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5
이사야마 하지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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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기다리기 힘드네요. 이제야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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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으로부터의 한마디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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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작가의 특징은 뭘까? 사실 잘 모르겠다. 다양한 작품을 읽었는데, 뭐라 특정 지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이 없다. <소문>에서는 공포,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에서는 유머, <내일의 기억>에서는 감동, <유랑가족 세이타로>에서는 감동과 웃음. 암튼 이번 작품은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와 장르가 비슷하다. 바로 유머. 일본의 버블 경제 붕괴 시기의 식품 회사를 배경으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고충과 애환을 그린 작품. 대기 해고자들을 모와 놓은 고객상담실에서 고객들의 불만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이런 이야기는 너무 흔하고 식상하죠. 딱 그 수준입니다. 새로움은 딱히 없습니다. 엔딩의 카타르시스도 없고, 작가가 그린 유머도 마음에 와 닿지는 않고… 범작 수준. 그냥 그럭저럭 읽을 만은 하나 아주 큰 재미는 없는 그런 작품. 오기와라 히로시의 작품 중에서는 <내일의 기억>과 <소문>이 가장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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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김주영 옮김 / 씨네21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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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 <달의 문>에 이은 세 번째로 읽은 이시모치 아사미의 작품. 앞의 언급한 작품들과는 다르게 본격 추리가 아닌 서스펜스 스릴러에 가깝네요. 섹스신도 있습니다. 암튼 제목처럼 달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연쇄살인입니다. 주인공이 제한된 시간 안에 살인을 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립니다. 미스터리적인 재미는 떨어집니다. 무고하게 죄를 뒤집어쓰고 교수형에 처해진 남자가 흘린 정액에서 피어난 전설의 식물 알라우네(Alraune)에 착안해서 쓴 작품이라는 말에 관심이 혹 해서 읽었는데, 뭔가 아쉽네요. 이 작가의 작품은 항상 아쉽더군요. 주인공의 살인의 패턴이 너무 비슷하고, 긴장감도 느껴지지 않으며, 엔딩도 너무 밋밋하네요. 뭔가 더 있을지 알았는데, 없네요. 주인공이 점점 미쳐가는 것? 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작품이네요. 알맹이가 없네요. 맛있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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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의 항아리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1
오카지마 후타리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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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명콤비 앨러리 퀸처럼 오카지마 후타리도 도쿠야마 준이치와 이노우에 이즈미로 이루어진 콤비 작가입니다(이노우에 이즈미는 『메두사』의 이노우에 유메히토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음. 이 소설 『클라인의 항아리』도 이 이노우에 이즈미의 아이디어라고 하네요. 소소한 의견 대립으로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이 둘은 헤어집니다). 클라인의 항아리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이 바깥쪽과 안쪽을 구별할 수 없는 단측곡면이라고 합니다. 안이 밖이고, 밖이 안인 묘한 항아리죠. 4차원 도형을 봤는데, 사실 봐도 잘 모르겠네요. 암튼 『클라인의 항아리』는 바로 이러한 원리를 활용한 가상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영화로 비유하자면 딱 《매트릭스》가 떠오릅니다. 영화 《매트릭스》가 이 작품을 많이 참고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상상력이 기발합니다. 참고로 이 소설은 1989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주인공 우에스기는 어드벤처 게임북 공모전에 ‘브랜드 신드롬’이라는 작품을 응모하는데, 낙선 후 운이 좋게도 입실론 프로젝트라는 게임회사에 원작으로 저작권을 팔게 됩니다. 동시에 게임 모니터링 작업에도 많은 돈을 받고 참여하게 되고요. 그것도 미모의 여성과 함께 말이죠. 그런데 게임에 참여할수록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게임에 함께 참여했던 여자 아이는 어느 날 실종되고, 그녀의 친구가 그를 찾아오고, 타 게임업체의 스파이, 무엇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회사의 존재. 과연 이 게임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암튼 놀랄만한 그런 장치들이 많이 숨어져 있습니다. 엔딩에서의 반전은 사실 호불호가 명확할 것 같은데(이런 비슷한 류의 반전 영화는 참 많습니다. 나름 신선하기는 한데, 자주 보면 조금 식상해요), 어둡게 가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네요. 암튼 20년 전의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놀랍습니다. 가상현실 게임을 20년 전에 구상했다는 그 상상력과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리고 긴장감과 가독성도 좋습니다(계속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거든요). 여러 번 복습하면서 읽을 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충격을 주는 작품임에는 확실합니다. 물론 너무 뒤늦게 소개가 되어서 그 충격의 강도는 많이 약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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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스의 산 2
다카무라 가오루 지음, 정다유 옮김 / 손안의책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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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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