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9월은 너의 3월 문학동네 시인선 134
구현우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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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새로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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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쏜살 문고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미애 옮김, 이민경 추천 / 민음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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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가 수없이 언급되어지는 이유를 가슴 뭉클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위대한 ‘선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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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의 세계 살림지식총서 35
이윤성 지음 / 살림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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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백남기농민 사망사건‘으로 떠들썩했던 외인사냐 병사냐 논란을 많이들 기억하시리라 믿는다. 당시 외인사로 의견을 피력했던 이윤성교수의 책이다.
제목은 ‘법의학의 세계‘이지만 좀 더 분명히는 부검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전문지식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주제에 비해서 얇아서 부담없이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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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 생활형 검사의 사람 공부, 세상 공부
김웅 지음 / 부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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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는데 법률 상식 공부도 좀 된다. 무엇보다 김웅이란 검사의 캐릭터가 만만치 않다. 속담,격언 비유의 달인인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그는 성격면에서‘튀어나온 못‘같은 인물이다. 그래도 특유의 유쾌함과 좋은 인상탓에 검사생활을 무난히 이어갔던 것같다.은은한 따뜻함까지 갖춘 탓에 읽는내내 훈훈했다.

나는 구속할 피의자들에게는 조사를 마친 후 믹스커피를 타준다. 그래서 구치소에서는 우리 방에서 커피 마시는 것을 사약 마셨다고 표현한다고 한다p.68

호메로스는 만약 인간이 자기 운명보다 더 많은 고통을 당했다면 그것은 신들 탓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의 장님 때문이라고 했다.
p.70

흔히 사람들은 여럿이 모이면 좀 더 나은 판단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집단지성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18급 100명이 머리를 짜낸다고 이창호 국수를 이기는 것은 아니다.
p.78

강 씨는 조사를 받으면서, 할머니가 설마 자기처럼 어렵고 힘든사람을 등칠 줄 몰랐다며 흐느꼈다. 그러나 만만한 데 말뚝 박고,
생가지보다 마른가지 꺾는 법이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니까 사기치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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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 의 원작소설입니다. 영문학에서 명문이라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다만 상징적이고 몽상적인 면들이 많아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반면 분위기를 명료하게,입체적으로 서술함으로 상황이 눈앞에 펼쳐진듯 빠져들게 하는 강점이 있습니다.

‘로드짐‘과 더불어 조셉콘라드의 체험이 담긴 자전적 소설이라고 합니다.

소설에서는 제국주의의 실체와 인간내면의 어둠을 다루고 있으며 영화에서는 전쟁의 참혹함을 더 강조한듯 합니다. 영화는 특히 말론 브란도의 호연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철학자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버트란드 러셀은 아들의 이름을 콘래드라고 지으며 “내가 늘 가치를 발견하는 이름”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지식백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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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020-09-07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는 잘 봤는데 원작소설은 처음 알았습니다 다시 봐야 되겠네요

미미 2020-09-07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를 보셨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수월하실 수도 있어요.^^

NamGiKim 2020-10-1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옥의 묵시록, 정글을 탐험하면서 점차 원시시대로 돌아가죠. 영화 스토리가 정글 깊숙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멘탈붕괴현상이 오죠.

미미 2020-10-11 2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는 아쉽게도 아직 못봤어요. 꼭 봐야지 벼르는 영화 중 하나^^

NamGiKim 2020-10-11 23:00   좋아요 0 | URL
베트남전 영화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7월 4일생입니다. 진짜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본 영화중에서 Top 10안에 들정도.

미미 2020-10-11 23: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상깊게 본 영화예요! 또 보고싶네요^^

2021-09-29 2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29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