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초등 수학 5-1 (2025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5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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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서포터즈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묘하게 추운데 또 묘하게 더워 더 힘든 3월입니다. 저희집 초등 둘은 그래서인지 비염에 축농증에 아주 난리입니다. 그러는 중에도 두 녀석 공부시키고 먹이고 씻기느라 정신 없지만... 어느새 고학년! 5학년이 된 장아들을 생각하면... 더불어 녀석에게 건넨 슬림하지만 알찬 문제집 네 권을 떠올리면 후후 웃음이 나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초등 코어! 교과서 길잡이 초코초코초코초코! 네 권이라 네 번 적어봤어요 ㅋ 네 권 다 월수금/화목토 요래 나눠서 풀리고 있지만 3월에는 미래엔이 잘 ~ 만든 초등수학문제집! 초코 수학 5-1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직 1단원! 자연수의 혼합 계산까지만 풀었지만 ㅎ 주간계획표대로 성실히 진도 나갈 거라고 담임선생님께서 단언하셨다는데! 장아들의 학교 진도보다는 아주 조금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한 단원만 살펴봐도 엄마들은 어떤 문제집인지 다 알아요 ㅎ 맞죠?!? 꼼꼼히 보여드릴게요 ㅎ

1단계! 개념 탄탄!!!



개념 설명부터 눈에 확 들어옵니다. 아이들의 실사가 함께 곁들여져 있는 것이 교과서랑 느낌이 비슷하다 여겨지는 건 저 뿐만이 아닐 거에요? 큼지막하게 하단을 차지한 <이미지로 개념콕>도 참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개념을 제대로 머릿 속에 넣어줄테니까요 ㅎ




개념 파악 후엔 교과서+익힘책 이라고 문제 위에 쓰인 것 보이시죠? 교과서와 익힘책에서 만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인 기본 문제들로 개념이해 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실력 쑥쑥!!!



기본 문제 풀고나면 초등 5학년 장아들의 수학 실력이 쑥쑥~ 자라나게 도와줄 다양한 유형의 수학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장아들은 여전히 서술형에 좀 약하거든요? 뒤로 갈수록 문제도 길어지니 엄마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어요 ㅎ 서술형 평가 당연히 대비해줘야 하는 거죠! 초코가 달달하게~ 재밌어지는 수학으로 장아들을 인도할 거라 믿고 있습니다 ㅋ

3단계! 응용력 Up Up!!!



유형을 골고루 만나봤다면~ 응용력을 올려줄 시간입니다. 수학할 수 있는 힘! 수학적 역량을 길러주는 거죠! 유형 하나 주고~ 유사한 문제 한 번, 거기에서 살짝 비틀린~ 변형 문제까지 풀어보면 개념이 좀 더 깊이 이해되고 실력도 자라납니다.



오른쪽 하단의 중1 미리보기... 자연수의 혼합 계산에서 발전한 <덧셈의 결합법칙>을 알려줘요 ㅎ 저도 초코로 공부했다면 수포자 안됐을텐데요... 0보다 큰 수, 양수... 장아들에게는 소리내어 한 번 읽어보라고 하고 넘어갔어요 ㅎ


4단계! 시험도 척척!!!



1단원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집에서도 열심히 수학 공부 시키는 이유~ 초등단원평가 잘 봤으면 하는 까닭이기도 하잖아요 ㅎ 5학년 1학기 수학도~ 국어, 사회, 과학도 저는 초코로 ㅎ 달콤하고 야무지게 챙길 예정입니다. 초등수학은 미래엔 초코로~ 잇님들도 시켜보세요 ㅎ

아! 자랑 안하고 넘어갈 수 없어서 한 번 이야기 하고 가자면 장아들이 지난 4학년 공부를 잘 했는지~ 시원치 않게 했는지 알아보는 척도! 진단평가에서 국어, 수학 모두 100점을 맞았답니다. 내년에도 100점 맞게 초코초코하겠습니다.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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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키드 3 Wow 그래픽노블
제리 크래프트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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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그래픽노블 사상 처음으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제리 크래프트 작가님의 <<뉴 키드 New Kid>> 를 기억하십니까?!? 스케치북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리버데일 종합학교의 뉴 키드(신입생) 조던 뱅크스를 말이에요. 리버데일은 학교 분위기 자체가 조던처럼 피부색이 뚜렷한 친구들에게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았어요. 피부가 하~얀 친구들을 색이 없다 여기며 색이 있는 친구들은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대하기 일쑤였고요. 학생들만 그러지도 않았고~ 학부모, 선생님들까지 그랬답니다. 하지만 뉴베리 대상 수상작은 우리 어린 친구들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밀어넣기만 하지 않았어요. 난감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해 마지않는 만화를 붙들며 우정을 지켜냈어요! 스스로의 본질도 잃지 않았고요!


인종 갈등과 불평등 해소가 뉴 키드 한 권으로 가능하겠습니까? 하여 작가님은 2권에서 역시나 색을 가진 피부의 드류를 뉴 키드로 내세우셨습니다. 이제 초5인 저희집 장남도 질풍노도의 시기인데 미국 중2들도 거센 폭풍우 속에 살더라고요? 둘도 없는 친구가 미워지기도 하고 덩달아 그런 내가 이해가 안되고 속상하고요? 하지만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은 방법을 찾아냅니다. 너무너무 잘해내고 싶었지만 모자라도 괜찮다! 자기 자신과 친구들을 토닥일 줄도 알게 됐고요. 뉴키드 1권에 이어 2권도 역시 좋았다.. 생각하며 덮었는데.. 우리 욕심쟁이(!) 작가님 3권까지 주셨습니다.





1,2, 3권 속 다른 피부를 가진 학생들은~ 또 사람들은 여전히 선입견과 싸우고 있습니다. 127가지 맛 아이스크림, 1,300개의 텔레비전 채널이 각광받는 시대에 피부색의 다양성만은 환영을 받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피부색과 관련 없이 리버데일의 학생들이 모조리 다~ new kid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조던이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있는 것 보이시죠?!? 수학여행을 무려 파리로 떠나게 된 친구들입니다! 문화와 예술의 나라에선 미국인들이 괄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피부에 색이 있든 없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아이들은 다른 듯 비슷한 고민으로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빌런 보존의 법칙이란 우스갯소리가 생각나는 진상 친구도 여러 몫하고 있었고요. 먼 이웃 나라 파리에서 아이들은 또 쑤욱 자라납니다. 모든 것에 ‘싫어요’를 누르는 사람에게 👎🏻(thumbs down) 당당하게 생각을 표현할 줄도 아는 단단한 존재들로 섰고요. 제가 백 마디 적는 것보다 직접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에게 참 좋은 그래픽노블 뉴 키드 시리즈니까요 ㅎ 저는 또 오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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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 내 영어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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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초등 신입생 두찌를 졸졸졸~ 따라다니며 점점 늙는 중인 책읽맘 짱이둘입니다만...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쉬이 읽히는 만화책조차 마음껏 읽지 못하고 쓰러진 느낌으로 잠들기 일쑤지만... 영어 공부와 마음 다스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필사책 한 권을 만나 행복합니다.


영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들을 잘~ 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장아들이 이제나저제나 나오길 기다리는 학습만화책도 이 곳에서 나왔습니다. 시원스쿨닷컴에서 나온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라는 책이에요 ㅎ





영어 필사를 처음하는 건 아니지만 조금만 길어져도 좀 버거운 요즘이라 하루 1줄! 이란 제목에도 호기심이 동했고요~ 영어는 늘 애타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언어이니 또 들떴고요... 자존감 / 꿈 / 사랑 / 우정 / 희망 / 행복 / 용기 / 자유 / 정의 / 인생 이렇게 10개나 되는 가치있는 것들에 대한 명언을 100개나 만나볼 수 있다니 또 멋진 어른이 되고 싶은 저를 성숙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 기대가 커졌습니다.


To love oneself is the beginning of a lifelong romance.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로맨스의 시작이다.) 라는 자존감에 대한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을 가장 먼저 만났는데 ... 어찌나 멋스럽든지요... 어느 드라마 대사처럼 영어 1줄 쓰는 것도, 한글 표현을 함께 적는 것도, 큐알코드를 찍어 원어민 음성을 듣는 것도 모조리 다 좋았습니다. 명언 아래 풀이글 느낌으로 역시나 길지 않은 문장들이 이어지는데... 하루의 고단함이 싸악~ 씻겨내려가는 듯한 기분을 느꼈어요 ㅎ


오늘은 한 문장으로 삶의 갈증이 해소가 안되길래 희망에서 한 문장, 행복에서 한 문장, 인생에서 한 문장씩 더 썼어요 ㅎ 아이를 데리러 가기 10분 전까지도 허겁지겁 읽고 쓰면서... 깨달았어요~ 저는, 또 우리는 모두 희망을 품고 살고 싶은 인생들이구나... 반가운 손님처럼 행복을 맞이해 잘 살고 싶고요~ 욕심껏 살 수 없더라도... 이만하면 되었다~ 자족할 줄도 아는 저의 삶이면 좋겠다... 기도해보았습니다.


오늘 여러 문장 써버려서 슬기로운 1줄과 오롯한 100일 쓰기는 누릴 수 없겠지만 남은 문장들 어제까지처럼 아껴가며 보고 또 보고 외우기도 하고 마음에도 새기며 건강한 하루하루를 만들겠습니다. 건강한 마음 덕분에 몸도 건강해질 것 같아요! 잇님들도 이상하게 추운 3월 몸도 마음도 튼튼하시길 바랍니다. 영어 필사도 함께 하실래요?!? 시원스쿨닷컴 신간 참 좋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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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름은 ㅅ I LOVE 그림책
모니카 아르날도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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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 1학년 장볼살이 엄마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어쩜... 운명적으로 그림책 속에서도 신입생들을 여럿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함께 만나보실래요?!?





표지 넘기자마자 만난 건 아이들의 맛있는 점심이 담긴 종이 봉지에요 ㅎ 미드 같은 거 보면 만나게 되는 그런 봉투요~ 느낌 아시죠?!? 한 장 더 넘기면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깜짝 놀라고 계신 선생님 한 분을 만날 수 있어요?!? 선생님 이름은 ㅅ... 요렇게 쓰고 계시는데 엄청난 소리가 나며... 창문 밖으로 보이시죠?!? 나무가 쓰러져 선생님의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를 덮쳤어요!


선생님은 당연히 차가 있는 곳으로 뛰어나가셨겠죠? 그 빈 교실을 2반으로 배정 받은 아가들이 채웁니다. 학교에서의 첫 날이지만 이~상하게 허전함을 마구 느낀 것 같은 얼굴들이에요 ㅎ 누군가 속삭입니다. “선생님은 어디 계시지?” 오실 때가 됐는데... 하며 교실을 찬찬히 두루 살펴보는데... 종이 더미, 커피 한 잔, 묘~한 샌드위치만 선생님이 계셔야 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꼬맹이들은 선생님이 안계셔서 좋은 건지 ... 어떤 건지 고민하다 떠들기 시작하는데 자가 탁! 소리를 내며 떨어졌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놀라서 선생님 책상을 바라봤더니 예의 샌드위치가 앉아.. 아니 놓여있는 겁니다! 아이들은 이상하다 생각하지만 이야기하기 시작해요... 설마... 저 샌드위치가...



선생님?!? 칠판에 <선생님 이름은 ㅅ> 요렇게만 적힌 글씨도 그렇고 아... 말도 안되지만 저 샌드위치가 2반 선생님 같은 겁니다. 아이들의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들 좀 보세요... 그걸 지켜보는 저희집 장남매와 저도.. 아.. 아닙니다 ㅋ

아이들이 선생님을 샌드위치라고 납득한 순간~ 아이들 주도 방식으로 ㅋㅋㅋㅋ 수업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글자 공부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요~ 조금 지루하지만 책도 함께 읽고 합창까지 신나게 했어요 ㅎ 하지만... 세상에 없을 것만 같은 선생님과 쭉 시간을 보내노라니... 아이들은 또 샌드위치 선생님이 영 선생님처럼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바로 그때! 폭풍우와 함께 차를 잃은 덩치 큰 선생님이 비에 쫄딱 젖은 모습으로 재등장하십니다!


당신의 이름이 스펜서 선생님이라고 써주시는데... ㄱㅈ선생님이신 스펜서 선생님께서는 <선생님 이름은 ㅅ>이 쓰인 곳보다 왼편에 당신 소개를 쓰셨습니다! 와... ㅅ선생님은 2025년 최고의 반전이에요! 샌드위치는 선생님의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의 이름은 ㅅ.... 직접 살펴보세요?!? 세상 신선하고 신박하고 상큼한 ㅅ선생님 이야기를요! 아! 스펜서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ㅅ선생님과 아이들 이야기와 별개로 당하신 재난을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역시나 함께 즐겨요!!! 저는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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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 옛이야기 그림책 1
이루리 지음, 최영아 그림 / 이루리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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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웃기거나 찡하거나~ 에 제대로 꽂히신 이루리 작가님이 다시 쓰신 <<백설 공주>> 들고 왔습니다. 온라인 서점 상세 페이지에는 황당무계 개그 코미디 픽션 드라마! 라고 써두셔서 저는 또 킥킥 웃었습니다. 많이 예쁜 백설 공주 바로 만나보시죠!!!


하늘에서 펄펄 내리는 눈을 보며 ‘눈처럼 하얗고 예쁜 아이를 낳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를 올린 백설 공주 아버님은 신라의 진평왕이시고 어머님은 마야 왕비님이시랍니다. 이루리 작가님의 백설 공주는 패러디한 그림책이라고 말씀 드렸지요? 신라의 26대왕 진평왕님(?)댁에서 왕비님 이름도 가져오시고~ 덕만 공주도 별명으로 살짝 비틀어 백설 공주로 캐스팅하셨습니다. 그 별명은 이따 알려드릴게요?!?





마야 왕비님도 백설 공주를 낳고 곧 세상을 떠나셨어요. 그래야 거울 들고 새어머니 등장하실 수 있죠 ㅎ 마법 거울의 주인인 새로운 왕비님은 서태 왕비, 백설기를 유난히 좋아했다는 백설 공주를 산으로 데려가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은 무사는 관우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지요 ㅎ


패러디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백설 공주가 아름답다는 소문에 백제의 서동 왕자가 선화 공주는 어쩌고 살짝궁 신라로 건너오기까지!!! 합니다. 서양의 백설 공주는 일곱 난쟁이를 만났는데 우리의 백설기 공주는 작고 귀여운 광부(?)들 대신 숲 속 오두막에서 서동 왕자와 여섯 친구를 만납니다. 그들의 백설기를 조금씩 떼어 먹고 잠들었다가 떡이랑 같이 놓인 사과는 안 먹고 떡만 먹었다고 떡만 공주라는 살짝 귀여운 별명도 얻습니다.


뒤로는 비슷합니다. 독사과 먹고 죽었던 백설 공주가 누워있던 관 한 쪽이 바닥에 부딪히면서 목에 걸렸던 독사과가 툭 튀어나와 부활하지요 ㅎ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었던 서태 왕비는 죄를 묻는 왕과 관우를 피해 거울 속으로 숨고 남편이었던 진평왕에 의해 산산조각 나는 슬픈 엔딩을 맞습니다. 부서진 거울 앞에서 울고 또 울었다는 왕의 외침이 남의 편과 어제 대판 싸운 제 마음을 또 울렸습니다.


이야기 내내 웃었는데 이 마지막 장면에서 저는 찡...했어요. 아름다움이 뭐라고... 그렇게 목숨을 거는 사람이 많을까요? 저는 요새 노화와 조우 중인데... 외면은 가망없는 것 같아서 내면이라도 성숙하게 가꿔야지 결심했거든요? 그저 늙은 사람말고 멋진 어른이고 싶고 말이죠... 고운 할머니로 늙고 싶은데... 어찌 되려나요 ㅎ 백설 공주의 어여쁜 얼굴은 일부러 안찍었으니 백설기를 닮은 뽀얗고 참한 얼굴은 직접 살피세요 ㅎ 좋은 책은 함께 읽어야죠! 저는 또 오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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