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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빨간머리 앤
샤론 제닝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소년한길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책을 좋아하는 리나는 작가가 되는 게 꿈이에요. 책에 나오는 고아를 좋아하는 소녀입니다.예의와 품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와는 부딪히지요. 엄마에게 벗어나고 싶은 마음때문에 고아가 되는 걸 상상하기도 하지요.엉뚱하면서도 특별한 리나와 코드가 맞는 친구를 찾는 건 쉽지 않았어요.그래서 늘 혼자이기도 했지요.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 숨어서 꿈꾸고 상상하는 것을 즐기는 리나의 모습을 보면서 그녀에게 영혼을 잘 맞는 단짝 친구가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옆집에 카산드라가 오게 되면서 리나에게도 큰 변화가 생겨요.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다는 간절함을 갖게 되지요.그녀와 단짝친구가 되며너 빨간 머리 앤에 나오는 앤처럼 살 수 있겠다고 기대했어요. 그런데 친구를 사귄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지요.내가 맘에 든다고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되는 건 아니라서 자꾸 어긋나는 일이 생기게 되네요.함께 연극을 하게 되면서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지요.

 

 

 

 

잘 안 맞는 듯,어울이는 듯한 두 소녀의 우정이 아슬아슬하게 그려져 있어요. 도무지 가까워지지 않을 듯하다가 어느 계기를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져요.모든 걸 다 가져도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다면 외로울 거예요. 늘 자유롭고 꿈이 많았던 리나에게 카산드라가 다가와 마음을 채워주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지네요.​ 가슴 아픈 슬픔을 겪으면서 한층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나중에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리나의 성숙된 모습을 기대하게 됩니다.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어른이 되는 것이 당연한 듯해요. 슬픔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을 늘 어린아이처럼 지낼 수밖에 없지요. 꿈이 많았던 리나에게 다가온 수많은 일들이 리나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거라고 믿어요.미묘하면서도 섬세한 소녀들의 마음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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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4: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즐거운상상 2015-07-12 22:39   좋아요 0 | URL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