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표류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박연정 옮김 / 예문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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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다치바나 다카시....그의 약력을 보면 참으로 호기심이 가는 인물이다....도쿄대 불문과 졸업후 다시 26살에 도쿄대 철학과로 가게된다....그의 선택이면에는 어떠한 자신만의 삶의의지와 도전이 있을거라는 생각이든다...그래서 그의 작품속에 그러한 고민의 흔적을 살펴보고 싶은맘에 골라보게 되었지만....자신의 청춘시절이야기가 아닌 저자가 만나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11명의 삶을 통해 청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정한 청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육체가 젊다고 해서 모두 청춘이아니다.청춘이란 육체를 뛰어넘어 정신적인 젊음이 있어야 그것이 바로 청춘이다..라는 이야기는 청춘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고 앞으로 살아가야할 나만의 길을 정말 열망하고자 하는 삶을 ... 나 자신만을 의지로 길을 가고자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진로와 삶에대해 고민해본적이 있을 것이다.이책은 그러한 고민과 방황을 당연시하는데부터 출발하고 결국 고민하는 시절이야말로 진정한 청춘이라고 말하고 있다.....현실적 상황과 타협하고 자신의 삶을 시대의 흐름속에 맡겨버리는 이 시대의 모든 젊은이들이 한번쯤 읽어봤음 하는 바람이다..무언가 분명 깨닫게 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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