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지 똑똑한 그림책 - 집중력이 쑥쑥 자라고 사고력이 팡팡 터진다!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뇌개발 놀이북 시리즈 2
윌리엄 포터 지음, 김현좌 옮김, 스티브 우드 외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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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40개월 아드리와 나름 교육적인 활동들에 힘쓰고 있는 콰과과광입니다 :) 하여 오늘은 노란우산 출판사의 넘나 재밌는 놀이책 4종을 소개하고 아드리가 너무 푹빠져서 자꾸 밤 잠을 잊게 만드는 요물 같은 책이랑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ㅎ

 

 

 

 

 

아놔... 저희집 녀석이 이렇게 적극적이라니께요 ㅋ 애미가 사진 찍고 있으면 뭘 찍든지간에 몸의 일부라도 나오려고 덤비는 거죠 ㅋ 저리가라 쫌! 해서 다시 찍었습니다 :)

노란우산 놀이책은 정가 7천원이라고 쓰여 있는데 ㅎ 인터넷 서점들에 검색해보니 ㅎ 700원 더 쌉니다 ㅋ 얼른들 구매하세요 ㅋㅋㅋ 이거 요물입니다 ㅋㅋ


- 집중력이 좋아지는 점잇기 그림책
- 100가지 똑똑한 그림책
- 100가지 숨은 미로 찾기
- 숫자가 좋아지는 숫자놀이 그림책


요렇게 4종이구요 ㅎ


살짝 한 권씩 구경시켜드리면...

 

 

 

 

 

 

 

 

좀 번거로우시겠만 ㅋ 폰을 돌려서 잘 보세요 ㅋ 전 좋게 찍었는데 요래 돌아가서 찍혔네요;;;

100가지 똑똑한 그림책은 아드리가 너무 좋아해서 오늘 후기의 메인이라 따로 찍지 않았어요 :) 40개월 꼬꼬마가 애미가 조금 한가로운 것 같다... 싶으면 어느새 가져와서 "이거 하고 싶은데..."하는 노란우산 출판사의 놀이북!!!  "100가지 똑똑한 그림책"  후기 바로 시작할게요 ㅋ

 


 

 

 

 

 

저도 재밌고, 아드리도 특히 즐거워했던 종류는 이거에요 ㅎ 월리를 찾아라 같은 느낌의 물건 찾기?!? 사인펜, 장난감 자동차, 액션 피겨, 신발,공룡 또는 선사시대 파충류.... 말은 어렵지만 ㅎ 두 눈 크게 뜨고 집중해서 관찰하고 또 관찰해야 찾을 수 있어요 ㅎ 사실 저희집 꼬꼬마가 아빠 닮아서(저희 친정 아빠도 그러셨던 것 같은데 ㅋㅋ) 바로 코 앞에 놓인 물건도 잘 못찾고 "어디 있지?"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ㅋㅋ

 

 

 

 

 

그러니 처음에는 엉뚱한 물건들을 가리킵니다 :) 엄마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려줘야 아이가 즐거이 찾을 수 있겠지요? 피곤할 때는 하지마세요 ㅋ 저희는 요새 아드리가 즐겨 쓰는 싸인펜 들고 같이 찾아보기로 했어요 ㅎ

 

 

 

 

자연스럽게 말도 늘어요 ㅎ 아직 선사시대 파충류 ㅋㅋ 그런 말은 못쓰겠지만요 ㅎ 저도 동영상으로 들으니 아이의 어여쁜 말들이 새삼 잘 들리네요 ㅎ

"자동차가 어디 있지?"
"금방 있었는데~"
"이거 아닐까?"

기분 좋을 때는 목소리가 엄청 애교있어요 ㅎ 아니면 소리나 지르고 통곡이나 하는 꼬꼬마인데 말이죠 ㅎ

 

 

 

 

 

 

집중, 초 집중 상태의 꼬꼬마 ㅋ 눈에서 레이저 발사 되나요 ㅋ 싸인펜은 거꾸로 들고 말이죠 ㅋㅋㅋ

 

 

 

 

얼마나 포용력 넘치는 아이가 되려고 ㅋ 신발 하나 동그라미 치는데 이렇게 커다랗게 ㅋㅋ 자기가 찾아서 동그라미 표시한 건데도 쉬이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넓게 친 동그라미 좀 보세요 ㅎ

귀여워요 ㅋㅋ

 

 

 

 

 

다 하고 나니 이러합니다 ㅋㅋ  진짜 재밌었어요 ㅎ

 

 

 

 

 

그 외에도 여러가지 것들을  찾았구요 ㅋ 곰치 보고 뱀이냐고 그러고 ㅋㅋ 흰동가리 이름에도 깔깔 거리구요 ㅎ 100가지 똑똑한 그림책이 아니었다면 절대 몰랐을 이름들도 배웠네요 :) 무수한 꽃들 사이에서 같은 듯 다른  세 꽃들을 아드리가 척척 찾아냈을 때는 많이 기뻤어요 ㅎ

 

 

 

다른 그림 찾기도 해봤는데요ㅎ 애미는 하나하나 비교하는데 아드리가 3초도 안되서 이거!하고 가리킨 것이 답일 때는 진짜 소오오오름!!! 우연이라기엔 직관적이랄까 너무 빠른 경우가 몇 번 더 있어서 아들바보 애미는 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ㅋㅋ

 

 

 

 

 

그 외에도 반복된 글자를 지운다든가, 여러가지 단서들을 종합해서 자전거의 주인을 찾아줘야하는 머리 쓰는 놀이들도 많아요 ㅎ 아이들의 사고력이 쑥쑥 자라날 것 같지요?!?

 

 

 

 

숫자 초보들을 위한 점잇기나 미로, 숫자를 헤아리고 색깔을 헤아리는 등의 다양한 놀이들을 통해 우리 아가들이 똑똑해지게 만들어주는 어여쁜 책이에요 ㅎ

아직 네 권을 다 면밀히 훑어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먼저 살펴본 100가지 똑똑한 그림책이 다른 책들의 맛보기 버전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책의 맨 뒤엔 정답도 있으니 어머님들 두려워 마시고요 ㅋㅋ 미리 먼저 풀어보셔도 재미 있으실 듯요 ㅎ

 

 

 

 

신나게 놀고 났더니 ㅋ 아드리와 제 몸에 싸인펜 자국이 남았네요 ㅋ 이런 거 질색하는 녀석인데 ㅋ 몸에 묻는지도 모르고 싸인펜 들고 열심히 들여다봐서 그래요 ㅎ 저는 왜 묻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 아드리가 그은 것이 아닐지?!? ㅋ

암튼 진짜 재밌어요 ㅎ 이런 책 좋아하는 얼집 어뭉 한 분이 떠오르네요 ㅋ ㄷㅎㅇㅅ맘, 이거 사요 ㅋㅋㅋ

그럼 담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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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NO라고 말할 용기 - 사랑한다면 '안 된다'고 말하라
펑쥐셴 지음, 허유영 옮김 / 어언무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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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안쓰러워하지 말고 너무 많은 것도 해주지 말고, 아이들 스스로 세상과 부딪치도록 하자. 아이들이 비바람을 조금 맞아도 괜찮다(78쪽).




아이를 막 낳았을 때 기가 차서 SNS 어딘가에 써내려갔던 이야기, "엄마는 도대체 얼마나 부지런해야하는가!!!" <<아이에게 No라고 말할 용기>>를 읽으며 쓰게 되는 한 마디는 아이 하나 사람 만드려면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가르쳐야하는가!!! 이다.

40개월인 꼬꼬마부터 초등아이들, 가능하다면 18살 아이까지 포옹하라고 말하고 있는 책이니 웬만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품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모두 권하고 싶은 책이다. 같은 책을 두 번 이상 읽지 않는 나이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쯤 또 읽어봐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침에 지각을 한, 두 번 경험하게 되더라도 혼자 일어나게 하는 일이며 비오는 날 혼자 등교하게 시키는 일이며, 집안 일을 방학 때에라도 거들게 하는 일 등은 꼭! 따라해보리라 마음 먹었다.

내 식대로라 조금 거칠지만, 거실에 널부러진 아들의 장난감도 치우라고 세 번 말했는데 치우지 않아서 재활용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정말 화초처럼 자라 깔끔한 척 하는 아들은 통곡하며 치우겠으니 더.러.운. 쓰레기통에서 가져다달라고 했다. 내겐 필요 없으니 네 손으로 주워와서 닦지 않을 거라면 돕지 않겠다고 했더니 또 눈물을 펑펑...

그 와중에 역시나 널부러진 나의 책들이 보이니 솔선수범해야하는 부모의 자리에 있는 나인지라 아이가 바쁜 그 밤에, 나 역시 바삐 움직여야했다.

그 외에도 아이를 키우며 써먹으면(!) 좋겠는 여러가지 것들이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제발 책처럼 이성적이고, 멋진 부모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앞으로도 나는 아이와 함께 울고, 같이 많은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

맘을 굳게 먹고 가야만 하는 이 길을 즐겨 걸어가야겠다. 양육의 길을 함께 걷는 그대들도 지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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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나인완 지음, 강한나 감수 / 브레인스토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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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필리핀에서 2년 5개월을 살다 온 어떤 남자분 때문에 동남아로만 너무 다녔다. 나는 오래전부터 나의 로망이었던 지브리 스튜디오의 나라이자 쿠데타마의 성지, 일본을 꿈꾼다!

방사능 때문에 좀 찝찝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은 꼭 가서 맛보고 싶은 일본의 오리지널 음식들!!! 초밥, 고기, 우동, 소바, 라면, 덮밥, 튀김, 전골, 각종 디저트들과 안주들까지!!!

국적도 나이도 알 수 없는 초밥 같은 사람 마구로 센세가 일본 맛집도 소개해주고, 메뉴판을 일일히 그림으로 그려두고, 한국말로 발음까지 다 적어둬서 이 책만 갖고 가면 굳이 일본에서 10년 살다 오셔서 가이드 뺨친다 말씀하시며 자꾸 일본에 같이 가자시는 시누이랑 굳이 안가도 밥 하나는 끝내주게 먹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시...금치도 나는 싫으니께!!!

조금 안타깝다면 편의점 음식들이 안나와 있다는 점? 마구로 센세의 혜안으로 콕콕 찝어줬으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을텐데 아주 쵸큼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와 메뉴판이 음식 종류별로 섞여 나온 후에 그림은 빠지고 요점 정리 하 듯이 음식과 관련된 단어를 한글[한자] 가타가나/히라가나/발음 순으로 정리도 해놓은 이 책은 실제로 여행지에서 완전 요긴할 듯! 가기 전에 보고 또 봐서 먹고 싶은 걸 정해두고 그것만 좀 외워도 재밌을 것 같다.

부록처럼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실전용 식당 회화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맛있는 여행"을 응원한다는 작가의 향기로운 말이 귓가를 맴도는 오늘! 독박육아로 스트뤠스가 엄청난 이 밤! 그림의 떡들이 너무 유혹적이니 위장이 요동친다. 괴롭다! 내일 점심으론 소바와 튀김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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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 부모의 좋은 습관이 아이의 인성을 채운다
김은미.서숙원 지음 / 별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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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알고 있었다. 방실방실 잘 웃던 아들 녀석이 언젠가부터 오만방자하기 이를 데 없고 세상 건방진 어투로 말을 배.설.하는 것을 보고 저것이 아이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구나... 싶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어린이집에서는 인사도, 장난감 정리도 잘 한다는 아이가 아파트 안에서 만나는 경비아저씨나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을 뵙고 "인사해라" 하면 그 짧은 목이 절대 숙여지지 않았다.

제목부터 가슴에 파바박 꽂히길래 집어들지 않을 수 없어 읽기 시작한 책! 내가 읽는 책은 꼭 한 번씩 집어들고 훑어보는 신랑이 바쁜 와중에도 읽어야겠다며 강원도로 가져가버려서 국제도서전에 갔다가 도깨비책방에서도 나눠주길래 같이 간 엄마들에게도 추천하고 나도 한 권 더 가져오고 만 책!!!

육아서인 줄 알았는데 부모부터 좋은 습관과 훌륭한 인성으로 무장하여 본을 보이라는 얘기로 가득한 책이었다. 하여 더더욱 내려놓지 못하고 열심히 읽었다.

아이의 잘못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법들을 배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내 잘못이더라. 작가가 그랬 듯이 이제는 내가 먼저 배꼽인사에 가깝게, 큰 소리로 인사를 한다. "같이 인사하자" 하며 먼저 애미가 머리를 숙이면 아들의 작은 머리도 예쁘게 따라 움직인다.

책의 중간중간 나오는 인사 예절 테스트라든가, 식사 예절, 정직성 등을 체크해보면 나는 참 어중간하고 어설픈 인간이다. 좀 더 바르고 아름다운 인간이게 나를 좀 더 살피고 아이 앞에 서야겠다. 행동이 아닌 말로만 훈육하여 아이에게 혼란과 상처를 더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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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슈퍼마켓 행복한 우리 동네 6
사이먼 애버트 글.그림 / 노란우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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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는 콰과과광이구요 ㅎ 뜨거운 두 남자와 한 공간에서 자다 보니 더워서 일찍 잠에서 깼네요... ㅎ

어제는 초미세먼지도 위험하대고, 오존도 좋지 않아서 집에서 놀았어요 ㅎ 꼬꼬마는 자려고 누웠을 때에야 비로소 전철을 안탔다고... 궁시렁댔지만 ㅋ 은근 기억력 좋은 아들이 사랑하는 지하철을 잊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ㅋㅋ

 

 

 http://blog.naver.com/sonokwang/221026738855

 

 

 

지난 주에 소개해드린 이 놀이북 때문이에요 ㅎ 요물 같은 역할놀이북! 돈의 개념도 알려주고, 상상력도 마구 자극하는 재미난 역할놀이 책이지요 :)


 

 

 

 

게다가 ㅋ 제가 책장에서 눈먼 돈을 발견했거든요 ㅋ 행복동에 유통시킬 수 있는 돈이 30만 4천원 더해졌습니다 ㅋ 그 돈으로...

 

 

 

 

 

 

오토 아저씨는 정비소를 확장할 수 있었... ㅋㅋㅋ 행복동에 차가 참 많거든요 ㅋ 필요한 투자였어요 ㅎ

 

 

 

 

오늘은 행복한 우리 동네에 없어서는 안될 "싱글벙글 슈퍼마켓" 얘기를 해보려구요 ㅎ 먹고 사는 문제는 참 중요하니께요 ㅎ 게다가 슈퍼마켓에서 파는 물건들이 집에 많아서(?) 연계해서 놀기에 재밌을 것 같아 골라봤어요 ㅎ

 

 

 

 

포피아줌마와 딸 케이티, 아들 브랜든이 함께 장보기에 나섰어요 ㅎ 티타임이라도 갖기 위한 장인지 ㅎ 쇼핑리스트의 맨 위가 꽃이네요 ㅎ 사과도 달랑 두 개 ㅋ 어머니는 사과가 싫다고 하셨...

 

 

 

 

어느새 장보기가 끝났어요 ㅎ 목록에 적힌 것이 몇 개 없으니 그럴 것도 같지만요 ㅎㅎ

 

 

 

 

 

인형놀이 캐릭터들이 그려진 페이지는 똑! 떼어내서 조립을 해요 ㅎ 싱글벙글 수퍼마켓의 주인인 애플아줌마... 아가씨?!?와 케이티, 쇼핑카트와 계산대가 있네요 ㅎ 뒷면까지 너무나 완벽한 인형놀이 소품들이에요 ㅎ 계산대 디테일 좀 보시라니께요 ㅎ

 

 

 

 

 

오늘도 좀 마트가 한가해보이니까 말빵세 인형의 집 식구들을 좀 빌려와요 ㅋㅋ 정비소 사람들은 자기네 가게 돌보느라 올 수도 없거니와 기름 때랑 많이 묻은 옷을 입고 남의 영업장에 나타나는 건 실례잖아요 ㅎ

 

 

 

 

애미가 밑작업을 끝마칠 즈음, 낮잠에서 깬 아드리가 다가왔어요 ㅎ 책 읽어줄까 했더니 좋대서 ㅎ 포피아줌마의 쇼핑목록 속 물건들을 찾아가며 재미나게 읽었어요 :)

 

 

 

 

오늘은 예쁜 지갑도 준비해서 돈을 넣어뒀지요 ㅋ 지갑 속으로 들어갈 기세네요 ㅋ

 

 

 

 

 

지난 주에 배운 세 종류의 돈도 가물가물한데 ㅋ 신사임당 아주머니께서 아드리의 머릿 속을 복잡하게 해요 ㅋ 가장 큰 돈을 물어보니 순박한 아드리는 가장 많이 봤을(?) 천 원을 집어드네요 ㅋㅋㅋ

 

 

 

 

싹둑놀이 생각이 나서 매장 안을 꾸몄더니 가게가 꽉 차 보여요 ㅋ 이것이야말로 실화인가 싶은... 사람 머리통만한 과일과 채소들인 것이죠 ㅋ

 

 

 

이제 진짜 카트에 물건을 담아보기로 해요 ㅎ 아드리는 먹고 싶은 걸 잔뜩 골라요 실제로 오늘 사러 갈 수박도 담고... 이제는 알러지 때문에 당분간 먹을 수 없는 케이크도 골랐어요..  순간 이제 못먹으니까 사지말자.. 하려다가 놀이에서라도 사먹게 내버려두자는 생각이 들어서 다 허락했지요 ㅎ

 

 

 

 

 

아빠 아이스크림 하나 사자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거라면서 정색을 ㅋ 그럼 대신 뭐 살까 했더니 김치 ㅋㅋㅋ 없네... 이러길래 배추와 무를 고르면 된다고 가르쳐줬네요 ㅎ 비록 저는 김치를 담궈본 적이 없지만요;;;;

 

 

 

 

정비소는 타이어 네 개 갈아도 3만원이면 되는데 장바구니 좀 가득 채웠다고 15만원 ㅋ 엥겔지수가 너무 높은 동네지만 ㅎ 그래도 행복한 우리 동네!!!

 

 

 

 

 

내친 김에 요리까지 시작했어요 ㅋ 깨끗한 주방을 위해서 정리 모드!!!

 

 

 

 

애미도 재밌었어요 ㅎ 아빠가 조금만 더 협조적이셨으면 전문적인 정비소를 구경할 수 있었을텐데 ㅎ 오늘은 슈퍼에서 장 본 걸로 만족하기로 해요 ㅎ 더욱 다채롭고 재밌어질 아드리의 행복동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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