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던져지는 질문은
진보가 정당한가 아닌가가 아니라
이 참을 수 없는 세상에
저항할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나라를 꿈꾼다
이것이 그가 하고 싶은 정치라고.. 진보라고..
변영주 :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시 지금 그런 일이 있어도 그런 선택을 할 것이다?
노회찬 : 그래야죠. 어쩔 수 없어요
불가항력이라기보다는 선택이니까 인생이 한 번밖에 없거든 인생이 두번 세번 있으면 요렇게도 한 번 살아보고 저렇게도 한 번 살아볼텐데 한 번밖에 없기 때문에 잘 살아야 한다..
왜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묻고 또 물었다
그는 이미 그의 전 생애로 이 질문에 대답을 했다. 그의 전 생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