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간단히 말하려고 그저 죽음‘이라고 하지만, 세상에는 사람들만큼 많은 죽음이 있다. 전속력으로 모든 방향에서 달려오는 죽음, 이런저런 사람을 향해 운명이 보낸 능동적인 죽음,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것을 볼수 있는 감각이 없다. 때로는 이삼 년이 지나서야 자기가 맡은 임무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죽음도 있다.  - P10


댓글(6)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이 2021-01-29 21: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미미님은 10권 읽고 있네요!!! 저는 1권인데!!!!!!!!!!!!

미미 2021-01-29 22:17   좋아요 1 | URL
거꾸로요ㅋㅋㅋㅋ 중간에 만나요! 수연님~♡

서니데이 2021-01-29 23: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끝에서 시작해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끝을 알면서 앞의 일을 계속 읽는 것도요.
미미님,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미미 2021-01-29 23:53   좋아요 2 | URL
그렇겠죠?벌써 큼직한 결말을 좀 알았어요ㅎ 서니데이님도 편안하고 포근한 주말 되시길 바래요~♡

바람돌이 2021-01-30 00: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그럼 거꾸로 읽는 것도 가능하다는 건가요? 신기한 책입니다. ^^

미미 2021-01-30 09:34   좋아요 1 | URL
앞권에 나왔다는 얘기들(3권참고,5권참고 막이런)무시하고 묵묵히 읽으려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