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고, 너에게 물려주고 책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위태한 것을 남겨주지만 지금 나는 홀로 안전한 것을 남겨줄 것이니, 비록 남겨주는 것이 같지는 않아도 남겨줄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한중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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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외지사 1- 우리 시대 삶의 고수들
조용헌 지음, 김홍희 사진 / 정신세계원 / 2005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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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방외지사 2- 우리 시대 삶의 고수들
조용헌 지음, 김홍희 사진 / 정신세계원 / 2005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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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 도감 (양장)
보리 편집부 / 보리 / 1997년 12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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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 도감 (양장)
남상호 외 글, 권혁도 외 그림 / 보리 / 1998년 5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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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천천히, 그렇지만 확실히.

수학통 A단계 3권
깊은책속옹달샘 편집부 엮음 / 깊은책속옹달샘 / 2003년 8월

우리 아이는 숫자이든 한글이든 그다지 빨리 익히는 편이 아닙니다.

학습지나, 유명 출판사의 다른 교재도 해봤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지나치게 진도가 빠르다는 겁니다.1~10까지의 개념을 한권에 완전히 끝내기도 하고, 지루한 선긋기만 계속 나오기도 했습니다.또 그림이 너무 화려하기도 하구요.

이 교재는 숫자 세기, 도형, 선긋기가 몇단락으로 반복되어져 나옵니다.  가령 숫자 세기가 몇장 반복되고 나면, 다음 단락에는 도형이 나오고, 또 다음 단락에 조금 발달된 숫자세기가 나옵니다.

기존 교재에 익숙하신 분들은 책값이 아깝다, 너무 진도가 느리다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교재로 공부시킬때는 그 교재외에 다른 예습, 복습이 필요했는데, 수학통은 이 교재만 있으면 되더군요.

책크기도 일반 책과 같아서 좋고 (타 학습지들은 사이즈가 커서 책장에 꽂아놓기 나쁩니다) , 학습진도도 적당하고, 스티커같이 쓸데없는 것이 없어서 좋습니다(엄마들은 아실겁니다. 그 스티커들이 어디 학습지에만 붙습니까. 바닥이나 벽에 붙여놓으면 떼는 것도 일입니다).

저는 대만족입니다.  한글익히는 것도 이런 좋은 교재가 나왔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