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을 깎아 연필꽂이에 넣으려고 보니
공간이 부족해 정리했다.

서랍을 열어 그동안 모아둔 몽당연필 더미에 대여섯개
보탰다.

그동안 참말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구나.

어린 녀석들 오면 하나씩 꺼내 놓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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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4-14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B연필을 오랜만에 봅니다. 4B인가요? 아무튼 그 연필을 쓰면 글씨체가 진하게 나와서 자주 썼어요. ^^

물끄러미 2015-04-14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HB입니다 글씨 쓸 때 주로 사용하죠. 이걸로 그림도 그리곤 있습니다.
기차모양 연필깎이로 깎고 있어요.
몇 년 쓰다보니 상당히 모였더라구요.
어른들 쓰기엔 적당치 않아 어린이들 오면 사용해요

나와같다면 2015-04-27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식... 일부러 예전 몽당연필 썼던 기억이나서.. 사무실에서 멀쩡한 모나미153 볼펜대에 몽당 연필 끼워서 쓰고 있는데... ㅋ

물끄러미 2015-04-27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외할머니의 실내 정원

올해 아흔이 되신 외할머니의 친구들.

꽃을 벗으로 둔 할머니.

꽃과 이야기를 나누며 외로움을 달래시는 할머니.

건강하게 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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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윤재 2015-04-13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이 너무 예쁩니다. 우리 모친은 고스톱에 빠지셔서 화단이 정글입니다.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물끄러미 2015-04-13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감사합니다.
 
작가수업 천양희 : 첫 물음 작가수업 1
천양희 지음 / 다산책방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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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다 읽지도 읺았지만 .

50여쪽 밖에 읽지 않았으니
지나치게 성급한 판단을 내린 것일거다.

천천히 읽다보면 마음에 와닿는 문장, 내용이 있겠지.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거야.

시를 대하는 태도에 집중해본다.

시와 산문 쓰기의 차이

박이문 철학자가 쓴 시를 읽었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 아쉽다.

시인은 시로써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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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12.
오늘 처용서림에 들러 동사의 맛 주문했다.
기대 기대
책표지도 무척 마음에 든다.
봄을 떠올리게 하는 색감도 깔끔한 디자인도.

여유롭게 살 권리, 꿈꿀 권리는 없었다.
권리를 누릴 수 없는 날인가?

천양희 첫물음
정혜신 진은영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두 권만 샀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다음주 다다음주 읽을 시간 별로 없을 듯 하네.
오늘, 푹 빠져들자. 아프게,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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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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