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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직업의 세계 1 - 나에게 꼭 맞는 유망 직업 100 만화로 보는 직업의 세계 1
와이즈멘토 지음, 진선규.연두 스튜디오 그림 / 동아일보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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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교육 전문 기관(와이즈 멘토)에서 낸 책으로, 9명의 각기 다양한 필진들이 우리 사회 1만 개의 직업 중 오랜 상담 경험과 과학적 미래 트렌드 분석, 100여 명의 와이즈 멘토 자문단의 조언 등을 종합하여 엄선한 100개의 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각 직업에 현재 종사하는 분들을 심층 인터뷰하여 그 직업에 대한 장점과 단점, 하루의 일과, 필요한 소양, 계열 선택 및 학과 선택 등 대단히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1편에는 경영 컨설턴트, 회계사, 해외 업무 관련 공사, 심리상담사, 광고 AE, 펀드 매니저, 사진 작가, 인사담당자, 방송작가, 공공금융기관 관료, 건축사, 교사, 큐레이터, 방송 PD, 스포츠 강사, 호텔리어, 헤드헌터, 국제변호사, PR 에이전트, 항공기 객실 승무원의 20가지 직업이 소개되고 있다.

주부로서 미래 직업을 찾기 위한 목적이 아닌, 학부모로서 아이에게 다양한 꿈을 소개시켜 주기 위한 선행 학습의 차원에서 읽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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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분 후의 삶 - 생사 고비에서 배운 진실한 삶의 수업
권기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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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작가는 생의 극한에 직면했던 열 두 명의 사람들을 취재한 후 그들이 들려주는 생존 이야기를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의 진정한 순간들을 겪은 열 두 사람의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삶의 희망을 본다.
또한 삶의 소중함, 현재 이 순간의 가치를 깨닫고 생명과 의지가 빚어내는 기적과도 같은 순간들 속에서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가 힘들때마다 생각없이 내뱉는 말인 '죽겠다', '죽고 싶다'는 말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우리의 오늘은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던 오늘'이란 말의 진정한 의미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누구라도 생의 위기가 닥쳐올 수 있으며, 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체념과 포기가 아닌, 깨어있는 의식에 희망과 의지라는 강한 긍정이 필요함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살아있음에 감사할 수 있었으며 하루 하루, 매 순간, 그저 흘려 보내서는 안되는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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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글쓰기 - 발설하라, 꿈틀대는 내면을, 가감 없이
박미라 지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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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여러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저자는 꿈틀대는 내면을 가감없이 발설하라고 말한다.
글쓰기에는 놀라운 치유의 힘이 있으며, 그 힘을 믿고 온몸으로, 심장으로 쓰라고 우리를 손짓한다.
실제로 이 책에는 저자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의 글이 익명으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치유하는 글쓰기에 도움 되는 책들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의 첫 부분을 읽으며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잘 읽히지가 않았다.
제목의 '글쓰기'란 문구가 맘에 들어 읽기 시작했으나, 남에게 보여 주고 싶은 멋진 글쓰기를 안내하는 책이 아니어서 흥미가 줄었나 보다.
그런데 책의 두 번째 부분을 읽으면서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의 실제 사례들을 읽고 마음이 심란해지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불편하고 억울하고 눌렸던 과거 기억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오히려 책 속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했다.
내게도 치유해야 할 내면의 아이가 여럿 있나 보다.
상처 받은 내 속의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었다.
후에 치유하는 글쓰기 책을 더 접하고 나도 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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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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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만능주의로 치닫고 있는 현 세태를 신랄하게 꼬집고 비판하고 있는 저자는 무조건 사랑하라고 말한다.
사랑은 곧 행복이며 물질의 풍요보다는 정신의 풍요를 추구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욕망을 버리고 사랑에 의지할 것을 강조하는 저자는 사랑이 곧 아름다움이라 말한다.
이 책엔 세밀 화가 정태련의 아름다운 야생화 55 송이가 책의 여백 이곳 저곳에 그려져 있어, 한 편의 시화집을 읽는 듯한 느낌이 우리의 욕망에 찌든 마음에 쉼표를 찍어 주는 책이기도 하다.

어디에나, 도처에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 성적지상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
그리고 내 가슴 속에서 그 욕망이 가장 활활 타오르고 있다.
욕망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그 속에 사랑의 씨앗을 뿌려 사랑이라는, 행복이라는 아름다운 한 송이 꽃을 피우라는데 공감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도 꿈꾸자.
내 마음의 사랑이 한 떨기 이름 모를 풀꽃으로 자라나, 아름답게 가꿀 수 있기를 소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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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항상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
마리아 슈라이버 외 지음, 노혜숙 옮김 / 라이프맵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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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마리아 슈라이버는 케네디 가문의 일원이자 TV 뉴스 앵커이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부인이며 네 아이의 엄마다.
그리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엄친 딸이다.
그런 그녀가 남편의 주지사 당선으로 인해 실직한다.
이제 그녀는 주지사 부인과 네 아이의 엄마, 즉 전업 주부가 된 것이다.
그로 인해 심한 상실감을 느끼던 그녀는 조카의 고교 졸업 축하 연사로 참석해 명성의 허상과 함께 내가 누구이고 나는 무엇을 믿는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무엇이 될까가 아니라)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큰 깨달음을 얻고 참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늘 무언가 멋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공상만 하고 살았다.
무엇이 되기 보다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란 질문에 반성을 하게 된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죽는 날까지 꿈을 향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달리기 힘들면 걸어서라도 끝까지 가는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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