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또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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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 나를 위한 변화 에너지
존 고든 지음, 전제아 옮김 / 바이탈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빠르게 모든것이 변해가고 있는 현 사회에서 이제 자기자신에 대한 책임은 국가나 회사가 책임져 주지 않는다.오직 자기자신만이 자신을 책임져야 할 정도로 사회는 점점 변해가고 있으며 사람들도 이제 조직이 아닌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우리나라 경우만 보더라도 90년대 후반IMF외한위기 이후 경기침체와 함께 "변화"라는 화두가 등장하면서 현상태유지의 안정이라는 생각과 행동방식은 사회에서 도태되기 일쑤였다.그러한 측면에서 자기자신에 대한 변화와 계발이라는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고,그와 관련된 책들도 자기계발이라는분야로 하나의 출판장르로써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했다.
시중에 보면 시관관리,인간간계관리,경력관리,건강관리등등 너무도 다양한 자기관리서적들이 눈에 띈다.그런와중에 이 열정이라는 책을 보면서 에너지관리라는 것도 하나의 주제로 나왔고,그와 관련된 설명을 설득력있게 하는것을 보며 혼자 세상 참 없는게 없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상반기 베스트셀러 "에너지 버스"로 국내에 소개 되고,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자 이제는 "열정"이라는 책으로 다시 나타났다.
이책을 보면서 지금까지의 내 행동양식,내 습관,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기분이 이 책 저자가 말하는 에너지와 큰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그리고 그런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기 시작했고,이저자가 말하는 에너지를 흡수하는법에 대한 내용을 스스로 실천해 보면서 그 후 실제로 내안의 더 큰 에너지의 힘을 몸소 느낄수 있었다.(이것은 지극히 주관적이지만)무려 50가지의 테마로 소개되어있는 열정 에너지관련 내용중 기분이 쳐져있고,기운이 없다고 느껴질때 소개되있는 내용중 해보고 싶은 내용을 바로 실행해 보면 이효과를 느낄수있을것이다.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코치가 필요하듯,열정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에너지 코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있다.그렇지만 코치의 코칭효과가 바로 드러날수도,차후 드러날수도 있듯이 이책도 이책읽고 바로 실천한다고 드러나지 않을수도 있다.그리고 실제로 그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스스로 내리기에도 한계가 있다.그래서 이 책 서문 앞에 에너지 지수라는 평가란을 마련했다.이 평가는 스스로도 해볼수있고,남이 평가해줄수도 있다.그래서 이책을 읽고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알고싶다면,이책 내용을 적어도 1달정도는(개인적 생각)실천해보고 주위사람들에게 이 에너지 지수를 평가해달라고 부탁해보자.(실제로 나같은 경우도 효과는 있는것 같지만 좀 더 객관적으로 알고 싶어서 1달후 주위지인들에게 뿌릴생각이다)
만약 그런데도 효과가 없다면 어떡할까?누구를 탓해야할까?
이에 대한 내가 내린 답은 간단하다.그것은 이책을보면 이런의문자체를 하지않을거라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