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지 못한 회한
지금도 반복되는 불의
어둡기만 한 앞날에서 오는 좌절

권력 최상층에 있는 무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불의를 저지르고, 이들을 견제해야 할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최근 한국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들과 똑 닮았다

영화를 볼 때는 분노를 느꼈는데
끝나고 나니 슬퍼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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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수 2023-12-23 11: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황정민의 연기는 정말이지, 담배 피는 씬 하나로 이미 캐릭터 표현을 끝내버리더군요.

나와같다면 2023-12-23 12:26   좋아요 0 | URL
캐릭터 그 자체였죠. 개인적으로 배우 황정민의 최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