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백남기농민 사망사건‘으로 떠들썩했던 외인사냐 병사냐 논란을 많이들 기억하시리라 믿는다. 당시 외인사로 의견을 피력했던 이윤성교수의 책이다. 제목은 ‘법의학의 세계‘이지만 좀 더 분명히는 부검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전문지식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주제에 비해서 얇아서 부담없이 읽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