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 3:공룡시대 - Ice Age 3: Dawn of the Dinosaur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아이스 에이지 3편 공룡시대를 보고 왔어요! 




3D 영화라 해도 별반 차이없으리라 생각하고 극장에 들렸는데!
와웃`  입구에서 고가라고 강조하던 3D입체영상용 안경을 나눠주더군요!

이렇게 3D안경을 쓰고 스크린을 본 건,
에버랜드에서 였나, 롯데월드에서 였나..어릴 적 기억 뿐인데 말이죠. 

그래선지 더 동심스런 기분이 고조되고,
시작부터 올록볼록 튀어나올 듯한 스크린에 아이처럼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전 아이스에이지를 좋아라 해서 1편부터 보았는데
셋 중에 가장 나은 듯 ....해요! 

일단 3D 입체영상 안경 탓인지 전체적으로 더 실감나고 역동적인 느낌이구요.
특히, 공룡시대를 주 테마라 해선지 공룡들의 움직임이나 징그런 공포감?이 확 와닿았어요! ^^;
늘 그랬듯 도토리를 갈구하는 불쌍한 다람쥐, 커플을 이루며 웃음꽃 피어나게 했구요!


늘 의젓한 매니와 엘리, 그리고 뭔가 팍 부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족제비, 시드!
기력이 자꾸만 딸리는 사자, 디에고~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공룡 사냥꾼계의 카리스마 애꾸눈, 벅!


늘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다 보고 일어설 때, 뭔가 흐뭇하달까!


어른을 타킷으로 한 에반게리온 같은 일본쪽 애니메이션도 좋아하지만,
아이스에이지는 훈훈하고 유쾌한 메시지를 담아선지,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더 좋을 듯 해요!
 

정말 캐릭터 하나하나 그만의 매력이 퐁퐁 넘치는,
귀여운 영화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