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실수 대박손해 비즈 영어상식 99
김종원 지음 / 잉크(위즈덤하우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비즈니스 영어, 어디부터 손대야 하나?

단번에 확~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비즈니스 영어!
우선 급한 대로 하루 만에 워밍업 하고자 한다면 "비즈 영어상식 99" 추천!

요 책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짧은 영어탓에 발생할 만한
아연실색 99가지의 실수담을 통해,
놓치기 쉬운 잘못된 영어표현과 상황별 정확한 영어표현을 제시하며
에피소드를 통해 웃으면서 정확한 비즈니스 영어표현을 각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
이른바, 술술 하루만에 완독할 수 있는 유쾌한 비즈니스 영어상식책이다.

한때, 비즈니스 영어공부에 매진할 때 이래저래 구입한 여러 도톰한 책들과 비교해
비단 분량은 적지만, 한번 펼치곤 마지막 끝장까지! 쑥~~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적이다.

공부에 무슨 왕도가 있겠느냐만은,
지금 당장 영문서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하는 업무에 맘졸이는 회사원들에게는
짧은 시간에 정복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 아닐까 싶다. 

그 중 동감백배인 에피소드 하나,

"mistake / error"

-mistake나 error 모두 '착오, 실수'라는 뜻이 있지만
mistake는 스스로 책임을 자인하는 표현인 반면
error는 나중에 상대방에 의해 책임이 입증되지 않는 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책임회피성 전략적 표현이라는 거!

실무현장에서 설령 본인의 순도 100% 실수라 하더라도,
일단은 it's my mistake라고 인정발언 해버리면 안된다는 거! 

다만 아쉬운 점은, 비즈니스 영어상식을 다루고  있지만
전화통화라든가, 프리젠테이션 혹은 미팅 시에 사용할 만한 고급스런 표현이 아니 다뤄졌다는 점.

해서, 영문서 작성업무에는 실질적으로 유용한 책이지만,
영어로 말하고 듣는 커뮤니케이션이 메인인 사람이라면 아무 다른 책도 구입해봐야 할 듯하다.

함께 보면 좋은 책, "ebs 운이 트이는 영어(비즈니스)", "ebs 파워잉글리시"
개인적으로 효과 보는 책!!! 매달 조금씩 조금씩~이것만한 공부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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