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 만2~4세 : 첫크레용 코뿔소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29개월 우리 딸래미

요즘은 크레파스와 색연필 크림파스텔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아직은 엄마가 보기에 알 수 없는 그림을 그리지만 자신이 그린 것을 차분히 설명을 하기도 한답니다.

크림파스텔로 그린 후에는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림 그리는 것을 덜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크림파스텔을 주니 우리 딸래미 이리저리 책을 넘기면서 그릴 것을 찾습니다.

악어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표지 그림을 보고 우리 딸래미 웃고 좋아합니다.

첫 크레용 책은 16절지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되어 있는데요

우리 아이가 혼자 잡고 넘길만합니다.

29개월이니까 만 2세지만 아직 크레파스를 자유롭게 사용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어요


크레파스로 그리면서 손의 힘을 기른다는데 너무 세게 칠해서 힘을 좀 빼게 시키고 있어요

색 선택은 주로 빨강색이나 노랑색을 많이 선택하더라구요

급하게 칠하려고 하기 때문에 천천히 칠하는 것을 가르치고 여유를 갖고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할 것 같아요

 

테두리를 넘지 않게 테두리를 먼저 칠한 후에 천천히 하라고 해도 매번 이렇게 칠해요

좀 더 해봐야 그렇게 되려나?

열심히 칠하는 모습이 뿌듯하긴 하지만 조금 천천히 정성껏 칠했으면 좋겠어요.
 

사탕처럼 작게 그려져있는 것을 색칠하는 것을 좋아하고 큰 것은 보기만 하네요


 

첫 크레용은 그림이 이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색칠공부 책이에요.

환하고 밝고 색감이 이뻐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죠

예쁘고 귀여운 느낌이라서 엄마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색칠하게 하면 아이의 감성도 쑥쑥 자라날 것 같아요

만 2세에서 4세까지 색칠하는 책이라서 그런지 아직 우리 아이는 조금 더 있다가 색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60페이지에 달하는 색칠공부라서 양도 많고 한참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보내주신 코뿔소 체험북은 연령별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아이의 연령에 맞추어 찾아보고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코뿔소를 통해서 공부와 놀이를 접목시켜 재미있고 즐거운 학습을 할 수 있겠죠.

학습지라고 하면 매일매일하는 학습지만 생각했는데 이런 홈스쿨링을 통해서 아이와 놀이처럼 공부하는 것 도전해볼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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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만2세 : 수와 셈 코뿔소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코뿔소 만 2세 수와 셈

우리 딸래미는 이 책을 만나자마자 관심을 보이며 하마 책이라고 불렀어요

코뿔소 만 2세 수와 셈
 

64페이지에 알찬 내용으로 이쁘고 알록달록한 그림을 통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29개월된 우리 딸래미는 코뿔소 공부책이 좋은지 며칠 째 이 책만 찾고 있네요


 

 

알록달록한 스티커 참 이쁘죠


 

이리 저리 책을 넘기며 엄마 이건 기린이야

꿀벌이야 하면서 동화책처럼 넘겨보더군요

숫자에 맞춰 나뭇잎을 붙이고 있어요

엄마가 좀 도와주고 싶어도 혼자할거야 하면서 붙입니다.

뿌듯하네여

지금은 1 2 3 4 5까지는 셀 줄 알거든요
 

숫자를 따라써야하는데 물고기 배고프다고 과일스티커를 떼서 붙여놓았어요.

이럴 때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네요


 

가장 긴 애벌레를 찾는 건데 애벌레 힘들다고 간식을 준다고 하네요

간식을 붙여 놓은 거에요
 

곰돌이 주방장에게 햄버거 스티커를 딱 맞춰 잘 붙였네요

스스로도 만족해하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바로 떼기는 어렵지만

요령을 터득해서 혼자 스티커를 잘 떼고 있어요
 

붕어야~ 붕어야 엄청 부르더니 결국 몸에 붙였네요
 

선긋기는 처음 도전했어요

안한다는 것을 이것을 다해야 코뿔소 책을 사준다고 하니까 이렇게 했어요
 

별도 그리고요

삐뚤빼뚤하지만 아이가 이렇게 한 것을 보니 뿌듯하네요

3일만에 다 마쳤는데 딸래미가 하마 책이라고 부르면서 계속 찾아요

코뿔소 시리즈 더 구입해서 같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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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말을 잘한다는 것 진심어린 말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대화법에 관심을 갖게 된 지는 이미 오래 전이지만 적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다니 어떤 대화법일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통령 스피치 라이터로 일한 경력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이 책에 대한 관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평범한 듯 하면서도 저자의 솔직한 경험을 토대로 씌여졌기 때문에 설득력있고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잘못했을 때 상대를 설득할 것이 아니라 신속한 진심어린 사과를 하라는 것은 어찌보면 가장 기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대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왜일까? 사과를 하면서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모르거나 잘못한 내용을 밝히지도 않고 사과를 하는 경우에는 진심인지 의심받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대화법을 돌아보니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상대방을 너무 배려하다보면 책에서 처럼 "바쁘신데 시간 뺏은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보다는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 휠씬 기분 좋은 말이다.

특히 사람의 마음을 열기 위한 대화법 10계명을 보니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진심으로 듣고 호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같은 때에는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않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린다거나 문자를 확인하는 등의 일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서운한 일인가.

나에게는 특히 남편과 부인의 대화법을 통해 상대를 격려하고 서로 힘을 얻을 수 있는 대화법이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싸울 일도 피해갈 수 있고 기분이 좌우되기에 중요하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실천이 그리 만만치는 않지만 나역시 노력해봐야겠다.

말은 나의 인격을 반영하고 내가 어느 정도 교양을 갖춘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조금더 신중을 기해 말해야할 것이고 되도록이면 많은 말을 하는 것보다 꼭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지름길임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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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없는 길에도 길은 있다 - 축산 폐수가 퇴비자원이 되기까지 피 튀는 이야기
지개야 지음 / 묵언마을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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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개야 스님의 책 삐삔 내로 나를 깨운다를 통해 묵언마을을 처음 알게 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어떤 곳일까 궁금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그것을 인연으로 이번에는 '길없는 길에도 길은 있다'를 읽게 되었다. 고즈넉하고 저절로 마음이 정화가 될 것 같은 느낌의 묵언마을도 인상적이었지만 소탈하시고 검소하신 지개야 스님의 모습도 강하게 남아있었다.

'길없는 길에도 길은 있다'는 지개야 스님의 자전적인 소설로 20년동안 농민조합에 근무 잘 하던 곽팔만이 도의원을 출마하기 위해 임둔가축조합 상무 자리를 내놓고 도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도의원 자리의 경쟁상대는 경쟁도 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상대였는데 배짱과 용기로 밀고 나가는 집념과 의지를 느끼면서 오늘날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고마는 우리네 모습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정치와 농사이야기는 아무 것도 모르는 나이지만 구체적인 상황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전개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국민에게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선거운동원 3명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상대를 재치고 당선되어 축산폐수라는 축산분뇨를 퇴비자원으로 만들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국가 예산을 절감한 것은 엄청난 사건이 아닌가. 곽팔만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졌고 우리도 이와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곽팔만이 당선되기 까지의 과정도 감동적이었지만 무엇보다도 나는 이 책이 씌여지게 된 동기에 주목하고 싶다. 이 책의 판매수익금은 모두 사람의 소중한 생명이 버려지는 것을 막고자하는 묵언마을에 쓰여진다. 한 푼의 돈이라도 아끼기 위해 1인 출판사인 묵언마을에서 출판한다는 말씀을 보니 스님의 크신 원력에 머리숙이고 되고 또한 감사하다.

이 책의 앞부분에 소개된 것처럼 죄는 짓지 말고 공덕을 쌓으면 운명도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선행을 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이 책을 구입해서 보는 것이 곧 한 생명을 구하는데 씌여진다니 아무쪼록 이 책이 불티나게 팔려서 가슴아프고 상처입은 마음으로 묵언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잘 쓰여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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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나를 비우는 시간
마크 윌리엄스 외 지음, 안희영 외 옮김 / 불광출판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성격이 불같고 화를 잘 내던 내가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짐을 느끼게 된 것은 명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명상을 배워가면서였다. 나 같이 성격이 급한 사람도 한 걸음 물러나서 명상하는 법을 배우고 조금씩이라도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명상의 힘은 실로 놀라운 것이다.

 

  8주 나를 배우는 시간은 마음챙김에 근거한 인지치료를 토대로 8주에 맞추어 실행해 볼 수 있는 명상법을 담고 있어 차분히 읽어보고 실행해본다면 점차 마음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우리는 머릿 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생각이 곧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생각나는 대로 바로 행하는데 나도 오랫동안 그런 생활을 해왔다. 생각의 실체를 의심하고 바로 생각에 끄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한 발 뒤로 물러나 생각을 관찰함으로써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생각이 바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생각이 느닷없이 일어났다 비누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임을 관찰할 수 있다는 책의 내용처럼 생각의 다이어트? 를 도와주는 책이다.

 

 행복감과 안정감을 넘어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마음챙김의 효과는 놀랍기도 하고 나 자신의 삶은 물론 주변인의 삶까지도 편안함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다. 조금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상의 방법과 효과를 명확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바로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육아로 정신없는 나에게 이 책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마음챙김하는 법을 알려주어 더욱 유용하다.

 

 일상활동을 마음챙김하기

아래 일상 활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거나 자기 스스로 정해서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그 활동을 하면서 온전히 주의를 기울여보라. 일부러 천천히 할 필요도 없고 특별히 그 동작을 즐겨야 하는 것도 아니다. 가만 평소 하던 대로 움직이면서 자신이 그 동작에 완전히 깨어 있을 수 있는지 보라.

 

 이 닦기

 집이나 직장에서 한 방에서 다른 방으로 이동하기

 차나 커피, 주스 마시기

 쓰레기 비우기

 세탁기나 건조기에 세탁물 넣기

 

 사실 이런 평범한 일을 행하면서도 온전히 그 일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음 일을 생각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앞으로는 하고 있는 행위에 집중하고 몰입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명상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명상을 어떻게 해야할지 싶은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하루 한 가지 정도 시간을 내어서 실천해본다면 점차 마음이 고요해지고 급한 성격은 차분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명상 수련 뿐 아니라 이 책을 천천히 읽다보면 뭔지 모르게 내 마음이 정화가 되는 느낌이다. 명상 뿐 아니라 마음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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