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참 책에 빠져 살던 십여년 전, 매일같이 손에 쥐고
암기하듯 읽어내린 책이 있었으니 바로,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쓴 '세상을 보는 지혜'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크기의 책으로
당시 좋아라했던 쇼펜 하우어가 극찬했던 작가가 쓴 글이라서
더 혹했던, 마냥 다 흡수하고팠던 책이 바로 그 책이였다.

한 달전, 이 책을 펼쳤을 때 바로 그 때의 느낌이 떠올랐다.
린다 피콘이 쓴 '긍정의 한줄' 
  

 


이 책은 정확하게 린다 피콘이 써내려간 이야기가 아닌,
그의 손길로 깔끔하게 정돈된 '위대한 격언'들을 한데 모은 책이다.
그것도 한 해에 해당하는 365개의 격언을!!!

누군가 그랬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채우는가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그런 연유에서 하루의 시작인 아침을 어떤 마인드로, 어떤 에너지로 채우는가도
성공적인 인생에 있어 관건이 아닐까 싶다.

매일같이 피곤에 쪄든 채 시간에 쫒기는 하루의 시작이 아니라,
동기를 부여하는 격언으로 그 날의 목표를 다잡으며
힘차고 씩씩하게 하루의 시작을 맞는다면!
아마도 행운이란 기회도 우연도 더 빨리 마주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이 책은,
영어원문의 격언과 함께 생각을 넓혀주는 코멘트도 함께 달려 있어
영어 공부용으로도 괜찮은 듯 싶다.  




최근 읇조린 문장!

" Do not look back in anger, or forward in fear,
but around in awareness" - James Tburber.

뒤를 돌아볼 때는 화를 내지 말고, 앞을 바라볼 때는 두려워하지 말라.
대신 주의깊게 주의를 둘러보라!


하루에 하나씩, 삶에 도움이 되는 유명한 격언을 외우며
그 날을 활기차게 여는 일상!
그야말로 가장 손쉽게 마주하는 멘토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 슬럼프에 빠진 이에게 건네주고 싶은 선물용으로 좋을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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