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최고야

장 영

 

 

장영 출판사의 <김치가 최고야>입니다.

세계5대 장수 식품인 김치는 누구나 아는 우리나라 전통 식품이죠.

너무 짜게 먹지만 않는 다면 여러가지로 우리몸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요.

이 책은 김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데요.

김치의 재료는 무엇이 있는지 또 어떻게 만드는지 그리고 세계인이 인정하는 우주식품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도 말이죠.

얼마전 TV에서 김치의 성분중 하나가 성장기 어린이의 뇌발달에 좋다고도 나왔네요.

김치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유치원 아니 어린이집에서 부터 배우고 또 직접 담가보기도 해서 더욱 친근한데요.

저희 아이는 김치는 작년부터 잘 먹기 시작했어요.

맨처음에는 씻어 먹기도 하고 하나 먹을 때 마다 물 한컵 씩 먹기도 했지만

요즘은 매일 매끼먹고 보쌈이나 삼겹살에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되었어요.

이책 뒷부분에 김치의 종류가 나오는데 한참을 보면서 이거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 연발을 하더라고요.

정말 김치 안먹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김치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느끼고 부터는 알아서 찾네요 ^^

<김치가 최고야>는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도 자꾸 군침이 돌게 만들 것 같아요.

재미있는 글과 일러스트들이 흥미진진하고 김치에 대한 지식을 가득 담아 놓아 안좋아 할 수가 없겠죠 ^^

 

겉 표지입니다. 이제는 우주식품인 김치라 우주선이 똭~ 그려져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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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독 - 2013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작 책 읽는 우리 집 5
레비 핀폴드 글.그림, 천미나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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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랙 독

북스토리아이

"무서워 할 거 하나도 없어!"

북스토리아이의 <블랙독>입니다.

이 책은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이 동화를 지어내고 그림을 그림 '레비 핀폴드'는 영국최고의 그림작가예요.

이책을 보면 우선 뛰어나고 정교한 일러스트에 반하고

책의 마지막 장을 덥는 순간 왠지 모를 힘이나는 그런 책입니다.

한마디로 소장가치가 있는 아끼고 싶은 책이예요.

어쩔땐 아이보다 힘이쎈 어른인데 불구하고 세상을 살면서 점점 더 겁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어쩜 순수한 아이의 마음으로 보면 해결되지 않는 일이 없을 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블랙독은 그런 어른들에 두려움을 아이의 순수함으로 이겨내게 해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맨 뒷장에 이런 말이 적혀 있어요.

"<블랙독>은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예요.

하지만 반대로 용기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무시무시해 보였던 검둥개와 당당히 마주한 용기 있는 꼬맹이!!

이 책을 읽는 모든이들이 꼬맹이 처럼 용기를 갖고 행동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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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을 숨기고 있는 아이들 - 발달장애 뒤에 숨겨진 아이의 빛나는 재능을 찾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스기야마 토시로 외 지음, 박정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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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천재성을 숨기고 있는 아이들

 

 

알에이치 코리아에서 나온 <천재성을 숨기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이 책은 발달장애 뒤에 숨겨진 아이의 빛나는 재능을 찾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일본의 전문과 3분이 쓴 책이예요.

빠른 사회 변화와 생활환경의 변화 때문인지 크고 작은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늘어 나는 것 같아요.

사실 예전에는 '좀 느린아이' 라던가 '조금 산만한 아이' 등으로 불리웠던 것들이 요즘에서는

어른들이 병명을 붙여 구분짓는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책의 의도는 그런 발달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시키면

보다 낳은 삶을 살게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인것 같아요.

저도 초등 2학년 남자아이의 엄마인데요.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했음에도 이해 못할 행동들을 많이 보게 되었어요.

또 또래랑 잘 어울리지 않고 자기 놀이에 빠져 있을때는 혹시~ 하는 걱정도 많이 했었구요.

게다가 3돌이 되기전에 안가르쳐 주었는데 혼자서 책을 읽기도 하고 또 피아노건반을 다 외우기도 해서 깜작 놀라기도 했어요.

주변에 아는 음악전공하신분한테 아이가 절대음감과 더불어 음악적이 재능이 있다는 걸 듣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4돌이 지날때 무렵 아이가 작곡을 배우기도 했구요.

그래서 상담을 한번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에 기관을 찾은 적이 있어요.

아이가 하나에 몰입하면 아무 소리도 못듣고 빠져 있어서 걱정이 되었거든요.

상담도 하고 종합검사도 해 보았는데 다행이 문제는 없어 안심이 되었지만

또래와 관심사도 많이 다르고 책에 빠져있는 아이를 보면 아직도 걱정이 되요.

또 어느정도 성향을 갖고 있지 않나 해서 이책을 더욱 관심있고 자세하게 읽어 보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 아이들을 발달장애라고 하기보다는 발달 불균형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교육이나 육아 관련 도서들은 보다 보면 처음부터 이런 성향을 가진 아이들은 이런 장애다라고 정해놓고

그에 따른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이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책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런 아이들의 "행복한 삶"이 겠죠.

아이의 행복한 삶이 결국 가족과 모두가 바라는 것이기에 좀더 자세히 연구하고 방법을 찾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끊임 없이 연구 하고 있을 것이고요.

세계의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보면 이런 발달 장애를 갖고 있을 거라 생각되어지는 인물이 많다고 해요.

그들의 어린시절을 보면 주변으로 부터 '저 애는 왜 저럴까"라는 시선으로 힘들었지만 성인이 되어서 빛을 바라는 사람이 되었구요.

책 초반에 나오는 "템플 그랜딘"은 자폐였지만 미국 목장의 절반이상을 설계한 천재이기도 하는데

그녀의 강의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많은 뛰어난 사람들이 이런 발달장애가 있을 거라 추측하기도 한데요.

본문에 보면 아이들의 행동이나 상황에 따라 분류하고 그에 알맞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발달 장애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가 읽게 되면 좀더 희망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부모다 보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교육의 힘을 믿고 많은 사람들이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이 책을 쓰신 일본의 3명의 전문가들 소개예요.

 

이 책의 차례예요. 발달장애 형태를 분류하고 그에 알맞는 교육 방법을 잘 제시해주고 있어요.

 

템플 그랜딘의 이야기로 시작했어요~

자폐인이지만 천재인 그녀는 '비쥬얼 싱커'로 소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목장을 설계하기에 미국 목장의 절반이 그녀의 작품이래요.

 

상당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어 초등생 엄마로서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책의 뒤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있어요.

"아이가 타고난 대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하라!!!"

어떻게 보면 당연하것이지만 부모들은 아이의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파악하고 끈임없이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부끄럼을 잘타면 활발한 운동을 시켜 외향적으로 바꾸려 하고 너무 활동적이면 차분해져야 한다며 독서나 바둑으로

누르려 하고 말이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게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내고 누릴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게

아닌지 또 아이의 기질을 받아드리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문제에 부딪쳤을때 해결할 수 있게 도와 주는게

부모로서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달 장애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와 또 보통아이의 부모들도 이 책을 읽고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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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해적왕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권재원 지음, 정은영 옮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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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해적왕

와이즈만북스

와이즈만 북스에서 와이즈만 수학동화 <수학해적왕>이예요~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나왔고요. 저희 아이는 2학년이 되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평소에도 수학을 좋아해 수학동화나 책들을 보는데 <수학해적왕>은 제목부터가 흥미있어 받자 말자 한번에 훅 읽더라고요~

얼마전 새롭게 개정된 교과서를 받아보고 '요건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학교과서를 보면 스토리텔링으로 가르치려나 보나 하고 느껴져요.

그 교과과정에 딱 맞는 스토리 텔링 수학 동화라고 할 수있겠네요.

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온 다른 동화나 문제집을 보면 수학문제를 푸는 연습을 시키기 보다

개념 원리를 재미있게 깨우치게 하려는 목적이 강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아이가 개념을 어려운 개념도 자연스레 알게 되는 장점이 있어요.

이 수학해적왕도 보다보면은 2학년 1~2학기의 교과과정이 거의 나와 있어 선행학습을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고아인데다가 작고 힘없는 '쥐방울' 이 어느날 해적에게 끝려가 수학내기를 해서 해적왕이 되는 이야기인데요.

저희 아이가 작고 외소하다보니 공감이 되나봐요. 읽고 뿌듯해 하더라고요 ^^

그럼 쥐방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조금 살펴 볼까요~

표지에 있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해적들 사이에 눈 땡그랗게 뜨고 있는 쥐방울이 보이시죠? ^^

개정 수학교과서와 연계내용을 적어 주었네요.

짠~ 이번 개정된 2학년 수학교과서예요. 요거 말고 수학 익힘책도 있는데 일단 요아이 부터~

아주 두툼하고 무겁습니다. 그리고 난해하게 "수학 1~2학년군"이라고 적혀 있어요. 뭔이야긴지 아직은 파악 못하고 있네요 ^^;;

수학교과서의 차례입니다. 4개의 단원이 <수학해적왕>에 나옵니다~

흠~ 진짜 예습한 느낌 들어요 ^^

여러가지 도형을 살펴 보았어요. 스토리텔링으로 나온다고 그리 난리를 치더니 진짜 이야기부터 시작하네요.

도형에 관한 스토리를 듣고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는 것이예요.

다시 <수학해적왕>으로 돌아가서 지은이의 말이 나와요.

수학해적왕만 아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힘이 뭘까요~~

작고 힘없고 고아지만 쥐방울은 대단한 힘을 갖고 있죠.

바로 "생각하는 힘" 이랍니다.

차례예요. 4장에 걸쳐 쥐방울의 활약기가 들어있답니다.

등장인물소개예요.

해적들의 캐릭터가 참~ 귀엽죠 ㅋㅋ

시작은 쥐방울의 고아원생활이야기로 시작해요~

고아지만 스스로 고아원 청소도 하고요. 또 가장 좋아하는 수학공부를 하는 걸 좋아해요~

좋아하는 수학으로 여러사람도 도와주죠~

그러던 어느날 해적들이 풀지 못하는 보물지도를 보고 갖고 있던 수학지식으로 보물상자를 찾게 되요.

그걸 보던 해적이 쥐방울을 끌고가서 해적이 됩니다.

갖가지 지혜로 해적왕이 되는 이야기예요.

저희 아이가 여기 적혀 있는 걸 보더니 "엄마 이 책들도 다 보고 싶어요~" ^^;;;

조만간 주문해야겠네요 ^^

아래 사진은 두번째 보고 있는 모습인데요.

잡았다 하면 끝까지 보는게 궁금해 저도 읽어 보았는데 스토리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이어져 책을 놓기 힘들더라고요 ^^

<수학해적왕>은 스토리텔링 수학은 바로 이런거다!! 라는 걸 제대로 보여 주는 것 같아요.

수학교과내용이 쏙쏙 들어 있어 엄마로소 뿌듯하면서 아이는 재미있게 수학을 맛보고 말이죠~

신학기에 만나는 스토리텔링 수학교과서 조금은 감잡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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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저택의 비밀 1 - 모로 백작의 초대 모로 저택의 비밀 1
스토리 이펙트 글, 이정태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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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저택의 비밀

1. 모로 백작의 초대

주니어 RHK에서 나온 모로저택의 비밀이예요.

추리학습만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읽고 난 느낌은~~ 2편이 너무 궁금해요 ㅋㅋ

저희 꼬맹이가 책이 도착하던날 금새 읽고 다음편 어디있냐고 묻더라고요.

보면 일반 추리 만화 같지만 중간중간 안투안의 창의사고력 수업이나 추리노트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네요.

어떤 책이든 재미가 있어야 아이의 손이 가는 법인데 이 책은 우선 손이 먼저가는 장점이 있구요.

읽다보면 복잡한 추리도 하게 되고 정말 오랜만에 미로도 풀어보고 ^^

아이랑 신나게 보았네요.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개성있고 대사들도 위트 있어 단숨에 읽게 되는 책 같아요.

저희 아이는 이제 초등 2년이 되어가는데 책 읽는 속도가 저보다 빠른데요.

순신간에 읽고 부록으로 나온 암포 편지 만들기를 하고 저에게 풀어 보라 하더라고요 ^^

하여간 다음편이 너무 궁금한 요즘이네요 ^^

그럼 살펴 볼까요~

스토리를 만든 '스토리 이펙트' 팀과 그림을 그려주신 '이정태' 님의 책 소개 글이 나오는데요.

이걸 읽으니 대사 한마디 한마디 또 그림 하나 하나 표정 하나하나를 유심히 보게 되네요.

차례예요. 총 5장으로 되어 있구요. 한장이 끝날때 앙투안의 추리 노트나 창의사고력 수업코너가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더 이끌어 주네요.

등장 인물이예요. 주인공은 앙투안 모로백작의 양아들이죠.

첫장은 의문의 편지!!

파리 기숙사에 있는 앙투안에게 의문의 편지가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모로 백작은 독살을 당해 죽었는데 그 비밀을 앙투안이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한 장의 이야기가 끝나면 요런 코너가 있어 더 재미있는데 내용과 연결되어 있는 거라 더 흥미롭네요.

학교다녀와서 침대에 자리 잡고 읽기 시작하네요 ^^

정말 단숨에 일고 바로 뒤쪽에 있는 암호편지 만들기를 떼어내어 만들고 있어요 ^^

삐뚤빼뚤 글씨지만 만들고 저에게 마추어 보라 하네요 ^^

<모로 저택의 비밀> 2편이 언제 나올까요?? ㅋㅋ

아까도 서평 쓰고 있는 저에게 와서 물어보라고 하네요.

홈페이지에 가서 보아도 예정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궁금하네요 ^^

하여간 아이도 저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다음편이 정말 기대 됩니다.

어릴때 셜록 홈즈나 루팡 같은 추리글을 읽을 때가 생가가이 나기도 하고요.

모로백작은 대체 누구에게 살해 되었는지 앞으로도 추리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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