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왜 공부하는가
스즈키 코지 지음, 양억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내 꿈을 위해서 거쳐가야하는 과정이 있었다.그것은 대학입학이었다.그래서 뒤늦게 입시를 준비하기로 결정을 하면서부터 입시라는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내가 입시공부하는 목적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거쳐야하는 과정에서 대학이라는 관문은 중요하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이었다.내가 하고 싶은 일은 사업이다.사업에 필요한 회계학,기업법등의 이론은 혼자서 공부하는것보다 전문가적인 수준을 갖춘 교수에게 배워야 제대로 배울수있고,또 경영학을 전공하고 하고싶은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같은 꿈을 가진 열정있는 사람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생각에 대학은 가야하겠다는 결론이 나온것이다.

이책을 읽으면 지금보다 공부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게 되어 보다 큰 자극과 동기로 공부하는데 열정을 늘리며 지속할수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지식없는 열정은 지속될수 없다는 믿음이 있는지라 보다 확실한 공부목적을 찾고자 했던것이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나름대로 공부하는 이유는 꿈을 위해서 거쳐야하는 과정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그러나 이 책을 읽고난후에는 내가 얼마나 좁은시야로 공부의 이유를 생각한지 느낄수 있었다.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의 이유는 단순히 꿈을 위한 과정이 아니었다.공부를 통해 이해할수있는 능력을 키우고,이해를 통해 보다 독창적이며,자신만의 상상력을 가져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표현하기 위한것이었다.그러한 능력을 키운다면 앞으로 어떤분야의 공부를 하던지간에 깊은 사고를 거쳐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수준이 업그레이드된다는것이었다.그렇다면 세상에 공헌할수 있는 지식을 창출할수 있는 힘도 커진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책에서 말하는 공부의 목적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인류의 진보에 공헌하기 위해서다. 세계를 덮고 있는 많은 양의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세계의 공통적인 잣대로 판단하여 가치 있는 토론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내세우고,더욱 나은 해답을 찾아낼 가능성을 조금 높이는 데에 공부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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