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2-1 - 2024년 시행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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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시죠? 저희집 작고 귀여운 그녀 내년에 학교 갑니다. 한글떼기 책 열심히 봐서 글자는 깨쳤지만 학교 갈 때까지 그냥 놀게 두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대한민국 아이들 재밌게 해주면서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스쿨존에듀 신간을 장만했습니다 ㅎ <<교과서 따라쓰기 2-1>>이에요!!!


시작에는 글자에 대해 배우는(?) 책답게 바른 글씨를 쓰게 돕는 바른 자세, 연필 잡는 법 등이 나와있었는데요 ㅎ 저희집 그녀 예쁜 글씨를 쓰고 있는데 연필 잡는 법이 묘했어요;;; 엄마는 당황했죠 ㅎ 그래서 그 연필에 끼우는 교정기 장바구니에 담아놨어요;;; 이 사태에 책임이 얼마간 있는 아빠가 결제할 겁니다 ㅋ





자음, 모음 쓰고 가갸거겨~ 쭉 먼저 써야하는데 ㅎ 성질이 급하고 큰 글자 써내기에 능한 그녀는 과감히 앞 장을 건너뛰고 쓰고 싶은 부분부터 썼습니다.

또 <놀이터>라고 글자쓰기 중간중간 ~ 말놀이나 생각그물 채우기 같은 고급 놀이(!)들이 미로, 숨은그림찾기와 함께 배치되어 있었거든요? 이번에도 하고 싶은 것만 빠르게 해치운 그녀였습니다. 그래도~ 까막눈일 때와 달리 문제를 띄엄띄엄 읽고 해결해내니 기특했어요.


낱말 쓰기가 있고 후에 문장 따라 쓰기가 나오는데요~ 하루에 한 장, 한 줄씩만 쓰고 있는 예비초 그녀는 낱말 먼저 다 쓰고 문장쓰기로 했답니다 ㅎ

2022년에 개정되고 올해 시행된 국어 교과서 2학년 1학기... 그러니까 가, 나, 국어활동요!?!? 교과서가 친숙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ㅎ 1-1도 있던데 그것도 사서 먼저 쓰고 이 책마저 쓸까도 고민 중입니다 ㅎ 함께 하실래요? 예비초, 내년에 2학년 되는 형님반 부모님들요??


버겁지 않게~ 꾸준히~ 글씨체, 맞춤법, 띄어쓰기란 이름의 세 마리 토끼를 잡겠습니다! 응원부탁드릴게요 ㅋㅋ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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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머릿속 아귀 씨 마음 잇는 아이 23
강다민 지음, 홍그림 그림 / 마음이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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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성장동화에도 울컥, 울먹하는 책읽맘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마음이음 신간 <<엄마 머릿속 아귀 씨>> 읽다가 그랬는데요. 함께 읽은 초4 아들래미가 쓴 독서록 먼저 보여드리고 이야기 풀어볼게요 ㅎ





아들이 쓴 것처럼 연하라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이에요. 학교에서 배우는 두 자릿수 곱셈이 너무 어렵다고 하는 걸 보면 초등 3학년인 것 같고요. 또래인 다른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한부모 가정이라 엄마랑 둘이 지내고 있다는 거요? 연하의 소중한 엄마가... 혼자 딸을 열심히 키우다 마음이 깨져서 머릿 속 한 켠에 아귀 씨를 들이게 됐다는 것이... 저희가 이 모녀와 아귀 씨를 만나게 된 이유랍니다.

아귀 씨는 엄마랑 비슷한 듯 하지만 낯선 존재였어요. 목소리는 연하네 엄마가 울거나 소리를 지를 때 내는 목소리랑 비슷했는데 하는 행동은 많이 다르고 이상했어요. 한밤중에 일어나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반찬통을 모조리 꺼내 한 입씩만 베어먹고~ 책들은 제목이 보이지 않게 반대로 돌려 꽂아놓고요... 전등불을 끊임없이 껐다 켰다 했어요.

연하는 조금 무섭고 조금 슬퍼졌어요. 엄마가 밥도, 약도 먹지 않고 누워만 있던 때보다는 나은가 싶었지만... 머리도 묶어주지 못하고 공부도 봐주지 않는 엄마가 야속해요. 짝이 맞는 양말 하나 없는 것도, 곰팡이가 핀 빵도, 작아진 신발도 너무 싫고 말이에요...





연하는 땅만 보며 걷다 학교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게다가 학교에 가까이 갈수록 머리가 아팠어요. 수업 때는 스스로도 당황스럽게 잠이 들었고요. 악순환이 계속 되니... 집에도 가기 싫어졌어요. 엄마의 마음 감기가 옮았는지 연하의 머릿속에서도 스윽 촉수가 돋아났어요.


엄마처럼 마음이 아파진 연하는 엄마에게 화를 내요. 미안하다고 엄마는 말하지만 그 소리도 지겨운 아이는 누워만 있는 엄마는 필요 없다고 소리를 지르죠. 엄마에게 꽂힌 줄 알았던 말의 가시들은 연하의 마음에도 꽂혔답니다. 깊은 바닷 속같은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고 말이죠...




엄마가 미웠지만 스스로가 더 미웠어요. 화를 내다 지쳐서 다 포기해버리고 싶었고요. 하지만.. 하지만.. 엄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연하였어요. 우울한 두 사람은 식상하지만... 해피엔딩이 늘 다행스럽 듯... 할 수 있는 일부터 조금씩 하기로 했어요. 하기 어려운 일은 자체 방학 느낌으로 하지 않기로 했고요. 사소한 결심들에 작은 열심을 버무려 실천하기로 했어요. 불 껐다 켜기는 10번만, 방문 여닫기는 7번만, 음식은 덜어 먹기, 하루에 한 번은 산책 나가기... 이런 것들이요.






엄마와 연하는 점점 나아질 거랍니다. 이 책을 읽은 장아들과 저도 어려운 날들에 연하네 모녀를 기억하며 천천히 무너진 몸과 마음을 일으킬 수 있을 거에요.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평안함이 찾아오기를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더워도 환기랑 잘 하며 건강히 지내세요!!! 저는 또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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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전설 북극곰 이야기샘 시리즈 9
정은주 지음, 모수진 그림 / 북극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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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아들래미의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기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녀석의 독서록 숙제가 달랑 2권!에서 멈춰있기 때문이에요! 담임 선생님께서 출판사 이벤트에 당첨되셨다며 주신 수학, 맞춤법 따라쓰기 책만 잠도 안자고 들여다봐요~ 그래도 북극곰 출판사에서 나온 정은주 작가님의 <<옥상의 전설>> 은 네 줄 써놨으니 ㅎ 이따 사진이랑 보여드릴게요 ㅋ


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가 책 제목인 <옥상의 전설>입니다. 초등 3학년 순목이의 서러운(!) 에피소드랄까요~ 윗동네는 4학년 형아도 골목 잘 지키고 있는데 순목이랑 노는 거 재미 없으니 연세 생각해서 대장 자리에서 물러나달라고, 싸움도 덩치 큰 현철이보다 못하니 상철이에게 자리를 물려달라는 압력을 받아 고뇌 중이에요 ㅎ

하늘을 우러러서도, 아이들 보기도 좀 부끄러워진 순목이는 옥상에 가서 앉았습니다. 그러다 화가 치밀어서 양동이에 물을 가득 채웠어요. 배신감을 느끼게 한 어린양들에게 물벼락을 선물할 작정으로 말이죠. 그런데 아 그런데~ 동네에서 호랑이로 소문난 복덕방 할아버지께 다 쏟아졌어요. 고함이 온 동네에 울려퍼지고 순목이는 옥상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 순목이의 눈에 물탱크가 들어왔어요! 위험천만한 행동이지만 지붕 위로 올라갔어요. 물탱크 속으로 빠지면 큰일이지만 노기등등하신 할아버지를 피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다행인 장소였어요 ㅎ

일이 이상하게 진행된 건 그 다음이었습니다. 순목이의 전설이 꼬맹이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한 거에요? 할아버지를 피해 물탱크 안으로 숨었는데 어떻게 무사하냐면서요 ㅎ 우리의 주인공은 아껴둔 귀한 장난감, 맛있는 간식 등을 조공으로 들고 온 아이들에게 질문 공세를 받았답니다 ㅎ 아무렇게나 둘러대던 순목이는 급기야 정체를 알 수 없는 빛 이야기까지 꺼내게 되었고~ 아이들은 UFO가 나타난 거란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ㅋㅋ 순목이는 이후로 어찌 되었을까요 ㅎ 살림살이(!) 좀 나아졌을까 궁금하시죠? 직접! 살피세요 ㅎ





두 번째 이야기는 <복길이 대 호준이>입니다 ㅎ 아들래미가 쓴 독서록 먼저 보세요 ㅎ 아이의 이름 한 번 구수하죠 ㅎ 제 기억 속 복길이는 드라마 <<전원일기>> 의 김지영 씨 뿐인데 말이죠 ㅋ 아들의 글로 예상 가능하신 것처럼 이름 때문에 여러 모로 괴로운 복길이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랍니다 ㅎ

이름에 들어간 빛 광(光) 때문에 제법 놀림을 받았던 초등학생 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ㅎ 앞머리카락 없던 시절이라 이마도 광활해서 빛나리~ 이런 걸로도 불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ㅎ 그래도 좋아하던 남자애가 겨울방학 때 보낸 편지에 우리집 보일러가 고장났으니 높은 동네 사는 네가 이마를 아래쪽으로 좀 기울이라 했던 구절에선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요 ㅎ 아무쪼록 부모님이 주신 귀한 이름들로 놀림을 받더라도 복길이처럼 잘 이겨내고 저처럼 취사선택에 능한 우리 아이들이 되길요 ㅎ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공감을 많이 받을 책 <<옥상의 전설>>입니다 ㅎ 함께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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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권 3 - 동영상과 함께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
이지교육 편집부 지음 / 이지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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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그녀 이지교육의 훌륭한 한글떼기 교재!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권 3도 드디어 완북했습니다!!! 잘~ 해줬다고 글쓰기에 앞서 지난 후기들을 살펴보는데 ㅎ 한글공부 시작하던 날의 머리털이 ㅋㅋㅋㅋ 화려하고 얼굴이 귀여워서 웃음이 나옵니다 ㅎ 제가 제일 고생했고요 ㅋㅋㅋ 저 다음으로 그녀가 수고 많이 한 걸로요 ㅎ


지난 서평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볼살이의 공부 바로 보시죠 ㅎ





겹받침 ㄱㅅ, ㄴㅈ, ㄴㅎ은 앞의 받침으로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ㅎ 받침 다음에 ㄱ, ㄷ, ㅈ이 오면 ㅋ, ㅌ, ㅊ로 소리가 나지요. 그뿐인가요~ 겹받침 뒤에 오는 ㅇ 때문에 참 어려워요~ ㅇ이 참 연약한 친구라 공처럼 뻥! 차버린다고 이야기는 해줬지만 ㅎ 학교 가서도 열심히 함께 읽고 많이 써봐야 한글 잘 읽고 잘 쓰는 언니야가 될 것 같습니다 ㅎ 지금도 이지교육 카페에서는 훌륭하다고~ 글씨도 너무 예쁘다며 칭찬 많이 받고 있습니다만... 저는 늘 배고픈 욕심쟁이 엄마니께요 ㅋㅋ





겹받침 낱말은 점점 더 만만치 않아요 ㅎ ㄹㅁ은 뒤의 ㅁ이 대표 소리(?)고 ㄹㅂ은 ㄹ이 큰 소리 치잖아요 ㅎ 밟다는 밥따로 읽어야하니 잔혹한 예외이고요 ㅎ 여덟[여덜] 도 너무나 헷갈리더라고요 ㅎ 이제는 저도 잘 압니다 ㅋㅋㅋ





21-24차시 네 번의 받아쓰기 중 두 개만 보여드려요 ㅎ 뭐가 시험에 나오는지 체크도 해주고 세 개씩 3일에 걸쳐 시험을 봤지만 ㅎ 늘 좋은 결과는 못받았어요 ㅎ 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은 점점 커져서 ㅎ 이제는 한글에 자신감 커다랗게 품은 아이가 된 듯요 ㅎ 장아들이 만화책 보고 있으면 옆에 가서 기웃대기를 한참 하더니 이제는 말풍선 하나하나~ 낭독해줍니다 ㅋ 아주 시끄러워서 ㅋㅋㅋ 저는 안방으로 갑니다

25차시에서는 겹받침 열심히 배우느라 잊어버렸을까 조바심나는 이중모음을 받침도 함께 넣어 복습했습니다. 지나고나니 무척 아름답게 보여요 ㅋㅋㅋ 한 장 한 장 고단함과 눈물이 묻어났었는데 말이죠;;;





도마벰과 애벌래 ㅋ 귀엽죠 ㅋㅋ 완두콩 공부할 때는 장아들이 헷갈리게 만들었어요 ㅋ 완도에서 나는 콩이라고 그래서 완도콩이라고 애한테 거짓말을 ㅋㅋ 왕관, 완두콩 발음 어려워하더니 결국 완관, 왕두콩이라고 썼지요 ㅎ 머리가 큰 콩이냐고 했더니 또 웃고 난리요 ㅋ 열쇄도 뭔가 충격적입니다 ㅋ


ㅐ와 ㅔ는 한글떼기 마무리하고서도 딸래미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ㅎ 어제도 과일 그림 열심히 그리고 이름을 하나하나 다 써주더라고요 ㅎ 블루베리의 베는 ㅐ냐 ㅔ냐 묻더니 체리는 자신있데 채리라고 써놨길래 ㅋ 에스키모 할 때 ㅔ야... 대문자 T의 성향을 가진 엄마답게 지적해줬어요 ㅋㅋㅋ 좌절하길래 영어니까 괜찮다고(!) 해줬어요 ㅋㅋㅋ


이지교육과 동영상 보며 한글떼기 완북했지만 또 다른, 무수한 시작들이 딸래미를 기다리겠지요 ㅎ 지치지 않게 포기하지 않게 함께 하렵니다 ㅎ 이지교육엔 숫자떼기랑 영어떼기 ㅋㅋㅋㅋ 는 아니고 파닉스, 센텐스 이렇게 많으니까요 ㅎ 숫자 좀 익히고나면 영어도 이지교육으로 해보려고요 ㅎ 함께 하시죠!!! 저는 또 자랑하러 오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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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 된 너에게 (필사 버전) - 여성학자 박혜란의 마음필사 손으로 생각하기 7
박혜란 지음 / 토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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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 아이들 방학 끝났나요? 전 아직 방학 당한(!) 그대로입니다. 아이의 피곤함과 엄청난 더위를 생각하면 쉬어주는 것이 맞지만... 저의 안위를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아이 둘을 먹이고 씻기고~ 공부까지 봐주노라면 제 시간이 거의 안납니다. 화요일, 목요일 한 시간씩 춤(줌바)을 추며 잠깐 숨을 쉬는 느낌을 받지만 책읽맘인 제가 글 한 줄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 너무 슬퍼요!

제게는 가수 이적 님의 어머님으로 더 친숙하신 여성학자 박혜란 님의 필사책은 7월의 마지막 날 제 품에 안겼습니다만 표지와 책등만 침흘리며 바라보고 한 장을 못봤습니다. (자랑은 아닙니다!) 그러다 어제 겨우 넘겨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50세 이후로 30년 동안 쓰신 글들을 사골처럼 끓여 가장 좋은 부분들만 골라 에세이 버전과 필사 버전으로 출판하셨다는데 지금의 제게는 필사가 딱인 것 같습니다. 글만 읽기엔 지금의 제 삶과 마음이 너무 분주한 것 같아서요.

끼적이라고 두신 노트 부분에서 숨도 쉬고~ 필사! 하라고 만들어주신 책이니 물론 손도 움직이고요~ 가슴 속에 품은 소원도 함께 적고... 일기 느낌으로 말이죠...






처음 쓴 구절부터 다시 봐도 좀 서글프지만... 행복한 시간이 맞습니다. 선생님께서 글로 토닥여주시는 것도 같고... 제가 스르로를 아끼는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애들 재우고 고요한 시간에 아껴가며 읽고 싶은데... 더위에 지친 저는 까무룩 잠이 들기 일쑤입니다. 지금은 때가 아닌데... 선생님의 반짝이는 말씀들이 얼른 제 삶에 녹아들었으면 해서 허겁지겁 읽게 됩니다. 방금 전까지도 아이들이 곁에 있는데 읽으니 글자만 눈으로 훑게 되어서 소리내서 다시 읽었습니다.


“책 많이 읽으니까...” 하며 지인 분께 선물 받은 북마크로 읽기를 잠시 멈춰봅니다. 많이 퍼내버려서 마른 것 같은 마음 우물이 조금씩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게요. 선생님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집니다. 잘 읽고 소화 잘~ 시켜서 편안하고 든든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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