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들어가고 영어공부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답답하다.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영어공부를 하긴해야 하는데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할지 막막해 했다.그저 남들도 다 공부한다는 이유로 두꺼운 성문기본문법,맨투맨책을 붙들고,그렇게 3년을 구체적인 방법론없이 남들따라 문법따져가며 독해하며 이런식으로 공부를 했다.물론 그렇게 해서 영어실력이 제자리 걸음만 걸은것은 아니다.그렇지만 좀 더 효율적인 학습법을 찾으려 노력하여 이책을 만나 올바른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했다면 지금의 나는 기존에 가졌던 잘 못된 학습법을 버리려는 노력의 시간을 줄이고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하여 지금은 준원어민 수준이 되있지 않을까 생각도 한다.
이책에는영어라는 언어가 한국인의 머릿속에 어떻게장착되어가는지에 대해 정말 심도있게 설명해 준다.그래서 이책을 읽은 후에 나는 영어엔진장착 과정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수있게 되어 최적의 학습법을 찾을수 있었다.
그 중 영어를 배우기 가장 힘들어 하는 2가지를 들어보면,
첫째로영어를 배우면서 대다수 한국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한국어와 가장 큰 차이점인 영어어순감각을 숙달하는방법과 둘째로 음절박자언어인 한국어와 달리 영어의 강세박자언어를 이해하여 영어식 리듬,스트레스를 말하고 실제로 듣는 연습을 어떻게 하는지에대한 방법이었다.
지금 이러한 방법으로 7달 수강하면서 실력이 크게 향산된 원인을 스스로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 이책을 보고 난후에는 그 원인을 정확히 이해할수 있었다.그 이외 통째로 외우는것의 효과,어휘를 제대로 공부하는방법등 많은 것을 얻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책을 보면 영어공부 학습의효과를 위한 방정식을 만들어 보면 대략 이렇다.
(학습의 성과)=(열의)*(수준에 맞는 학습과 교재의질)*(학습횟수<시간>)
학습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공부에대한 열의와 학습의 절대투입량은 노력과 끈기로 가능하다.하지만 수준에 맞는 학습과 교재는 자신이 직접고르고 택하기에는 어느정도 위험성이 있다.그러나 정철의 영어혁명이란 책에서는 그러한 수준에 맞는 학습법과 교재를 철저히 테스트에 근거해 올바른 방향을 잡을수 있다는 점이 많은 시행착오를 줄여줄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도 해보았다.영어학습은 다른분야에 비해 올바른 길이 필요하다.같은 절벽에 도달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고 하자.끈기있게 도달한 사람들은 많이있다.그러나 도달한사람을 놓고 보자면 다 다르게 도달했다.길을 잘못 들어 죽도록 고생을 하면서 바위절벽을 오른사람부터 ,콧노래를 부르며 계단을 걸어서 가볍게 정상에 오른사람까지....
이책에는 의사소통을 위한 근본적인 영어공부밥법이외의것 영어학습의 근본적 학습법방향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이책은 근본적으로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로써 영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향해야할 최고의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