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 - 일은 프로답게. 말은 확실하게. 일상은 감각있게.
이현 지음 / 천그루숲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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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 줄 리뷰
🎈센스 디렉터 이현님이 알려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센스"​​

​ㅇ What it says
ㅡ 일은 프로답게 : 일센스

PART 1


🎈 일을 잘하는 전문가를 보고, 배우고, 나한테 적용해보라

🎈 눈치는 분위기를 읽는 힘이고, 이런 눈치가 '무엇을 하지 않는 것'에 가깝다면, 센스는 '이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에 가깝다

🎈 정보를 수집, 정리, 정돈, 공유하여 업데이트 하라

🎈 정보를 보기 쉽게 디자인하고 시각화하라​​



ㅡ 말은 확실하게 : 말센스

PART 2

🎈 해시태그처럼 쉽고, 짧게, 그리고 의미있게 말하라

➡️ 구체적 수치와 적절한 비유 사용

🎈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 경청하고, 질문하라

"질문을 던질 때는 '상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 즉, '말하기를 위한 질문'이 아니라 '듣기 위한 질문'을 던져야 상대방의 말문을 열수 있다."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 이현 141p

"리액션은 '크게'가 아닌

'크~~으으으으으게' 표현해야 한다."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 이현 150p

​​



ㅡ 일상은 감각있게 : 일상센스

PART 3

🎈 관심과 호기심이 일상을 풍요롭게 만든다.

🎈교양, 상식을 넓히고 취향을 가져라




ㅇWhat I feel
🎈센스의 중요성이야 굳이 입아프게 말할 수 있을까? '알잘딱깔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라는 줄임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센스를 누가 싫어하겠나. 저자가 반복해서 하는 말, "탁월한 센스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가 너무나 와 닿아서 읽게 된 책. 그리고 무엇보다 표지가, 책 속 사진들이 너무나 센스 있다. 센스를 말하는 책의표지가, 디자인이 꽝이면 누가 집어들어 읽겠어 ㅋㅋ 게다가... 서평 이벤트 당첨자한테 예쁜 스티커와 책 속 명문장이 적힌 책갈피/메모장까지 보내주셨는데 이 센스를 어쩔 ㅎㅎ



🎈일은 프로답게, 말은 확실하게. 이 두가지는 개인적으로는 사실 많은 책에서 읽어왔던 내용이었는데, 일사을 감각있게! 이 주제는 내게 정말로 새롭고, 진심으로 필요했던 것이기도 해서 감흥이 크게 일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일주일 한달 일년이 새로운 일 없이 지나간다. 똑같은 일상에 활기를 넣어주는 센스라니! 쓰면서도 또 혹하네 ㅋㅋ 위에서 요약했듯 그런 센스는 스스로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여야 얻을 수 있다. 관심사를 확장시키고 더 많이 서치하면서 얻게 되는 취향. 그 취향을 더해가는 활동이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준다는 것! 저자가 안목을 높이는 법이라고 알려준 '오랫동안 가치가 있는 문화, 예술, 역사를 살펴보자', 왜 사람들이 여행을 다니고,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유적지를 탐방하는지 이제 명쾌하게 설명이 된다. 새로운 인풋이 새로운 관심을 환기하고 궁금해지는 것. 이런게 중요한거였구나. 너무 일과 육아에 매몰되어 주말에는 누워서 뒹굴던 지난 날을 반성하게 된다.



🎈 센스디렉터가 추천하는 앱을 여러개 깔았다. 특히 아이콘이나 색감, 디자인 관련된 어플들이 매우 유용할 것 같다. 내가 그 부분이 많이 약하니까 ㅜㅜ 앞으로는 센스있게 살아야지. 그래도 명색이 센스디렉터의 센스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예전처럼 센스less하게 우중충하게 지낼 순 없지! 😝​​



ㅡ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든일은센스로시작합니다 #이현 #천그루숲 #일은프로답게 #말은확실하게 #일상은감각있게 #탁월한센스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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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 우린 애초에 고장 난 적이 없기에
알리사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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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 리뷰

ㅡ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 다움'을 지키자

​​


ㅇ What it says


ㅇ 직장 내 상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겪으며 공황장애를 얻고 퇴사한 알리사님. 이를 극복하며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전화위복으로 삼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인생 이야기.



ㅇ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를 제일 조심하자. 그리고 한마디 외쳐주자.

"너나 잘하세요"



ㅇ 열정페이라는 말을 쉽게 쓰지 말자. 말이 좋아 열정이지, 그냥 현대판 노예다.​



ㅇ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공황장애 극복기

ㅡ 병원 선택하는 법

ㅡ 나의 존재 의미를 찾아라!

ㅡ 산책, 독서, 일기, 명상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



ㅇ 가스라이팅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1. 나에 대한 확신을 키운다

2. 내가 가진 생각, 계획, 가치관에 대해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

3.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 현명하고 유연하게 대처하자

4.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 안 된다고 했던 사람들에게 되는 걸 보여주자!



ㅇ 마음을 다잡는 알리사의 마인드셋

1. 나는 나만의 속도로 가면 된다.

2. 나만의 무기를 찾아라.

3. 내가 하는 것이 곧 정답이다.

4. 자신과 자주 대화하자.

5. '오히려 좋아'라고 생각해보자.

6. 있어 보이는 삶보단 나누는 삶을 산다.

7. 불안함을 인정하자.

8. 모든 답은 나에게 있다.​

​​
ㅇ What I feel

💡 가스라이팅

ㅡ 심리적 조작을 통해 타인 마음에 스스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 [출처: 위키백과]

ㅡ <가스등 Gaslight>이라는 연극, 영화에서 유래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희미하게 해놓고 아내가 어둡다고 할 때마다 "당신이 잘못 본 것" "왜 엉뚱한 소리를 하느냐"고 계속 핀잔을 준다. 또 주변 환경과 소리까지 교묘히 조작해서 현실감을 잃도록 해 갈수록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자책하며 가해자에게 의지하게 만든다.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는 여기에서 만들어졌다. 이런 행위를 하는 자는 '가스라이터'라고 한다."

위키백과



💡 책을 읽으면서 내가 회사 생활, 사회 생활을 통해 배워왔던게 정말 맞는걸까? 그게 옳은거라고 내 신념을 바꾸도록 가스라이팅 당한건 아니었을까?라는 의심이 합리적으로다가 들었다. 가스라이팅과 사회화가 종이 한장 차이였네. 결국 이 둘을 나누는 건 나의 현실적인 판단력이다. 내가 나 다움을 잃지 않는 것, 나만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취사선택 하는 것!



💡 저자는 매우 현명하게 가스라이팅을 극복했다. 회사에 알렸지만 해결해주지 않았고, 용기있는 퇴사를 결정했다. 그 트라우마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고, 극복하기 위해 책읽기, 읽기 쓰기, 운동하기, 명상하기를 꾸준히 해왔다. 그 결과로 '오히려 잘되어' 도서 인플루언서, 강연자, 작가가 되었다. 직장생활 10여년의 어려움을 글감으로 만드는 긍정적 마인드가 그 원동력이었을 것이다. 나도 함께 응원하게 만든다.



💡 제목보다 그 옆의 부제에 더 마음이 가는 책이다. "우린 애초에 고장 난 적이 없다"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는 믿음이 타인의 교묘한 조정으로부터 우리를 구하고 지키는 힘이 될 것이다. 부디 모두가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지 않기를, 세상에는 생각보다 얕고 깊은 가스라이터가 많으니까.



ㅇWhat I was impressed

"자신을 희생해가며 이뤄야 하는 꿈이라면 차라리 꾸지 않는게 좋겠다고. 아니, 그런 꿈은 이루지 못해도 괜찮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알리사 28p

"세뇌라는 것은 정말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그렇게 산다고 하니, 나도 그렇게 살지 않으면 동떨어져 살아가는 것 같고, 도태될 것 같고, 사회에서 나라는 사람이 들어갈 곳은 단 한 곳도 없을까봐 억지로 구겨넣어서 맞춰간다. 가스라이터들은 집단적인 분위기를 이용해 그 집단의 소속감을 높이고 회사를 향한 충성심을 강요한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알리사 37p

""원래 그런 거야, 받아들여."

이런 말에 지지 말자. "원래 그런 게 어디있어?"라는 마인드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성장한다. 그래야 내 삶이 조금씩 바뀐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알리사 181p

"잡히지도 않은 것들에 집착하고 욕심내는 사람에게 세상의 가스라이팅은 더욱 힘을 발휘한다. 그 욕심을 볼모로 세상으로부터 약점을 잡히기 때문이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알리사 250p





​ㅡ 북유럽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은고쳐쓰는게아니다 #알리사 #떠오름 #RISE #북유럽 #BookULove #가스라이팅 #나다움 #책추천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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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기 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김선호 지음 / 길벗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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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 리뷰

ㅡ 지금까지 읽어와서 교육서적과는 다르게,

일찍 교육에 투자하라고, 빨리 공부정서와 습관을 키워주라고!





ㅇ What it says

ㅡ 사립초등학교에서 15년 이상 아이들을 가르친 교사 김선호 선생님께서 사립초등학생들을 보면서 느꼈던 상위 1% 학생들의 비밀, 바로 공.부.정.서



ㅡ 공부정서는 간단히 정의하면 '배움에 대한 기대감, 즐거움, 배우려는 태도'


공부 과정 그 자체를 즐기며

배움이 욕구를 채울 기회

<늦기 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김선호 123-4p



ㅡ 주식투자를 일찍 시작하라는 존 리처럼 교육에 대한 투자로 빨리 시작해라. 선행이 결코 공교육 학습시간의 흥미를 잃게 만드는 원인이 아니다. 공부정서가 있는 아이는 선행을 했든 안했든 기꺼이 수업에 참여하고, 공부정서가 없는 아이는 선행을 했든 안했듯 수업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초1 때 중국어를 처음 배우며 감동스러울 정도로 빨리 익혀가는 사립초등학교 학생들을 보며, 지금 당장 교육을 시작하라고 말한다.

공부를 시키는 시기는 따로 있지 않다. 지금이 가장 적기다

<늦기 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김선호 107p



ㅡ 1학년이 2학년보다 낫고, 2학년이 3학년보다 낫고, 초등학생이 중학생인것보다 낫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함께 공부하고, 함께 책 읽고, 함께 공부습관을 길러라.





ㅇ What I feel

💡 오랜만에 임자 만났다. 지금까지 읽어왔던 육아 및 교육서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는 실컷 놀게 놔둬라. 인성이 먼저다. 책만 많이 읽어줘라.. 라고 해서 선행학습이나 이른 공부를 권하지 않았는데, 김선호 선생님은 다르다. 사립초등학교 교육이 얼마나 공립학교의 그것과 동떨어져 있는지 이제사 깨닫게 되었다. 내가 세상 물정 모르고 너무나 놀고 있었구나 ㅜㅜㅜ



💡 '공부정서'라는 개념이 새로웠다. 그냥 문제집 풀게하고 영단어 시험만 보면 되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스스로 공부하는게 즐거워야 하는것, 즐겁지 않더라도 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하는 것. 궁극적으로 배움의 기쁨을 아는 것. 지금까지 우리 아이는 그냥 엄마가 화내니까 싫지만 억지로 공부를 하는 모습이었는데 ㅜ 그래도 더 늦은 것보다 지금이라도 시작하라고 하니까 이제라도 믿음을 갖고, 함께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보는 걸로!



💡 아이가 영재나 천재나 특목고나 서울대 까지를 가기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무얼 하든 공부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교육서를 열심히 들쳐보고 있는데, 그 방향이 하나같이 달라서 기준 잡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목표를 높고 원대하게 잡아야 하는 것이니 사립초 선생님의 말씀을 조금더 믿어보려 한다. 공부가 아니더라도 예체능 계열로 나아갈 때도 공부정서가 있는 아이가 덜 스트레스 받고 편안한 얼굴이라고 하니까.



💡 MZ세대의 아~~~주 초기에 끼일까 말까한 나는 기존 성장률이 좋던 대한민국을 누리던 기성세대보다는 경쟁이 심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함께 경쟁하며 살아갈 알파세대는 그 경쟁의 정도가 가히 살인적이라, 나의 세대에 비할 수가 없을 것이다. 기왕 해야하는 공부, 마음이라도 가볍게, 피할 수 없다면 즐기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할 수 있길. 그렇게 지원할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나는 김선호 선생님의 다른 책을 또 찾아 읽어봐야겠다.



#늦기전에공부정서를키워야합니다 #김선호 #길벗 #사립초등학교 #공부정서 #상위일프로 #초등교육


ㅡ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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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트릭스 - 매출을 급상승시키는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양승재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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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 리뷰

ㅡ 타깃과 상품(서비스)과 브랜드의 삼위일체가 이끄는 소비자의 충섬심



ㅇ What it says

ㅇ 마케팅이란?

ㅡ "나는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홍보하겠다"는 사업의 정의에 후행하여 브랜드를 만드는 것.


<마케트릭스> 양승재 17p



ㅇ 마케팅의 삼위일체 법칙

ㅡ Right customer, Right Product, Right Branding



ㅇ 시장분석

ㅡ 정성적 분석: 네이버 컬렉션 활용

ㅡ 정량적 분석: 통계청 국가통계 포털 활용



ㅇ 세일즈 포인트 적용

ㅡ 제품 포지셔닝

ㅡ 직접 손으로 플로차트 그려보기

ㅡ 고객의 니즈 찾기

ㅡ 경쟁사 현황 파악하기

ㅡ 타깃 설정하기: 타깃의 심리, 성향,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춰서

ㅡ 가격 정책: 복합 기능 전략(패키징), 명분 전략, 고급화 전략



ㅇ 마케팅 매트릭스 ➡️ 마케트릭스

ㅇ 구매율 높이기 - 체류 시간을 늘려라!

ㅇ 기획자의 늪에 빠지지 말아라!

​​

ㅇ What I feel

💡마케팅, 영어로 marketing, 시장을 만드는 것. 내 제품이 팔리게 만드는 것. 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해오고 너무나 쉽게 말하는 것. 저자는 마케팅의 본질이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 것인가 하는 내 사업의 본질을 정의하고, 이를 기억시킬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정의해주신 것 같다. 이해도 쏙쏙 잘되면서 정말 본질적인 이야기.



💡 내가 마케터로 일해본 것은 아니지만, 사실 마케팅의 시작은 우리가 어떤 상품을 만들 것인가 인데, 기업 마케팅팀의 시작은 이미 만들어진 상품을 잘 홍보하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나? 이건 아직도 마케팅을 홍보만에 국한시키는 나의 편견인가? 기업 실 사정을 모르겠네;; 여튼 이미 상품이 만들어져있다고 보면, 이 상품이 소구할 소비자 타깃을 심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잘 타겟팅하고, 그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혹할만한 세일즈 포인트를 찾고, 그들이 잘 기억할 만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 이것이 마케터의 주요한 역할이 될 것 같다. 그 방법이 바이럴 마케팅이나 SNS 활용 광고나 체험단 리뷰 등 일 거고, 그것이 효과가 있으려면 구매 가망자의 체류시간이 길어야 하고!



💡 내가 학교에서 마케팅원론을 들은지가 어언 20년전이니 그간 학문도, 업계도 많이 바뀌었다. 나 배울 때만 해도 세그멘테이션과 4P믹스가 중요했었는데, 그런 개념은 요즘에 안배우는 것 같고, 라떼는 SNS 광고니 바이럴 마케팅 같은 용어도 없었으니까. (입소문 마케팅 정도는 있었던것 같기도 ㅎㅎㅎ). 이렇게 모습은 바뀌어가지만 essence인 본질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소비자가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효과적으로 브랜딩 하는것. 브랜드라는 단어는 노르웨이 고어 '태우다'에서 온 것으로 소의 가죽에 우리 소라고 불에 지진 낙인을 찍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데, 소비자로 하여금 우리 제품을 그만큼 각인시키는 브랜딩의 힘이 새삼 위대하게 느껴진다. 요즘은 가히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시대니까.



💡 나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마케팅을 당하는 한낱 소비자이지만,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나도 모르는 니즈를 찾아서 좋은 제품을 만들고, 필요한 나에게 닿게 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기회였다. 제대로 마케팅 당하는 구매자가 될 수 있게, 마케터들이 업의 본질에 더욱 다가가주길 바라며- 끝!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케트릭스 #양승재 #나비의활주로 #북유럽 #bookUlove #마케팅 #마케터 #마케팅의삼위일체 #책추천 #도서리뷰 #옙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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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하라 말하지 않는다 - 평범한 엄마가 아들 둘 명문대 보낸 비법
김향선 지음 / 프로방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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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리뷰

ㅡ 아이를 교육시키는 모든 엄마는 평범하지 않다!

​ㅇ What it says

공부보다 인성교육이 먼저다

PART 01

ㅡ '경청하기' 잘들어주자, 잘 들어주면 스스로 풀리는 문제가 많다.

ㅡ 인성이 먼저다. 배려하는 법을 가르치자.​



부모의 믿음이 아이의 자존감 형성의 밑거름이다

PART 02

ㅡ 믿어주고, 기다려주자.

ㅡ 아이가 스스로 자아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느리게 키우자.

"부모 기대가 높으면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진다."

<나는 공부하라 말하지 않는다> 김향선 84p




공부 머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 교육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PART 03

ㅡ 책을 읽어주자.

ㅡ 어릴 때 공부 습관을 잡아주자.

ㅡ 작고 잦은 성취 경험을 만들어 주자.​



칭찬과 격려가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만든다

PART04

ㅡ 칭찬하고 격려하여 스스로 공부하게끔 만들어라.

ㅡ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하도록 만들어라.

ㅡ 사춘기는 대화와 소통으로 극복하라.​



부모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자녀일생을 결정한다

PART 05

ㅡ 부모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아이들에게 고대로 전해진다.

ㅡ 부모의 사랑과 헌신이 아이의 인생을 만든다.

"공부하기 싫은 아이는

엄마가 동기부여가가 돼라"

<나는 공부하라 말하지 않는다> 김향선 241p

​​


ㅇ What I feel

ㅡ 큰 아들을 경북대 의대에, 작은 아들을 미국 보스턴대에 보낸 엄마의 교육법을 담은 책이다. 어느 부모가 저 화려한 학벌을 보고 교육법이 궁금하지 않겠는가! 게다가 제목이..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는다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든 비법!이 궁금해서 읽게 된 책.



ㅡ 저자의 양육방침은

1. 믿어준다.

2. 기다려준다.

3. 욕심을 버린다 인데, 사실 욕심은 안버리신것 같은데. ㅎㅎㅎㅎ 본인은 평범하다고 하시지만, 공부시키는 엄마로서 정말 헌신하고 열심히 뒷받침하셨다는게 느껴진다. 맹모 못지 않은 이사와 초등학교때부터 시켰던 학습지 공부와, 영재학교와 외국어캠프, 중학교때 미동부 배낭여행까지! 이게 평범한 학부모인건가요? 이런걸 전혀 하지 않은 내가 비범한 케이스였구먼 ㅜ



ㅡ 정말 쉽지 않다. 늙은 나이의 내가 공부하는 것보다, 아이들 공부시키는게 훨~씬 어려운 일이다. 공부하도록 마음먹도록 환경과 배경을 마련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다. 같이 책을 읽자고 해도 눈과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기 일쑤이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경쟁이 살벌한 사회를 생각하면 놀게만 놔둘 수도 없고. 아이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으로 크게 하고 싶은데, 벌써 학교에서 공부로 꼴등하면 그러긴 어려우니까. 학생의 본분은 결국 공부하는거니까. 과도한 입시경쟁에서 사회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낙오자로 살게 할 순 없으니까. 이런 부모 마음과는 다르게 아이는 왜 공부해야하는지 이유를 찾지 못한다. 휴=3 이제 막 학부모의 세계에 들어온 내게는 너무 막연하고 어렵기만 한 일이다. (이 문단에 쉽지 않다, 어렵다는 말이 몇개인지 ㅜ )



ㅡ 그래서 그냥 공부말고.. 다른 재능이 있으면 그걸 찾아 쫓게하고 싶은데, 그 재능 찾기도 만만치 않네 ㅎㅎㅎ



ㅡ 아직 어렵기만 하지만, 아이를 교육시키는데 있어 몇가지 힌트를 이 책에서 얻는다. 믿어주고 기다려주자는 것. 여러 경험을 통해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끔 해주자는 것. 내 기대를 좀 내려놓고 더 많이 칭찬하고 격려해주자는 것. 그리고 낯간지러워도 종종 아이에게 편지를 써주자는 것. 우리 아이가 내 편지에 답장할 날을 기다려본다 :)

​​

#나는공부하라말하지않는다 #김향선 #프로방스 #책추천 #도서리뷰


ㅡ 저자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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