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 넘어서도 조급한 당신에게
이 책은 무엇이든 빨리 빨리를 외치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조급증 내지 않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급하게 서두르는 경향이 많고 음식점에 가서도 빨리 주세요~를 말한다고 하는데
이 책은 놀랍게도 중국 베스트셀러 작가인 장샤오헝님이 쓰신 책입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무엇을 하든 불안에 떨고
감정이 앞서서 쉽게 화를 내 인간관계는 엉망이 되고 주변에서도 미움을 사거나
폐를 끼치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는 것이 공감이 되네요.
알리바바그룹의 초대 회장 마윈은
나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정말 밑줄 긋고 싶은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아, 그래 나도 이런 사람이고 싶다.
이런 말들을 좋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 .
이런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분주함은 이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병이라면서
빨리 빨리 증후군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저자는
신체리듬을 조절하라
정서를 조절하라.
삶의 패턴을 조절하라.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어라.
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한 보복운전자의 최후는 정말이지 끔찍한데요.
빨리 빨리를 외치며 서두르는 사람들
그리고 쉽게 화를 내면서 주변 사람들마저도 힘들게 하는 일들
물흐르듯이 화를 흘려보내면 당신을 화나게 만든 그 사람도
자연스럽게 흘려보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책은 마음 다스리기 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스로 행복할 때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할 때
성공도 따라오는 것이니까요.
직장생활, 가정생활, 인간관계. 일과 성공
가치관 등에 있어서도 교훈이 될 내용을 이야기를 통해서
풀어줌으로써 마음에 되새기면 좋을 것 같아요.
천천히 즐기면서
라는 말이 참으로 와닿습니다.
알프스 산 입구 팻말에 써 있는 말이라는데 생각해보면 참으로 중요한 말이죠.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래봅니다.

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