역 오이 초무침 

좋아하지만 쉽게 만들수 없는 반찬이예요. 

 그런데 레시피대로 따라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 꼬맹이는 아삭아삭 오이를 씹어 먹으면서 양념에 밥도 비벼 먹었답니다.^^ 


 

미역은 불렸다가 살작 데치고 오이는 아삭한 맛 그대로 무침을 했어요.

입맛없는 이 봄에 딱인 것 같아요~~
 

요건 3주 식단은 아니지만 꼬맹이를 위해 만들어봤어요.

게맛살 달걀말이
 

정말 사진 올리기가 민망할 정도로 허술한 달걀 말이지만 저희 아이는 엄지손을 치켜들고 최고라고 해주네요 ^^
 

세째주 식단대로 상을 차려보았어요. ^^

만들고 나니 정말 뿌듯했답니다.

그리고 평소 한두개 반찬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오늘 저녁에는 국한가지에다가 반찬을 세가지나 뚝닥해서 먹었어요.

생각보다 이 책의 레시피대로 하니 쉽고 맛있었어요.

윗줄부터 매콤달콤한 지포 무침, 오징어 젓갈, 콩나물 볶음, 오이미역 초무침,무나물, 게맛살달걀말이, 무 오징어다리 매운탕이예요.

물론 평소에 이렇게 안먹어요 , 책 따라서 용써본거랍니다 ~~ ^^


 

 

<만원으로 차리는 일주일 집밥>의 레시피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웠어요.

양념도 집에 항상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구요.

또 저렴한 식재료로 식단이 만들어져 정말  뿌듯하네요 ^^

 덕분에 오늘 저녁 입맛 까칠한 저희 꼬맹이 밥한공기 뚝닥 했네요~~

앞으로도 사랑하는 울 가족위해  나머지도 쭉~ 도전해봐야겠어요!! 아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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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합 워크북 봄 2 2-1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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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통합  

워 크 북

봄2

 

 

 

지학사에서 나온 초등통합 워크북이예요.

올해 학부형들에게는 가장 큰 이슈가 바로 교과서 개정일 거예요.

오늘 낮에 만난 유치원생 엄마도  바뀐 교과서를 보니 심난하다고 할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저희 아이는 오히려 바뀐 교과서가 더 재미있다고 좋아해요. 하지만 엄마들은 어쩌라고~~~ ㅋㅋ

우선 국어와 수학은 여전히 당황케 하는 과목이라 그래도 문제집들이 많이 나와요.

하지만 정말 에매한 통합교과서가 문제 였거든요.

교과서를 보면 음 ~ 재미있겠군 하면서도 이건 어떻게 지도 해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마침 지학사에서 워크북이 나와서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네요~~

 

초등 통합교과서는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 통합된 것이예요.

이 안에는 도덕,사회,과학,음악,미술,체육이 포함되어 있지요.

3학년이 되면 사회와 과학을 배우게 되는데 아이들이  개념이 어려워서 헤메는 과목이 되더라고요.

국어 수학은 꾸준히 저학년 부터 해왔기에 오히려 더  잘하고 말이죠.

고학년 맘들이 저학년부터 조금씩  사회나 과학에 신경을 써주라고 하네요.

그래서 뭔가 좀 있어주었으면 했던 거 같아요.

지학사는 중고등학교대 문제집으로 자주 접했었는데요. 저희 아이도 이렇게 접하니 참 감회가 새로워요 ^^

지학사의 <초등 통합 워크북>은요.

 낱말 쏙쏙과 개념 쏙쏙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교과서의 어휘와 또 개념을 아는게 목적인데요.

낱말 쏙쏙에서는 교과서속의 어휘를 뽑아 개념도 발음과 뜻도 알려주고  

그안에 솜담과 한자성어도 있어 어휘력향상에 더욱 도움을 줄 것 같아요.

또 개념이 숙쑥에서는 말에 쓰임새와 활용을 알려주고요

아이가 학교에서 이제 봄2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이랑 많이는 못 풀어보았지만 진도에 맞추어 같이 해보려고 해요.

 그럼 우선 교과서 부터 살펴볼까요?

 

 

 

봄2 교과서예요.

 

교과서 목차인데요.워크북도 교과서와 같은 단원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첫단원 봄날씨와 생활입니다.

딱 한줄 써있네요 ㅋㅋ "봄날씨와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여 봅시다" ^^::

이런 교교과서를 안배워본 엄마들은 조금 당황스럽답니다
 

다음은 동화가 있네요. 몇장에 걸쳐서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위의 당황스런 교과서 공부를 도와줄 지학사의 <초등통합교과서 워크북(봄2)>입니다 ^^

 

 

이 책의 구성과 특징 그리고 차례예요.
 

 

낱말 쏙쏙인데요. 낱말의 뜻도 알려주고요. 또 저학년때 가장 많이 하는 '쓰기'도 있답니다.
 

 

속담도 있구요.  한장성어도 있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
 


또박 또박쓰려고 연필을  꼭 쥐고 쓰고 있네요 ^^
 

 

이 페이지는  느낌이 큰말로 바꾸는 문제인데요. 재미있게 풀어가네요.

 

 

요즘 여러곳에서 융합형인재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그 만큼 사회가 원하는건 어느 한부분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닌 골고루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부모도 그에 맞춘 교육을 시킬수 밖에 없는데 이왕이면 좀더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교재로

도와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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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1 - 보이지 않는 적,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2-1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2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홍성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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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HOST

RHK

 

 

 

RHK에서 나온 <호스트>입니다.

 이 책은 <트와일라잇>의 저자 스테프니 메이어의 장편소설인데요.

이 <호스트>의 가장 관심이 갔던 건 아무래도 작가였던 것 같아요.

트와일라잇의 책과 영화를 뒤늦게 보아서 아직도 감동이 좀 남아있어서인지

<호스트>도 상당히 기대를 했고 곧 영화도 개봉된다고 하니 기다려 지더라고요.

호스트를 1편을 읽다가 카카오 스토리에 사진과 함께 올렸더니 표지만 보고 공포소설이냐는 덧글도 있었어요 ㅋㅋ

SF로맨스 소설인데 저자가 스테프니 메이어라고 이야기 해주었더니 꼭 보고 빌려달라고 했어요 ^^

물론 영화도 보러가고요.

 

이책을 처음 본 사람은 호스트가 뭘까 하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책을 읽기전 저도 그게 궁금했거든요.

영어사전을 보면 Host는 주인,남자 주인 등으로 적혀 있어요.

이 책에서는 소울 종족이 빌려쓰는 생명체. 지구에서는 인간이 호스트예요.

처음 1권을 읽을때 사실 조금 복잡한 느낌이 들어서 살짝 집중이 안됐어요.

최근들어 에세이나 지식정보책등만 내리 읽은 터라  소설에 낯이 설더라고요 ^^;;

그러다 곧... 이야기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 같아요.

호스트인 멜라니 몸안에서 방랑자와 멜라니의 서로간의 심적 갈등이 아주 섬세하게 묘사되어

머리속에 영화처럼 장면이 보이는 것 같았죠.

제러드를 처음 만났을때의 이야기는 암담함과 새로운 사랑의 시작에 많이 설레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예고편을 다 찾아서 보았네요 ^^

그럼  기대되는 호스트 조금 살펴 볼까요~

 

 

 

책이 두장의 표지로 되었있는데  처음에 모르고 들추다가 섬짓했어요.

하지만 넘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아요. ^^
 

스테프니 메이어 ~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너무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로

읽는 독자로 하여금 모두 팬을 만드는 재주가 뛰어나네요 ^^
 

차례예요.
 

  프롤로그인데요. 소울이 멜라니에게 삽입되는 이야기죠.

소울은 생명체의 뇌에 침입해 정신을 잠식하며 기생하는 외계의 종족이예요..
 

 

1권을 읽고 있을때 카카오스토리에 사진을 올렸는데 밤에 본 어떤이는 꿈자리가 어지러웠다는 ㅋㅋㅋ

그래서 누구의 작품인지 어떤 이야기인지 알려주었답니다.^^

영화도 같이 보러 가기로 했고요~

 

 

 

다시 시작한 공부가 호스트 읽는 시간을 많이 뺐었어요 ^^;;

사실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시겠지만 책을 잡으면 이야기에 빨려들어가 중간에 덥기가 쉽지 않거든요.

더구나 두권의 두꺼운 책이라 시간도 걸리고요.^^

읽고 난 다음 첫 느낌은  방랑자의 감정이 저한테 남아있는 것 같았어요.

정말 영화도 기대가 됩니다.

멜라니 몸속에서 혼란스런 인간의 감정을 느끼는 방랑자 ...또 찾아온 사랑..

추운겨울 딱딱해진 가슴에 봄바람을 넣어 줄 로맨스 <호스트>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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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 이중언어 세대를 위한 언어교육 지침서
바바라 A. 바우어 지음, 박찬규 옮김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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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구름서재

 

 

 

 

구름서재의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입니다.

그런데 출판사의 이름이 '구름서재'라 넘 멋진 이름이네요 ^^

 

언제부터인가 이중언어가 필수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지구촌 인구의 절반이상이 이중언어를 쓰고 있다고 하니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이중 언어를 쓰게 되면 무엇보다 여러 문화의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고 또한 기회도 많아지겠죠.

저희 아이가 초등 2학년인데요. 관심이 없어 영어를 따로 가르치지 않고 집에서 가끔 책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또래 친구들의 영어 수준이 너무 높아 은근 걱정이 되던 시기에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사실 교과서가 있기네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데 아이가 관심도 없어 강요할수가 없어 그냥 두었는데

작년 쯤 중국어에 관심이 생겨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배우게 되었어요.

관심이 있다 보니 숙제도 꼬박꼬박 하고 1년이 지났는데 아이가 배운것은 읽고 말하고 되니 정말 신기했어요.

아이가 관심이 있다보면 충분히 다중언어도 가능하겠다 싶어 아이한테 물어보니 일어도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주 부터 아이가 중국어와 더불어 일어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힘들면 언제라도 말을 하라고 했는데 또 다중언어가 가능할지도 의문이라 걱정은 좀 되고 있어요.

이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을 보면 언어를 어떻한 과정을 통해  습득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해 단계별로 알려주고요.

이중언어를 시키려는 부모에게 좋은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얼마전 어떤 6살 아이가 4개 국어를 익히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아이는 한글을 읽듯이 자연스레 읽는게 과연 저게 가능한지~

언어에 특히 관심많은 요즘 부모에게 많은 도움을 줄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조금 살펴 볼까요? ^^

 

 

 

 

 

 

지은이 바바라 .바우어는 언어학자이면서 사회심리학자예요.

3개 국어에 능통한 그녀는 아이들에게도 다중언어를 가르쳤다고 하네요.
 

 

차례입니다.

목차만 보아도 왠지 체계적으로 언어 교육을 시킬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단순이 이중언어교육에 대해 방법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언어는 어떻게 습득되는지 단계별 연령별로 설명해 놓아

읽는 이로 하여금 이해를 도와주고 있어요.


 

 

제1장 말배우기 부터 시작합니다.

아이가 가장 먼저 태어나 하는 것 '울음'이죠.

사람은 누구나 언어습득의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고 해요.

마냥 울음으로 표현하던 시기가 지나면 주변에서 듣는 언어에 대해 배우려는 노력 '옹알이'를 하기 시작하죠.

생각해 보면 정말 요때 아이가 너무 귀여웠던 것 같아요. 입을 오무렸다 폈다 하면서 무엇가 말하려고 하고  말이죠 ^^
 

 

뒷부분인데요.

 이중언어를 언제 가르칠때 효과적인가에 대한 의문은 아마도 아이들 둔 부모라면 모두 궁금해 하는 점일거예요.

말하기 능력만 본다면 아이가 나이가 있을때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지만

언어의 습득 속도와 능력만을 본다면 어릴 수록 더 효과적이라고 지은이는 말해요.

저도 아이가 중국어를 시작할때 같이 해보려고 하다가 어느 순간 아이의 습득속도를 못 다러 가겠더라고요.

아이와 어른은 언어를 배우는 동기부터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표현은 아이가 좀더 잘 받아 들인다고 하네요

 

 

 

사실 이중 언어를 가르치려면 부모의 노력이 부단히 필요해요.

다문화 가족이던가 외국에서 살고 있던지 하면 좀더 쉽게 익힐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단일 언어를 쓰고 있기에 어릴때 익히더라도  계속 지속하기가 힘들어요.

아는 아이는 외국의 가수를 좋아해 언어를 익히기도 하고

저희 꼬맹이는 여행을 가고 싶어 익히려고 하는데요.

모두 동기가 조금 씩 다르지만 아마도 좀더 넓은 안목을 가지려는 맘일 거라 생각해요.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은 이중 언어를 가르치려는 부모에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제시해주므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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