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 - 초등 교과 과정에 따른 하루 한 장 글쓰기 연습장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시리즈
김민아 지음 / 경향BP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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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해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어릴 때부터 문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지난 번에 ebs에서 당신의 문해력

프로그램을 보고 느낀 바 있어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차에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글쓰기 책을 보게 되었어요.



초등교과 과정에 따른 하루한장 글쓰기 연습장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

고학년이 되기 전에 문해력을 키워 공부의 기초 체력을 길러 주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초등학생이지만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습격차가 많이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학년일때부터 미리미리 책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고

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죠.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작가이신 김민아 선생님입니다.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감정과 생각들을 마음껏 표현할 줄 아는 아이들을 꿈꾼다는 선생님

말씀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문해력은

문자를 읽고 쓰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 쓰기와 같은 모든 언어의 영역이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영상매체를 접하는 것이 흔하지 않았어요.

텔레비전프로그램도 다양하지 않았고 영화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이 핸드폰을 일찍 접하고

영상매체를 빨리 접하고 보다 많이 보기 때문에 문자 등의 언어로 대화로 할 일이 줄어들죠.

예전에는 글로 정리해서 편지를 보내거나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했다면

요즘은 그럴 것도 없이 바로 전해지는 시대가 되어

언어를 생각할 틈도 없어진 것이 현실입니다.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글쓰기 책을 보면서

이렇게 조금씩 하루 한장 글쓰기 공부해 나간다면 언어 공부는 물론

문해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17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 나누기 능력

생각과 느낌 표현하기 능력

자료 활용하기 능력

함께살기 능력

이렇게 4가지 주제로 나누면서 세분화 되어 있어요.



의견 파악하기

내용을 읽고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

전달할 수 있어야하겠지요.

쉬운 것이라고 지나치지 말고 아이가 먼저 정리해본 다음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세요.

찬우의 아버지가 찬우에게 쓴 편지글에서 아빠가 부탁하는 3가지 내용을 정리해보고

그 이유도 적어보는 것이죠.

이렇게 글을 읽고 정리해보는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을 읽고 잘 해석하기 위해서는 일단 배경지식이 있어야하잖아요.

그래서 낱말의 뜻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고

단어의 뜻을 모를지라도 문맥에 맞추어서 해석을 할 줄 알아야하겠지요.

어떻게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아이와 함께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으로 차근차근 꾸준히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이 책을 읽고 내용을 요약해보고 느낀 점을 말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미리 준비하고 익혀둬야할 것 같습니다.

문해력이 단지 국어공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수학과 영어 및 전과목공부에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들 실감하시죠.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글쓰기를 통해서

꾸준히 공부해가면서 문해력도 키우고 국어공부의 기초를 마련해두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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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르 일러스트 컬러링북 - 내가 사랑했던 모든 순간의 나, 그리고 너
소르르 지음 / 별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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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 책에서 봤던 일러스트작가님

이번에는 그 작가님께서 일러스트 컬러링북을 출간하셨네요.

그림도 예쁘고 작가님만의 개성이 뚜렷하고

감성이 묻어납니다.



이 분위기는 뭐랄까

봄을 만끽하는 날들의 아름다움

그리고 설레임

그런 말들이 떠오르는데요.

내가 사랑했던 모든 순간 의 나, 그리고 너

이런 부제가 있는데요.

참으로 사랑스러운 컬러링북이에요.

딸아이가 그림 그리고 채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저는 그림에 소질은 없고 그림을 즐겨 그리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이렇게 예쁜 일러스트를 보면

설레이고 뭔가 컬러링을 해보고 싶더라구요.



어떻게 컬러링을 하면 좋을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잘 읽어보았어요.

외곽선을 칠해두면 깔끔하게 칠할 수 있지요.

저는 그냥 그때그때 느낌대로 칠해보았습니다.

소르르 일러스트 컬러링북은 6가지 주제로 나누어져있다고 해요.

나의 여가시간,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담은 그림, 친구들과의 유쾌한 시간.

낮과 오후, 꽃과 자연, 도시의 저녁과 밤.

그림이 예쁘기도 하지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림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도 해주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저도 컬러링을 틈틈히 해보았는데요.



집중해서 컬러링을 하다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런 잡념없이 색을 입히는 작업

제가 그림을 좀 더 잘 그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컬러링북을 할 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겠지요.

왼쪽에는 원래 채색이 되어 있는 그림이 있어서 예시도 되고

오른쪽에는 제가 채색을 하게 되니 비교도 되는데요.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부분들은 딸 아이와 함께 잘 해봐야 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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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살림법 - 넘치는 세상에서 버리지 않고 가볍게 사는 기술 27 탐탐 6
살림스케치(김향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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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웨이스트 살림법 zero waste

환경을 생각하면서 살림까지 알차게 그리고 최소한의 용품으로

버리는 것을 줄이면서 할 수 있는 살림법이라니

이것은 제가 요즘에 염두에 두고 있는 방법인데요.



알찬 살림의 방법 뿐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방법들이 많아서

꼭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집에서 재활용을 많이 하고 최소한으로 구입하여

알차게 쓰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책을 읽고 보니 저자의 살림법에 놀라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 살림스케치의 운영자로서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저자.

책을 읽다보면 그럴 만하다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을까

싶기도 할만큼 기발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어요.

제로웨이스트 기초상식을 보면 쓰레기 잘 버리는 방법이 나옵니다.

(p.18)

의외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음료가 든 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후에 배출하고

라벨을 제거해야한다고 합니다.

왜 납작하게 눌러서 배출하는 것일까 궁금했는데

배출함의 크키가 정해져 있어 더 많이 담을 수 있고, 부피를 줄이면 운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투명페트병은 음료와 생수병만 해당한다고 하니 알고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저자의 제로웨이스트 살림방법 내용을 읽다보니 흥미롭기도 하고

놀라운 부분이 많았어요.

집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장갑

저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게 가능할까?

너무나도 손쉽게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제가 집에서 쉽게 사용하고 있는 롤 비닐팩을 시어머니는 전혀 사용하시지 않아요.

배달올 때 사용한 것이나 다른 비닐을 활용하시지요.

책에서는 저자가 포도를 담은 얇은 비닐의 활용이라든가 과자봉지를 활용하는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실천하다니 말이죠.

천연 수세미의 사용도 해볼만하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현명한 세탁법도

주의깊게 보고 실천해야겠어요.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서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잖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일은 바로 우리자신을 아끼고 보살피는 일입니다.

살림을 하다보면 늘 부족한 플라스틱 보관함.

최대한 구매를 안하려고 하는데요.

그럼 보관함이 필요할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유팩을 활용하여 식재료 보관하기

정말 좋은 아이디어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운 것도 많고 활용할 것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겠지만 습관이 되면 괜찮겠다 하는 생각도 들어요.

과일을 먹고 씨를 심어서 키우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저자가 들려주는 제로웨이스트 살림법이야기를 읽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진작에 이렇게 실천했더라면 좋았겠다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집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서 다른 쓰임새를 찾아준다는 것도 좋고

이렇게 하다보면 살림을 간소화하고 미니멀라이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자의 유튜브 살림스케치도 관심갖고 잘 봐야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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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독서교실 - 책과 멀어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독서 모임
심경화 지음 / 프리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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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시는 국어 선생님이 들려주는 독서교실

이야기

그래서 더 많은 관심이 생겼어요.



아이가 자라남에 따라 할 것도 많고 시간이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연스럽게 독서 시간이 줄어들고 지금이 책 많이 읽어야할 때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거든요. 하지만 책과 친하게 지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선생님은 어떻게 아이들과 독서교실을 이끌어가게 된 것일까요.

사춘기 독서교실은 아이들과의 독서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담아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우리 아이도 사춘기인지 예전과는 다른 점들이 느껴지는데요.

사춘기이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정서적인 변화를 어떻게

잘 지나갈 수 있을지 고민도 해보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마음가짐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내 속도에 뒤쳐지지 않게 따라오라고 말하는 대신

아이의 성장 속도에 발을 맞추어 함께 사춘기의 시간으로 들어가야겠다.

불안정한 감정 상태를 지닌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지할 때 이 순간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와 내가 함께 성장하는 시기, 바로 사춘기다.

(p.23)

아이들은 독서의 효율성에 촛점을 맞추기 보다는 우선 책이 재미있어야 읽는다고 합니다.

어른들도 그런 경우가 많죠.

사춘기 맞춤형 독서는 아이들을 잘 살피는데서 시작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을 추천하고

의견을 묻고 책을 선택하고 책 속에 난 길을 천천히,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책을 읽고 나누는 독서모임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독서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서모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공감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독서모임을 꾸리는 방법을 보니

아이들과 내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아이들의 생각과 표현을 격려하고 지지하자

는 독서모임의 원칙이 나와 있는데요.

아이들 스스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독서모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저처럼 독서모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나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조로운 독서모임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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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2 : 쿠키들의 흔적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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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쿠키런.

재미있고 특색있는 쿠키런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푹 빠진 딸아이는

쿠키런을 정말 좋아해서 항상 챙겨보고 있어요.

어느덧 42권까지 출간되었네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까요?




제가 먼저 읽어보려고 했더니 역시나 딸이 먼저 읽어보고 다시 또 읽었습니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2권에서는

블랙커스가 신의 눈물을 넘본 것에 대한 응징으로

모두 없애버리겠다고 하는데요.

이대로 끝인가 했더니 다행히도 쿠키들이 힘을 모아

블랙커스를 공격하게 됩니다.

블랙커스는 신의 눈물을 다시 몸안에 넣어야겠다면서

이런 것들은 쉽게 해치울 수 있다고 큰소리칩니다.

샤벳상어맛 쿠키에게 신의 눈물을 갖고 달아나라고 하는데요.

블랙커스의 힘이 너무나 강하고 자신은 신의 눈물을 쓸 수 있는

방법도 모른다고 하는데 짠하지요.

우연히 쿠키의 관을 찾게 되는데

신의 눈물을 숨기려고 관을 여는 순간

번쩍이는 창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마도 진심이 통한 것 같아요.

이것은 알고보니 능력을 깨우는 열쇠입니다.

이제는 뭔가 좋은 일이 펼쳐질 것 같지요.

만화의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배우게 되는 것도 많아서

좋더라구요.



새치랑 흰머리는 다른 거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아니라고 합니다.

흰머리는 두피의 혈액순환 장애로 모낭 세포에서 머리카락을 검은 색으로

만들어주는 멜라닌 세포가 덜 만들어져서 생긴다고 하네요.

하나의 모공에서 평생 나는 머리카락의 수는 25-30개 정도라고 하는데요.

계속 뽑을 경우 숱이 줄어든다고요.

저는 숱이 많은 편인데 흰머리가 많이 나서

마구 뽑은 적이 있었는데 많이 나서 다 뽑기도 어렵고해서

그만두었거든요.

하마터면 숱이 확 줄어들뻔 했네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2권에서는 안전상식

4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뜨거운 음료가 암을 일으킨다.

울면 왜 눈이 붓는 걸까.

위험해. 급똥을 참는 법!

뇌가 클수록 똑똑하다?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스토리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캐릭터들을 보고 그림도 그려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한동안은 책을 읽을 때마다

그려보면서 예쁘게 색칠도 하였죠.

이번 책에 등장한 쿠키들을 그려보면서

인형놀이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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