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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력 - 행복한 자장(磁場)을 만드는 힘
마쓰다 미쓰히로 지음, 우지형 옮김 / 나무한그루 / 2007년 1월
평점 :
청소만 잘 해도 인생이 바뀐다?
저자는 '당신이 사는 방이, 당신 자신이다.'라고 말한다.
더러운 방은 불행의 자장을 만들고 깨끗한 방은 행복한 자장을 만들므로 청소하는 힘, 즉 청소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청소력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마이너스를 제거하는 청소력과 플러스를 끌어당기는 청소력이다.
마이너스를 없애는 청소력의 방법은 환기, 버리기, 오염 제고, 정리 정돈, 볶은 소금 청소법이다.
(여기서 볶은 소금이란 막소금을 프라이팬에 5분 동안 볶아서 식힌 후 방 안에 뿌리고 후에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청소법이다.)
그 후에는 꿈을 이루어주고, 강운을 가져다 주는 파워인 플러스를 불러들이는 청소력을 실행한다.
바로 남이 자신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을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에게 해 주라는 황금 법칙에 따라 매사,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청소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의지가 부족한 이를 위한 당부도 잊지 않는다.
'작심삼일부터 시작하라. 작심삼일도 일곱 번이면 인생이 바뀐다'고.
씻지 않으면 게을러지고, 집안이 엉망이면 의욕이 생기지 않는 내게 맞는 책이다.
마이너스를 없애기 위해 집 안의 물품들을 정리하고 버린다면,
플러스를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감사일기를 써야겠다.
비록 작심삼일에 그치더라도, 낙담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도 잃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