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경력은 무려 23년이고 상담한 사람만해도 수십만 명이라고 하니
이런 분의 이야기라면 한 번쯤은 귀기울여볼 만 하겠지요.
저는 이런 이야기를 관심있게 듣는 편이라서 이런 책이 출간되면
읽어봅니다.
부자들의 질문은 어떻게 다른가 (p.91)
를 보니 질문자체가 세밀하고 늘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쓴맛을 보면서 돈을 벌어본 분들은 감정을 다스릴 줄 압니다.
자신의 감정이 곧 돈의 감정이고, 이 감정을 정복하지 못하면
돈도 정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p.92)
무작정 지적질하고 싶지는 않지만 직업상 어쩔 수 없이 조언을 했을 때
기분이 상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조언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트라우마 극복하기에 대해서 저자의 경험담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저자는 26세 때
여자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가 외제차를 보고 여친이
"네 능력으론 못 살걸? "하면서 엄청 비싸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기분이 정말 안좋았을 것 같아요.
29살에 돈을 모아 차를 먼저 바뀌게 된 계기가 되는데요.
트라우마를 멋지게 극복한 사례지요.
자신의 트라우마와 대면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누군가의 말이나 어떤 상황에 지나치게 기분이 상한다면,
그 부분이 자신도 모르던 자기 트라우마일 수 있습니다.
인정하고 극복과 해결에 집중하세요.
트라우마를 해결하며 한 단계 나은 자기 자신을 마주하길 바랍니다.
(p.127)
돈과 운의 법칙은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져 있습니다.
성실하게만 묵묵히 살아가는 것보다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할 것을 권합니다.
물론 준비도 뒷받침되어야겠지요.
이 책에서는 부모님세대처럼 성실하게만 살아갈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갈 것을 권합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친 이들이 있는가하면
이 위기를 기회로 담아 성장을 이룩한 분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바라보는가
어떤 시도를 하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삶은 순식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돈과 운의 법칙을 읽으면서 도전하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고
성실함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성실함만 가지고는 부족하며 도전정신을 갖고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았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402/pimg_7587141373806604.jpg)
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