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깨어남 이후 달라지는 것들
라중남 지음 / 좋은땅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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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상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셨다는 마음챙김 명상가 라중남 님의

명상, 깨어남 이후 달라지는 것들을 읽었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명상을 저자의 경험담과 해설을 통해서 쉽게 알려주고 있으며

요즘 나도 모르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상으로 자신의 마음을 비추면 어느 순간 지혜를 발견하게 되고 내면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면

그냥 받아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 평상시에도 온화한 얼굴, 사랑스러운 말, 자비로움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수 있다고 한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정작 행복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저자는 진정한 행복이란 내면에서 샘솟는 것이라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현실적으로 우리는 바깥을 향해서

눈에 보이는 것들이 돈, 큰 집, 명예 등을 행복의 기준으로 보고 있지 않은가.


특히 나에게 필요한 부분은 화를 다스리는 방법인데

화를 가장 잘 다스리는 방법으로 저자가 제시한 것은 자비명상이다.


명상, 깨어남 이후 달라지는 것들의 156페이지에 자애명상에 대해 나와있는데

우선 자신을 대상으로 이 말을 반복하면서 몸과 마음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나에게 자애심이 충만하기를

내가 정신적으로 평안하기를

내가 육체적으로 평안하기를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자신을 시작으로 점점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다. 

마음챙김 명상, 걷기 명상, 자애, 연민, 통렌 명상법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에게는 일상에서의 마음챙김 명상이 와닿았는데

성격이 급하고 화가 많이 나는 편이라서 그런지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보고 판단을 쉬고

자신을 분리해서 지켜보는 것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운전할 때도 출발하기에 앞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과 남의 행복을 빌어주는 자비명상을 한 후에 출발하기를 권하고 있는데

사실 운전 중에 갑작스런 상황 때문에 화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자비명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명상의 방법과 효과에 대해서 실례를 들어가면서

알려주어서 쉽게 이해되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모든 사람이 평온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해주신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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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 아이 러브 트래블 - 몰입의 즐거움과 안티 스트레스를 동시에! 스티커 아트북 (아트인북)
아트인북 기획팀 지음 / 아트인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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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는 재미, 그림이 완성되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티커아트북

아이 러브 트래블~

아름다운 여행지를 꾸며보는 스티커북이다.



 


아트인북

아이 러브 트래블은 8개의 바탕지가 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멋지단 생각이 들었다.

스트커는 작은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탕지에 적혀있는 번호에 맞춰 방향을 맞추고 잘

붙이면 된다. 많은 스티커를 붙이다보니 헷갈릴 수가 있는데 스티커가 이러저리 섞이지않도록

주의하면서 몰입해야한다.

어렵지는 않으나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인지라 집중을 요한다.

딸래미와 함께 해보았다.



 



얇은 스티커는 아니고 약간의 두께가 있는 편이라서 한 번 붙였다가 정확히 위치가 안맞았을 경우에는 다시 붙일 수도 있다.

번호를 맞춰서 붙여야하기 때문에 집중하지 않고는 어렵다

계속 하다 보니 몰입이 되고 요즘 취미생활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

딸래미도 집중해서 스티커를 붙이고 작품이 완성되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아이 러브 트래블

스티커아트북은 총 8개의 테마로 이루어져있다.

유명한 여행지를 테마로 한 것으로서 콜로세움, 파묵칼레, 첨성대, 세븐 시스터즈, 모아이, 나이아가라 폭포, 노이슈반슈타인성, 짜익타요이다.

앞부분에 난이도와 조각의 갯수가 표시되어 있으니 난이도에 맞추어 차례차례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스티커아트북을 하게 되었고

이렇게 집중해서 작품을 만들다고 완성작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

 


여기에 소개된 여행지들을 가보고 싶단 생각도 들고

다른 스티커북에도 관심이 간다.

집중하여 작품을 완성하고 보니 입체감이 느껴지고 아름답다

한동안 취미로 보석십자수를 했었는데 스티커아트북을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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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되는 공부의 비밀 - 자기주도학습 코치이자 분당 '김도사수학' 원장이 알려 주는
이지현 지음, 김도사 기획 / 위닝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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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는 많은 부모들의 관심사인 것 같다. 어떤 학원을 다녀야할지 언제부터 어떤 공부를 시켜야할지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갖지만 아이의 정신건강이나  자존감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자기주도학습 코치 분당 <김도사수학> 원장 김도사님이 기획하고 이지현 님이 글을 쓰신 저절로 되는 공부의 비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지라 제목에 눈이 번쩍 띄여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한마디로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감정이 학습과 연결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스럽게 다시 느끼게 된 것이다.

아이가 성장해감에 따라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일보다 스스로 해야할 일이 늘어난다.

공부의욕을 가지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일이 중요한데 자신을 믿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있어 아이의 자존감은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이의 성적이 낮아서 고민한다면 부모 자신을 돌아보라고 저자는 말한다.

성적이 나왔을 때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부모님의 격려와 지지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침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나 화목하지 못한 경우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울만큼 가정의 안정감은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요즘은 특히 부모의 과도한 욕심으로 아이들을 무리하게 학습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지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믿느냐에 따라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도 커진다

삶은 그리 녹록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서는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각오해야한다.

실패, 그것쯤이야 라는 큰 생각과 마음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야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꿈이 큰 사람은 자신에 대한 믿음도 크다. (p.62)


 건강한 자존감은 좋은 성적의 결과로도 이어지지만 정작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기도 하고 긴 인생길에서 좌절하지않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절로 되는 공부의 비밀을 읽으면서 아이를 많이 믿고 격려해주고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까지 기다리고 지켜봐주어야겠다고 느꼈다.


20년에 걸쳐 십대들을 만나고 상담을 해 온 청소년 전문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라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그동안 육아서적이나 공부방법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었지만 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과 정신건강 공부법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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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로 산다는 것 - 왕권과 신권의 대립 속 실제로 조선을 이끌어간 신하들의 이야기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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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 역사를 다룬 프로그램 등을 보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참모로 산다는 것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kbs <역사저널 그날> 을 진행하신 신병주 님이 집필하신 책이다.

왕이 국가의 최고 권력자로서 국가를 이끌어갔다면 왕을 보필하면서 권력을 누리기도 했고 때로는 가시밭길을 가기도 했던 참모


  시대상황 못지않게 어떤 왕이 나라를 이끌며 어떤 참모가 활약했느냐도 큰몫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참모로 산다는 것에서는 총 7부로 나누어 많은 참모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참모들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된 것도 많고 흥미롭게 읽었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참모들의 이야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성삼문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이 쓰라렸다.

단종복위운동에 참여했던 성삼문은 비밀이 누설됨에 따라 심문을 받고 고문 끝에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는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신숙주는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을 도왔고 변절자로 각인되었다.


장녹수는 역사드라마에서도 주로 등장하는 단골손님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어 보았는데 3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6세 여인으로 보일 정도로 절대동안이었다고 한다. 연산군을 손바닥에 올려두고 쥐락펴락하던 그녀는 남의 재산을 빼앗고 뇌물과 인사청탁을 받고 장녹수의 하인들조차도 장녹수를 믿고 행패를 부릴 정도였다고 하니 그 기세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길거리에서 돌에 맞아 죽음을 맞이한 장녹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도 우연은 아니며

뿌린대로 거둔다는 것을 생각해봤다.

부귀영화가 어떻게 영원하겠는가 말이다.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실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했던 세종은

신분이 낮았던 장영실을 위대한 과학자로 이끌어주었다.

세종이 특히나 뛰어나다고 느낀 것은 자신이 왕이 되는 것을 반대했던 황희까지도 수용해서 인재를 등용한 점이다.황희가 70세가 되어 사직을 청했지만 허락하지 않고 집에 누워서 업무를 처리해도 좋다는 지침을 내린 것을 보면 각별히 황희를 아꼈고 신임했음을 알 수 있었고 격식을 따지지 않는 세종의 유연함을 짐작케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기는 어렵듯이 황희도 실수가 있었지만 그가 워낙 출중하기에 이런 헛점도 덮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많은 참모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안타까운 면도 있었고 훌륭한 참모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춤은 물론 시대적인 흐름을 읽고 안목이 있으며 자신을 알아줄만한 왕을 만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적인 흐름을 살필 수도 있었고 중추적인 역할을 한 신하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때론 감탄하고 때로는 가슴 아픈 부분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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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리운건지, 그때가 그리운건지
김하인 지음 / 지에이소프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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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를 대표했던 소설 국화꽃 향기의 작가 김하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시와 작은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대가 그리운 건지 그때가 그리운 건지는 제목부터 잃어버린 감성을 찾아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사랑하는 딸에게 라는 시를 시작으로 사랑과 그리움 이별에 관한 내용을 읽으면서

무언가 가슴이 짠하고 아려왔다.

소박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시와

손에 쏙 들어올 듯한 책이기에 더욱 느낌이 살아나는 것 같다.


2부 추억으로의 여행에서는 짧은 글들이 많은데

작가의 어린시절과 삶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읽으면서 킥킥 웃게도 되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형이 시골집에 내려와서 때가 꼬질꼬질한 동생을

뽀얗게 만들어보겠다고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문질러대는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우습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8살 어린이였지만 나름대로의 패기가 있어 당장 서울이나 올라가라면서 형에게 소리치는 부분에서는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도토리집의 추억도 읽어가면서 그 모습이 그려지고

이 책은 그야말로 나를 웃게도 하고 가슴을 후려치는 무언가가 있는 책인 것 같다.


38살까지 어려운 생활을 했다는 저자

생활고(p. 92)

를 통해서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걸어가라는 말씀을 전하고 있다.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일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끊임없는 노력이 오늘날의 김하인 작가를 있게 한 것이리라.


사랑과 이별에 관한 시들을 접하면서

메마른 감성에 영양을 듬뿍 주는 느낌이었고

간만에 감성충전을 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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