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 자라요 - 말씀편 말씀챈트 사운드북
미래를 키우는 사람들 지음 / 키즈위드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ㅎ


알고보면 모태신앙(못해신앙 말고요 ㄷ ㄷ )
콰과과광입니다 :)


급 대학시절에 동기들이
너도 교회 다니냐며 놀라던 기억이...
하나님께 먹칠하며 살고 있었던 건가!!!
충격을 받았....


제가 좀 특이해서 그렇게 말했을 거라고
이제 와 스스로를 토닥여 봅니다 ㅎ


암튼!
이런저런 책은 많이 읽어주고 있지만
친정옴마 임여사님 말씀처럼
장아들은 쓰잘데기 없는 것
(실제로 이렇게 말씀하심!!!)들
보다 성경을 많이 읽어줘야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애미가 기도 많이 하며 키워야하는데...
시댁, 친정 어르신들의 기도로
42개월을 무사히 넘겼네요...


이제라도 좀 말씀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키워보려고
준비한 유아사운드북!!!

 

 

 

 

 

 

키즈위드, 미래를 키우는 사람들이
기도하며 만든 말씀송, 말씀챈트 책 ㅎ


<<말씀과 함께 자라요>>


바로 소개해드릴게용 :)

 

 

 

 

 

 

말씀 챈트 시리즈 - 말씀편
<<말씀과 함께 자라요>>는
여섯 곡? 여섯 개의 말씀 챈트가 담겨있어요


요 1:1
수 1:8
시 119:15-16
사 40:8
딤후 3:16
롬 10:17


이렇게!!! 여섯 개요 :)

 

 

 

 

 

 

두께는 이 정도지만 ㅎ 여섯장이 전부고
뒷편은 소리 나게 해주는 장치들이 들어있겠죠?!?
아가들 좋아하는 동요북들처럼요 ㅎ

 

 

 

 

 

 

그리고 각 챈트 주소마다 큐알코드가 뙇!!!
그렇다면 안찍어볼 수가 있나요 ㅎ

 

 

 

 

 

 

아잉패드로 찍어봤어용 ㅎ


오오 ㅎ
저보다 가녀린 형제님이 나오셔서
율동을 보여주십니다 ㅎ

 

 

 

https://www.youtube.com/watch?v=R7OE05JZ_8Y

 

 

 

요한복음 1장 1절 링크시켜드리려고
"키즈위드"라고 찾아보니
전곡듣기가 있네요 :)


같이 들어요 ㅎ


챈트인데 랩처럼 말씀만 쏟아내지 않고
노래랄까 암튼 제대로 취향 저격입니다 ㅎ


우리 기쁨의 교회 유치부들이랑 해보고 싶어요 ㅎ

 

 

 

 

 

아드리는 뭐하고 있는 걸까요?!?

 

 

 

 

 

 

제가 유튜브 틀어놨더니
책도 소리나게 눌러놓고
잘 안들린다며
저렇게 귀를 가까이 대고 있었어요 ㅎ

 

 

 

 

 

 

남자분도 계시고, 여자분도 계시고
율동이 어렵지 않은데
아드리는 같이 해보자니까
자기는 잘 못한다며 내숭을...

 

 

 

 

 

노래도 너무 좋아서
세 번도 안들었는데 저 거의 외웠어요 ㅎ
설거지하면서도 틀어두고요 ㅎ


아까 그 유튜브 맨날 재생 예정입니다


책으로 틀면 자꾸 눌러야하니께요?!? ㅋㅋ

 

 

 

 

 

 

율동 하는 둥 마는 둥 하더니 누워서 쉬어요 ㅋ
말씀과 함께인 이 시간이
저도, 아들도 좀 행복했어요 ㅎ


말씀도 노래와 챈트로 자꾸 들으면
외워지겠죠?!?


더 많은 곡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ㅎ

 

 

 

 

 

모닝콜로도 좋아요 ㅋ


일어나!!! 소리지르는 것보다
정서에도 좋겠죠?!?

 

 

 

 

 

말씀과 함께 일어나요 ㅋㅋㅋ


잘 자라나게
열심히 듣고 움직여볼게요 ㅎ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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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 똑똑한 책읽기 프로젝트 행복한 공부의 신
정용호 지음 / 행공신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천고마비... 천고아비 ...
말은 모르겠고 나 역시 살찌는 계절,
하지만 책 읽기 좋은 계절이라
놀이터에서도 책을 조금 보고 온
멋진(!) 엄마, 콰과과광입니다 ㅎ

 

 

 

 

하여, 만나게 된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로
산수를 향한 제 두려운 맘을
설레임으로 바꿔주신,


네이버 선정
우수 교육 블로거 정용호 선생님의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수학책(!)보다는
다행히(!!!) 좀 얇더라구요 ㅎ

 


 

 

 

 

목차만 봐도
속 시원해지실 것 같지 않나요?!?


똑똑한 책 읽기!!!


책 읽기가 왜 중요한 거냐면요...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는 것은
"이해"했다는 뜻이구요


책을 읽었다고 100% 기억은 못하잖아요?!?
책 읽고 하루 지나면 30%쯤 기억한대요


하지만 그 30%라도 아이의 머릿 속에 남았다면
그것은 일련의 "선택"이라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거래요


선택하려면 차이를 느껴야 하니
"비교와 분석"이라는 사고가 발생!


잘 남기려면 선택한 것들을
"정리"해야한대요


책을 읽으면서 행간의 내용도 짐작하죠?
"예상, 예측, 추론"이 일어납니다!


책의 내용이 무조건 옳다 생각하지 않고
다르게 생각하기도 해요
그 것이 바로 "비판적 사고"!!!


"나라면 이렇게 했을 거야"라고 생각도 하겠죠?
그 것은 요새 어딜 가든 중요성에 대해 듣게 되는
"창의적 사고"의 기초 되시겠습니다 :)


그래서 책 읽기,
독서가 중요한 거에요!!!


제 포스팅의 제목 초성은
바로 책 읽기였어요 ㅎ


이미 눈치들 채고 계셨죠?!?

 

 

 

 

 

책의 앞표지 바로 뒷편에
추천도서 메트릭스도 있구요 ㅎ


책의 마지막 Part 5에서는
추천도서를 보기 쉽게 정리해두셨으니께요
참고들하세요 ㅎ


저도 또 홀딱 반한 구월동 중고서점 다니며
아들 나이 맞춰  장만해보려구요 ㅎ


Part 4 FAQ가 또 쏙쏙 들어옵니다 ㅎ
몇 가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질문과
대답을 정리해보자면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만 3세~6세에는
인성, 도덕성, 집중력, 동기 부여 등을
중심으로 교육해야지...


만 6세~12세에 발달하는
두정엽과 측두엽의 기능인
수학교육과 문자교육에 치중하는 것은
여러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스트레스 아이에게 주지도,
여러 영유아 교재들의 광고에 속아
죄책감 느끼며 스트뤠스 받지도 않기를요!!!

.

.

.

 

 

아이가 둘일 때
첫 째의 어려운 책을 둘째가 이해하기도
어렵다시니...


한 아이는 아빠가, 한 아이는 엄마가 맡아
책 읽어주구요


셋 이상이어서 어렵다면
읽는 시간대를 달리 하시면 된다세요!!!


꿀팁 맞나요?!?


전 아들 하나 뿐이라 아직 그런 갈등은 없지만
둘째 기다리는 지금,
잘 배웠어요 ㅎ


책이 굳이 1순위여야할 필요는 없다십니다 ㅎ
수학고수 책에서도
비슷한 말씀 하셨던 것 기억나요


매일 꾸준히,
독서도 수학도 만만하게 느껴지도록
익숙하게 만들어줘야해요!!!


참... 아들 돌 지났을 무렵인가 했던 생각이지만
엄마는 얼마나, 어디까지 부지런해야하는 건가요 ㅎ


하지만 험한 세상에 낳아줬으니
오롯한 한 사람, 훌륭한 대한의 건아로
잘 자라나게 살뜰히 아끼고 도와보겠습니다 ㅎ


잇님들의 아가들도 잘 길러주세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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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팬티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7
투페라 투페라 글.그림, 김미대 옮김 / 북극곰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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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여전히(!) 피곤한 콰과과광입니다 ㅋ


밥은 영화 보고 먹고 들어왔으니 ㅎ
밀린 아드리 식판 설거지와 홈스쿨링,
책읽기만 좀 하면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ㅎ


불 끄고 눕자마자
42개월 아드리가 말했어요...


"엄마, 밥주세요!"


그냥 참고 자라고 하니까...
배고프면 잠을 잘 수가 없다네요...


하여... 야식 먹을 시간에
아드리의 네 번째 끼니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OTL

 

 

 

 

 

 

그런데 이 농약 같은 머스마가 ㅋㅋㅋ
예쁜 짓을 하네요 ㅎ


오늘 제가 읽어 줄 할당량은 끝났으니께요
알아서 혼자 그림(책) 보기를 시작한 거에요 ㅎ


자기 전 맥시멈은 5권???


보통 세 권 정도 읽고 자는데
글이 얼마 되지 않는 책은
좀 더 읽어주기도 하지만요 ㅎ


오늘처럼 유튜브라도 보는 날은
괘씸해서(!) 한 권인데
하도 조르니 네 권 읽은 참이었어요 ㅎ

 

 

아드리가 첫 번째로 집어들고
중얼 거리며 읽는 척 하는
북극곰 출판사의 <<곰돌이 팬티>>는
저도 참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데요 ㅎ

 

 

 

 

표지 넘기자마자 책이 시작돼요 ㅎ


울상을 짓고 있는 곰돌이


"팬티가 어디로 갔지?"


친구 생쥐와 XXXL 팬티를 찾아
먼 길을 떠나게 됩니다 ㅎ

 

 

 

 

 

맨 처음 만난 팬티는
화려한 줄무늬 팬티!!!


곰돌이 취향은 아니라네요 ㅎ

 

 

 

 

 

아니! 그 순간 팬티가 변신을!!!


책에 나오는 팬티들이
모두 예사롭지 않습니다 ㅎ

 

 

 

 

 

요래 뚫려 있어요 ㅎ


진짜 기발하죠!!!


화려한 줄무늬 팬티의 주인은
바로 너야, 너!!!
얼룩말이었어요 ㅎ


몸이 줄무늬 천지라
민무늬 좋아할 것도 같은데


얼룩무늬는
얼룩말의 데스티니(destiny)인 모양이에요 ㅋㅋ

 

 

다양한 팬티들이 나와요 ㅎ


그 주인공들이 또한 예측할 수 없게
기발합니다 ㅎ


진짜 안 보신 분들은
꼭 아가들이랑 읽어보세요 ㅎ

 

 

 

 

I love 생쥐 ㅋ


곰돌이의 절친 생쥐는
김칫국 제대로 드링킹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 팬티 네 팬티 맞지?!?"


하지만 그 팬티는....

 

 

 

 

 

생쥐를 진짜 (끼니로) 격하게 좋아하는
고양이 팬티였....


어리고 어리석은 아드리는
숨은 의미를 알지 못했....
깊게 얘기하지는 않았어요 ㅎ


요새 고양이들은
사료 먹잖아요... 그쵸? ㄷ ㄷ

 

 

 

 

 

이번에는 뒤집힌 팬티의 등장!!!


짱구 생각이 절로 났어요 ㅋㅋ


힌트는 당근!

 

 

:D

 

 

 

참 재밌죠?!?


뭐니뭐니해도 잃어버린 줄 알았던
곰돌이의 팬티가
사실은....

 

 

.

.

.

.

.

.

 

 

 

궁금하시라고
말씀 안드리려구요 ㅎ


작가가 투페라 투페라더군요 ㅎ
기발할만하다 싶었습니다 ㅎ


게다가 북극곰출판사가 선택한 책이니
안재밌을 수가 없어요 ㅎ


동화책 좋아하는 콰과과광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


<<곰돌이 팬티>> 꼭 읽어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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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 - 말하기·쓰기 능력을 끌어올리는 새벽달의
새벽달(남수진) 지음 / 청림Life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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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에 관심이 많은 엄마, 콰과과광입니다 :)



지난 제 후기 보셨나요?!?

 

 

http://blog.naver.com/sonokwang/221077762109

 

 

 

저도 잘 하고 싶고,
42개월 아들도
영어에 발목 잡히지 않는 인생을 살았으면 싶어서
새벽달 남수진 님의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를
집어 들었답니다 ㅎ


똑같은 맘으로
씐나게 17년이나 아이들과 공부하신
새벽달 선배님의 경험담,
반은 설레는 맘으로
반은 (부담감 섞인) 떨리는 맘으로
열심히 읽었답니다 ㅎ


독후실패는 없다셨어요!


당신의 책을 읽은 저는
어제와 다르고, 내일 또 다를 것이라셨어요 ㅎ


또 아이들의 실패 같아 보이는 반응이랄까
아웃풋이 실패가 아닐 수 있고


성공처럼 보이는 모습들도
성공이 아닐 수 있으니


섣불리 좌절도, 실망도 하지 말고
"엄마 무릎에 고정된 엉덩이"와
"반짝이는 꼬꼬마들의 눈"에 집중하라고 하셔요 ㅎ

 

 

 

 

 

 

그래서 저도 결심했어요!


최소 만 3년은
영어 소리 "듣기", 영어 텍스트 "읽기"를
차고 넘치게 공급해주기로요 ㅎ


저희 가정의 첫 휴대용dvd플레이어는
내일 온다고 하구요 ㅎ


저랑 장아빠는
날이면 날마다 그림책 열심히 읽어주는 중이에요 ㅎ

 

 

 

 

 

 

막 태어난 아가들이랑도
책에 실린 300여 개의 단어벽돌들로
일상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저는 단어도, 단어지만
250개의 문장벽돌들을
아드리랑 같이 쌓는 중이에요 ㅎ
(아드리가 자꾸 "뭐라고요, 옴뫄?" 이래요 ㅋ)

 

 

 

 

 

 

10가지 상황별 시퀀스텔링 영어 회화 80개는...
음... 저도 아들이랑 같이 자라가야하니께요


좀 벽돌탑 튼튼히 쌓은 후에 오려서
잘 갖고 다니면서 읊어보려구요 ㅎ

 

 

 

 

 

 

"엄마표 영어"라는 일이
먼저 해보신 새벽달 님 말씀을 빌자면
장난이 아니래요 ㅎ


장난 아닌 육아와 장난 아닌 영어의 콜라보니
무수한 거절과 좌절, 무기력을 동반할 거라셔요


자존감 튼튼히 하고!
한글 그림책도 많이 읽어주면서
열심히 인풋, 또 인풋!!


같이 하실래요?!?

 

 

:D

 

 

소리로만 익혔던 영어를
"읽기" 와 "쓰기"는 6세 이후가 골든타임이래요!


"바로 지금"이면 언제나 오케이!
최적기라십니다 ㅎ


읽기, 쓰기에 관해서는
"쉐도잉" 강추하고 계셔요 ㅎ


180쪽부터 자세히 설명해주시니께요
궁금하신 분들은 사서 보세요!!!

 

 

 

 

 

 

"When Sophie gets angry -
really, really angry..."


요 책은 특별히 자주 읽어주고 있거든요?!?
아드리가 어찌 반응하는지
좀 들려드릴까요?!?

 

 

 

 

 

 

영상은 또 누웠지만 ㅋ
저희의 즐거운 "엄마표 영어" 분위기는
느껴지시리라 생각돼요 ㅎ


저 막 거창하게 안하거든요 ㅎ
깜냥도 안되구요 ㅎ


그냥 그림책만 열심히 읽어주지만
아들이 많이 좋아하고 행복해해요 ㅎ


아이가 즐거워하는 얼굴로 저를 바라보면
저도 덩달아 기뻐집니다 ㅎ


다시 한 번 말할게요 ㅎ


같이 해봐요 ㅎ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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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절대 안 가! 까까똥꼬 시몽 16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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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 솜이 다 죽어버려서 반으로 접어 베고 잤다가 왼쪽으로 고개가 잘 안돌아가는 비루한 몸뚱이, 저는 슬픈 콰과과광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까까똥꼬로 더 유명한 슈퍼토끼! 시몽이야기에요 :) 7월 말에 나온 따끈따끈 신간이에요 ㅎ

 

 

 

 

 

 

 

이야기는 유치원에서 돌아온 시몽의 알림장을 엄마가 읽어보시다가 "우리 아들, 내일 수영장 가네!!"하시면서 시작해요 :)


시몽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죠?!?


시몽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소리칩니다.


"난 절대 안 가!"


엄마가 수영복이랑 수건이랑 미리 챙기시느라 마구 분주한 때에도 시몽은 곁을 맴돌며 안 가, 안 가, 안 가 ... 소리만 해대요 ㅎ


저녁에 아빠가 오셔서 동생들은 갈 수 없는 "커다란" 수영장에 가냐고 좋겠다며 기운을 북돋아주셔도 시몽은 너무 일관적이게 ...


"난 절대 안 가!" 라고 말해요 ㅎ


시몽은 왜 수영장이 싫은 걸까요?


시몽이 그날 밤 꾸는 꿈에서 이유를 알 수 있어요 ㅎ

 

 

 

 

 

 

 

 

저도 물이 무서운 사람 중 하나인데요 ㅎ 우리 아가들은 특히나 처음 경험해보는 상황들이나 물건들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마련인 것 같아요 ㅎ


저희집 꼬꼬마의 지난 여름방학도 생각나네요 :)

 

 

 

 

 

 

 

 

그렇게 물놀이가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막상 바닷가에 가서는 막대기로만 휘젓고 들어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ㅎ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좀 쓸쓸해보이기는 했는데 ㅋ 아빠한테 안아달라고만 하고 ㅎ 진짜 발바닥만 적실 정도로 놀고 있어서 제가 물 좀 끼얹어줬어요 ㅋ

 

 

 

 

 

 

 

 

그러다 아빠 손 잡고 조금씩 물로 들어갔어요 ㅋ 돌던지기를 시작했지요 ㅋ 아드리가 가만 앉아 있어도 바다가 다가와줍니다 ㅋ 좋은 친구 바다지요 ㅋㅋㅋ 밀물 때였어요 ㅋㅋㅋ

 

 

 

 

 


그렇게 아드리는 점점 물에 잠겨갑니다 ㅋ

 

 

 

 

 

 

 

예약해둔 식당이 9시까지라서 건져서 나오는데 더 놀겠다고 안간다고 대성통곡을... ㅋㅋㅋ

슈퍼토끼는 어땠을지 마저 보실까요?!?

 

 

 

 

 

 

 

얼음! 상태로 물 속에 못들어가고 있는 빨간 수영모자에 파란 수영복 입은 시몽 보이시죠?!?

너무 무서워서 온 몸이 떨리고 겁이 나는 시몽은 정말, 절대, 물 속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아, 그런데!!!

 

 

 

 

 

 

 

옆에서 루가 울고 있어요!!!

루 역시 부들부들 떨며 무서워하고 있는 중이었지요 그 눈물을 보는 순간! 까까똥꼬 파워! 시몽의 슈퍼파월이 솟아나기 시작합니다!!!

"루! 하나도 겁낼 필요 없어! 절대로 위험하지 않아! 슈퍼토끼의 슈퍼파워가 있으니까!!!"

그렇게 말한 뒤 씩씩하게 먼저 물에 들어 가 루의 손을 잡아 안으로 들어오게 도와줍니다 :)

루와 시몽, 두 토끼는 다른 친구들처럼 재밌게 놀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시죠?!?

수영을 마칠 시간이 되어 선생님이 "이제 물 밖으로 나오세요"하니까 시몽이 뭐라 대답했는지 옮겨 드리며 글을 맺을테니 예측해보세요ㅎ

"난 절대로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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