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시간 - 멈춤이 선물한 기적 같은 이야기
이임복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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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간관리라는 주제로 이렇게 특별한 이야기를 쓸 수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타지 소설을 읽는 것도 같고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만약에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어떤 답을 할까? 라는 생각도 해봤다.

 

  오늘은 당신의 삶에 주어진 마지막 시간이다. 당신은 왜 더 살아야하는가?

이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할까?
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답할 것 같다. 아마도 시간관리사 메피의 안내에 따라 사라질런지도 모르겠다.

 

  신비의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메피에 의해 결정된다.

해성, 성환. 지우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삶도 돌아보았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너무도 무의미하게 보낸 시간도 많았고 지금 내 모습을 돌아보니 정신없이 내달려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어버린, 아니 잊혀진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어린 시절 내가 가졌던 꿈에 대해서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실현은 못했는데 이제는 꿈도 잊어버린 채 일상에 지쳐 살아가는 모습을 생각해보았다.

 

이승과 저승의 사이 중간계에서 만난 메피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나 역시 그들이 되어 생각해보면서 나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가 짚어보았다.

많은 이들이 이 세명처럼 정신없이 앞으로만 내달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이 순간의 내 삶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세지를 전해받았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소중한 시간 소중하게 의미있게 사용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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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 만드는 뇌 태교동시
김성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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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를 자극하고 발달시키는 태교법

뇌 태교 전문가 김성수 원장의 오감 발달 맞춤 태교법이 잘 나와 있는 '똑똑한 아이 만드는 뇌 태교 동시'는 태교를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나역시 태교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이의 두뇌를 자극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이를 키우면서 더 많이 알게되었다.

태교할 때부터 미리 알았더라면 도움이 많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태교할 때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어떤 시를 읽어줄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 이 책에 수록된 동시는 오감을 자극하여 뇌 발달을 돕게끔 구성된 창작동시이다. 리듬을 살려서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뱃속의 아이도 엄마의 이야기에 반응을 할 것 같다.

 

  촉각태교, 미각태교, 후각태교, 청각태교,  시각태교로 나누어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엄마들이 잘 모르는 지식을 제공해주고 어떻게 태교를 해야할지 고민하는 엄마들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주수별로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맞추어 태교할지 잘 나와 있어서 좋다.

시기별 주의사항과 특징이 정리되어 있어서 아직 아이에 대한 정보가 없는 초보엄마들이라면 공부하면서 볼 수 있다.

동시 뿐 아니라 서정적인 그림도 있어서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아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를 통해서 아빠와 아이의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 특히 좋았다.

아빠들은 태교가 엄마만의 몫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빠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아이는 아빠의 존재를 인식하고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지 않을까.

 

  엄마 뱃속에서의 10개월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다. 엄마가 생명을 잉태하면서 행복하고 또한 힘들기도 하지만 좋은 태교를 많이 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밝은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밝고 건강하고 똑똑하다면 더 바랄 것이 뭐 있겠나.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뇌태교 동시를 자주 들려줌으로써 아이와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가 태어나서는 동시집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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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밥상 - 암도 막고 병도 막는
주부의벗사 엮음 / 전나무숲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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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식생활 웰빙 식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다.

 나역시 결혼하고 요리를 직접하면서 어떻게 하면 영양가 있는 음식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할 수 있을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암도 막고 병도 막는 항산화 밥상은 요즘 같은 시대에 나 같은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책이다.

 암은 바른 먹거리로 예방할 수 있다는 서문을 잘 살펴보면 평소에 암에 잘 걸리지 않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갖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암을 예방하는 식생활이란 매일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을 먹고 고기를 적게 먹는 것 이라고 한다.

 피토케미컬은 인위적으로 분리해 만든 보충제보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암예방에 더 효과적이라고 하니 바른 정보를 알고 잘 실천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고기는 일주일에 200g 정도만 먹으라는 내용은 우리가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고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식품의 암 예방 물질은 그동안 들어왔던 것인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공부할 수 있었다.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함황 화합물, 테르펜류, 베타글루칸 인데 이들의 구체화된 종류와 함유 식품을 상세히

알려주어서 그대로 식생활에 적용한다면 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건강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암 예방 식품과 활용 레시피를 알려주는 것도 요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늘, 양파, 생강, 푸른 차조기, 바질, 민트 등 식단을 짜서 하나하나 해먹어야겠다.

만드는 방법과 사진까지 나와 있어서 그대로 해봄직하다.

 

주식 레시피에서도 현미밥이나 잡곡밥 등은 기본으로 먹어야할 것이다.

우리집에서는 잡곡밥을 먹는데 흰쌀밥에 비해서 밥이 덜 먹히는 것이 사실이고 처음에는 맛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계속 먹다보니 잡곡밥에 익숙해져서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이렇게 하나하나 습관을 들이다보면 건강한 식습관을 들일 수 있을 것이다.

항산화밥상에 적힌 레시피대로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음식을 만들어봄은 어떨까?

가지 우엉 오이 등으로는 어떻게 반찬을 만들어먹을지 매일 무치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레시피를 보니 신메뉴에 기분까지 산뜻해졌다.

 

먹는 음식이 곧 사람이 된다고 음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다.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으로 밝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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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임 - 자책과 후회 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
타라 브랙 지음, 김선주.김정호 옮김 / 불광출판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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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불교 tv에서 책소개를 우연히 보고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읽고 싶었는데 지금에서야 이렇게 책을 읽게 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었는데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456페이지에 달하는 분량도 분량인지라 읽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했을 뿐 아니라 용어가 다소 어렵다 싶은 부분도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군데군데 숨을 멈추고 생각해보게 되었고 때론 나도 모르게 눈물도 흘렸다.

알고보면 우리는 다 상처를 갖고 살아가는 것 같다.

누구도 상처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미국의 저명한 불교명상가인 타라 브랙의 글은 실제 상담내용을 예로들고 각종 사례들을 분석하여 그들이 치유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저자 자신의 이야기들과 자신의 치유 과정도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불교 명상 책은 나름대로 여러 권 읽었다고 생각했고 이 책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명상 책을 읽다가 눈물을 흘린 것은 처음이었다. 나는 무엇 때문에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일까?

  상처를 치유한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다시 일어나기까지 그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또 나의 모습도 오버랩되었다. 한구절 한구절 감동적인 부분이 많아서 일일히 적어나가기가 힘들었다. 어느 순간 메모를 멈추고 나는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책 속에서 멈춤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나 역시 그대로 실행해보았다. 1950년대 미국 공군의 소수 정예 비행사들에 의해 지구의 고밀도 대기권을 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일반적인 공기역학 법칙이 더 이상 작용하지 않는 다는 것을 발견하고 두려움을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죽을 힘을 다해 통제장치를 조종할수록 비행선은 더 제멋대로 움직였는데 목숨을 구하는 방법은 의외로 통제장치에서 손을 떼는 일이었다고 한다. 아, 정말 그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구체화된 내용을 읽어보면서 놀랍고 의외에 해결책에 의아하기도 했는데 비행선이나 우리의 삶이나 그리 다를 것이 없었다.

 

  멈춤은 나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다.

화가 나는 순간 무언가 분노의 에너지를 내뿜으려는 순간 한 순간 멈추고 내가 왜 지금 화를 내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다면 상대방과의 감정도 극한으로 치닿지는 않을 것이다.


 

 

  중간중간에 이런 글귀들도 명상으로 나를 안내했고 책을 다 읽고 났을 때는 한층 내가 성숙해진 느낌이 들었다.

명상 연습을 통해 구체적으로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서 초보자인 내가 쉽게 실행할 수 있을 것 같고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세상을 자비로 감싸 안기가 나는 이 책에서 가장 좋았고 지금 당장 이런 기도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내 삶이 모든 존재에게 이롭기를.

바로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다른 이를 대한다면 나 역시 큰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고 비난을 멈추고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또 용서하는 일.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도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모든 고통 받는 존재들이 고통을 멈추고 만물이 다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나 역시 바래본다.

 

  읽기에 쉬운 책은 아니었지만 곱씹어 가면서 읽는다면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로 쏙쏙 채워진 내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받아들임

보다 성숙한 나를 만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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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Magic - 28일간의 시크릿 연습
론다 번 지음, 하윤숙 옮김 / 살림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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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열풍이 불었을 때 시크릿을 읽어보지 않았다.

시크릿을 읽어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자신의 인생에 변화가 온 사람도 많았다.

그래서 시크릿이 궁금했는데 이 책은 시크릿의 실천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책이다.

시크릿의 저자 론다번이 시크릿을 실천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서 그대로 실천해봄직하다.

 

  시작하면서 저자의 감사의 글에는 유난히 감사합니다가 많이 등장한다.

감사합니다.

사소한 말 같지만 이 말의 위력은 엄청나다.

책 뒤 표지 띠지에 이런 말이 적혀있다.

 

"무릇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이말을 접하는 순간 깜짝 놀랐다.

요즘들어 불평불만에 가득찬 나의 모습

 

서둘러 감사할 일을 떠올렸다.

알고보면 감사할 일도 많은데 왜이리 불평만 하고 있었던가.

 

 이 책에는 일수별로 실천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감사하게 여기는 축복 열가지를 목록으로 만드는 것으로 1일이 시작되는데 나도 10가지를 적어보아야겠다. 인간관계, 건강, 돈, 일. 누구나 잘되기를 바라지만 그에 대한 노력은 얼마나 했던가.

일수가 더해질수록 내용이 점점 심화된다. 그리고 총체적인 설명을 해준다.

 

25일 마법의 큐 신호를 보내라를 읽어보니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감사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서 우리가 하는 생각이 그대로 우리에게 돌아오게 감사하게 생각함으로써 감사한 일이 일어나게 해준다는 것

우리가 마음에 새기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선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단순한 것이 진리라고 감사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느꼈고

이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감사하라! 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OECD국가 중에서 자살률 세계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인데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 지금의 모습 이대로를 사랑하고 삶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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