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대면 - 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마리오 알론소 푸익 지음, 공지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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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내면으로 여행할 때 필요한 지도라는 글이 있다.

이 책은 23주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10개국으로 수출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인기를 끈 이유는 자신의 진정한 내면과 만나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외향적인 측면에만 관심을 두고 살아온 우리가 이제는 내면으로 관심을 돌리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국가 중에서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두드러진 산업발전은 이루었지만 어째서 정신적인 풍요로움은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

묘하게도 정신적인 만족도가 높은 나라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없는 나라가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바쁘게만 살아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기 때문은 아닐까.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보면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일단 문제를 해결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먼저 마음이 정해놓은 한계를 뛰어넘는 법을 배우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해보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고 안되겠지 안될거야

라고 포기하는 마음은 정말 일을 그르치게 만든다.

자신을 재창조한다는 것

진정한 자아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는 내용도 흥미로웠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들이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다가 새로운 일에 부딪쳤을 때 방해한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결국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져서 버리고 마는 것이다.

간혹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지만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보면서 생각해본다면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부연 설명과 해설이 있어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고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었고 생각을 비우는 마음챙김 명상은 밖으로만 내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 같다.

그동안 명상과 자기 치유에 관한 글을 여러 권 보았는데 이 책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반가웠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나의 차분함을 지켜내는 방법

이 책에서 배운대로 실천해봐야겠다.

나의 마음을 평온하게 지켜가고 보다 좋은 길로 이끄는 방법을 소개한 책

자기 대면을 통해서 나 역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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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삼국지 - 답답한 직장인의 숨통 트이는 생존 전략서
리광더우 지음, 오수현 옮김 / 북메이드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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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국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에는 비즈니스 삼국지를 읽게 되었다.

삼국지를 통해서 경영전략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 CEO뿐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지은이 리광더우는 중국 10대 광고 기획자 중의 한 사람으로 여러 대학에 출강하였으며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기업의 전략, 기업문화, 직장 스토리 처세술, 경영 예술, 기업의 승계자, 경쟁사, 마케팅, 인재 전쟁. 리더십이라는 9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목만 들어서는 다소 딱딱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삼국지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현대적인 예시도 많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고 풍자적인 삽화가 있다.

일단 <삼국지연의>는 조선시대부터 폭넓게 읽혔다는 점이 흥미로웠는데 조선의 유교적 지배이념과 이 작품에서 강조한 충효의忠孝義의 사상이 유교적인 지배이념과 일치했기 때문이란다.

더군다나 현대에도 삼국지는 꼭 읽어봐야할 책으로 인정받는 만큼 요즘은 삼국지를 재해석한 책이 인기다.

삼국지의 주요 인물들의 경영방식을 알아봄으로써 장단점을 알 수 있었다.

조조는 실용주의자로 수많은 인재를 등용함에 있어 재능이 있으면 등용하여 도덕적인 부분을 간과하였기 때문에 많은 헛점을 보이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 날 대학에서도 시험 성적으로만 학생을 평가하다보니 인성교육은 뒷전이라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는가.

유비는 사우나 대담을 통해서 소통하는 소통의 대가였다고 하니 참으로 본받을 만한 일이다.

인간적인 유대관계로 인해서 직장의 분위기도 부드러워지고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손권은 솔선수범의 힘을 보여주었는데 CEO는 항상 바른 행동과 바른 생각으로 모범이 되어야함을 모두가 알고는 있는데

막상 실천은 정말 어려운 일인가보다.

CEO라는 직위에 걸맞는 행동, 언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뉴스에서도 보면 CEO들의 잘못된 행동들이 보도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된 적이 많은데 안타까운 일이다.

3장 직장스토리를 보면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들이 자세히 소개되고 있는데

그만큼 직장생활이 쉽지많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해야 승진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빨리 승진하나는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이직에도 도가 있다는 말이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 면접시에 왜 회사를 그만 두었냐는 질문을 꼭 받게 된다.

그럴 때 곧이곧대로 이야기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상이라는 점!

꼭 기억해야할 것 같다.

요즘처럼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내 밥그릇 내가 지키고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 꼭 한 번 쯤은 읽어봤으면 좋을 책

비즈니스 삼국지이다.

이 책의 뒷표지에 보니 이런 글귀가 있다.

이 책을 단지 활자로만 볼 게 아니라 마음에 담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보다 높은 자리에서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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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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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의 신간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불교TV에서 혜민스님의 존재를 처음 알게되었고

이웃님으로 부터 혜민스님의 젊은 날의 깨달음이라는 책을 선물받아 읽게 되었다.

하버드 재학 중 출가하였으며 미국 대학교수이신 혜민스님의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힘들고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이다.

삶의 철학과 지혜를 오롯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기에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어두면 피와 살이 될만한 이야기들이다.

그대들이 진정 행복하길 바란다는 프롤로그의 혜민스님의 말씀처럼 이 세상에 고통받는 많은 이들이 고통에서 하루 속히 벗어났으면 좋겠다.

이 책에서는 휴식. 관계,미래,인생, 사랑, 수행,열정,종교의 장이라는 8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스님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맞다 싶은 이야기들이라서 공감하면서 읽었다.

모두들 꼭 알아두었으면 싶은 말들이 많아서 딱히 몇 가지를 고르기 어렵지만

나는 특히나 살면서 고마움을 많이 느낄수록 더 행복해진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고통의 시간도 수월하게 지나가고 늘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만 생긴다는 것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알면서 실천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자꾸 읽어보고 생각하고 마음에 새김으로써 한 발 더 가까이 이런 삶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진정 쉬고 싶다면 내 마음을 현재의 시간에 온전히 가져다 놓으라는 말도 요즘처럼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절실한 말이다.

과거로 미래로 쉼없이 마음이 먼저 달려나가는데 있는 그대로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집중하다보면 쉴 수 있다는 뜻인 것 같다.

이 책은 혜민스님의 인생에 대한 조언이 깊이있고 나를 돌아보게 할 뿐 아니라 이 책의 그림들까지도 나를 들여다보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그림을 보면서 내 마음이 고요해지는 기분이랄까.

그림은 우창헌님이 그리셨는데 그림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 같다.

직장에서 많이 바쁜 우리 신랑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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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 - 한 권으로 읽는 도덕경과 한비자
상화 지음, 고예지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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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런 책이 좋다.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읽을 수 있고 나의 생활을 비추어 돌이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고 독서의 기쁨이 지식의 습득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있다.

시대적 배경과 많은 일화들을 통해 배우고 생각하게 되는 바가 많았다.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를 대표하는 사상으로 도가와 법가를 꼽으며 한비자와 도덕경은 후대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한비자와 도덕경이 시대를 넘어서 오늘날까지 회자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깊이있으며 현대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 아니겠는가.

학교에서 학문적인 가르침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 수양과 도덕적 인격적인 가르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요즘이다.

한비자와 도덕경 속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은 나에게도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있다.

한비자에서 군주 한 사람이 행정.사법. 입법의 삼권을 모두 장악하는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주장은 오늘날에는 맞지 않지만 도를 중시했던 한비의 사상이 오늘날의 지도자에게 시사하는 바는 크다.

불행은 행복에 의존한다.

불행은 행복에서 만들어진다. 는 말은 모든 사물이 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이치를 설명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였는데

불행과 행복이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어서 한쪽만을 취할 수 없고 근본은 같음을 의미한 것이 아니겠는가.

복권이 당첨되어서 행복했는데 그로 말미암아 불행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쉽게 이말의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노자의 도덕경은 마음 비우기를 위한 공부같다.

노자의 사상만을 요약했더라면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었겠으나 시대적 상황과 적절한 예시를 알기 쉽게 들어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노자의 가르침을 적어 놓고 하나하나 실천해나간다면 어느 새 도인이 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천이 어려워보이는 항목들도 눈에 띄는데 원한은 덕으로 갚아라.

는 솔직히 나에게는 아직 어려워보인다.

원한을 갚는다면 끝없이 복수하게 될테니 서로 못할 짓이긴 하지만 원한을 덕으로 갚는다는 것이 보통 사람이 가능한 일이겠는가.

가끔 큰 사건에 가해자를 용서하고 자식으로 삼거나 보살피거나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예가 아닌가 싶다.

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는 내 마음을 바로잡고 정신수양을 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며

요즘같은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정신적인 멘토로 삼았으면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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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 - 정부와 여당, 기업, 정치가는 통계로 우리를 어떻게 속이고 있는가?
게르트 보스바흐 & 옌스 위르겐 코르프 지음, 강희진 옮김 / Gbrain(지브레인)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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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 시대

우리는 눈 뜨자 마자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들과 만나게 된다.

대부분 어떤 통계나 수치로 이야기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통계를 의심해본 적이 있는가?
정확하게 제시된 수치때문에 대부분은 믿게 된다.

 

나또한 수치화된 정보를 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결정을 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런데 그런 통계가 정확한 것이 아니라 취재한 사람에 따라서 어떤 목적에 따라서 왜곡되어 있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것인가?

통계속 숫자의 거짓말은 모든 정보를 검토없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는 숫자에 대한 믿음이 강해서 2050년이면 우리나라 사람 셋 중 하나는 65세이상의 노인이 차지할 것이다라는 말에는 반문하겠지만

2050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32.5%를 차지한다고 말하면 수긍한다는 이 책의 내용에서처럼 수치화된 통계를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픽을 통해서 본 것은 더욱 믿어버리고 전혀 상관없는 두 개의 사건을 인과 관계에 의한 것으로 나열해도 꼼꼼히 따져보기 전에는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들이 사실과는 다른 설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보도자료나 통계 등을 절대적으로 믿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주제별 예시들이 꽤 설득력이 있고 나 역시 간혹 궁금했던 내용을 담고 있었다.

통계속의 거짓말만 열거했더라면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지 난감했을 텐데 다행스럽게도 통계를 대하는 기본 원칙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검토는 물론 재확인을 해야하고 직접 이에 대해 알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어떤 사건을 보는 관점에 따라서 통계도 달라질 수 있으며 수치화되었다고 해서 다 믿을 것은 아니라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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