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 의 원작소설입니다. 영문학에서 명문이라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다만 상징적이고 몽상적인 면들이 많아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반면 분위기를 명료하게,입체적으로 서술함으로 상황이 눈앞에 펼쳐진듯 빠져들게 하는 강점이 있습니다.
‘로드짐‘과 더불어 조셉콘라드의 체험이 담긴 자전적 소설이라고 합니다.
소설에서는 제국주의의 실체와 인간내면의 어둠을 다루고 있으며 영화에서는 전쟁의 참혹함을 더 강조한듯 합니다. 영화는 특히 말론 브란도의 호연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철학자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버트란드 러셀은 아들의 이름을 콘래드라고 지으며 “내가 늘 가치를 발견하는 이름”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지식백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