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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 - 말하기·쓰기 능력을 끌어올리는 새벽달의
새벽달(남수진) 지음 / 청림Life / 2017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영어에 관심이 많은 엄마, 콰과과광입니다 :)
지난 제 후기 보셨나요?!?
http://blog.naver.com/sonokwang/221077762109
저도 잘 하고 싶고,
42개월 아들도
영어에 발목 잡히지 않는 인생을 살았으면 싶어서
새벽달 남수진 님의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를
집어 들었답니다 ㅎ
똑같은 맘으로
씐나게 17년이나 아이들과 공부하신
새벽달 선배님의 경험담,
반은 설레는 맘으로
반은 (부담감 섞인) 떨리는 맘으로
열심히 읽었답니다 ㅎ
독후실패는 없다셨어요!
당신의 책을 읽은 저는
어제와 다르고, 내일 또 다를 것이라셨어요 ㅎ
또 아이들의 실패 같아 보이는 반응이랄까
아웃풋이 실패가 아닐 수 있고
성공처럼 보이는 모습들도
성공이 아닐 수 있으니
섣불리 좌절도, 실망도 하지 말고
"엄마 무릎에 고정된 엉덩이"와
"반짝이는 꼬꼬마들의 눈"에 집중하라고 하셔요 ㅎ
그래서 저도 결심했어요!
최소 만 3년은
영어 소리 "듣기", 영어 텍스트 "읽기"를
차고 넘치게 공급해주기로요 ㅎ
저희 가정의 첫 휴대용dvd플레이어는
내일 온다고 하구요 ㅎ
저랑 장아빠는
날이면 날마다 그림책 열심히 읽어주는 중이에요 ㅎ
막 태어난 아가들이랑도
책에 실린 300여 개의 단어벽돌들로
일상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저는 단어도, 단어지만
250개의 문장벽돌들을
아드리랑 같이 쌓는 중이에요 ㅎ
(아드리가 자꾸 "뭐라고요, 옴뫄?" 이래요 ㅋ)
10가지 상황별 시퀀스텔링 영어 회화 80개는...
음... 저도 아들이랑 같이 자라가야하니께요
좀 벽돌탑 튼튼히 쌓은 후에 오려서
잘 갖고 다니면서 읊어보려구요 ㅎ
"엄마표 영어"라는 일이
먼저 해보신 새벽달 님 말씀을 빌자면
장난이 아니래요 ㅎ
장난 아닌 육아와 장난 아닌 영어의 콜라보니
무수한 거절과 좌절, 무기력을 동반할 거라셔요
자존감 튼튼히 하고!
한글 그림책도 많이 읽어주면서
열심히 인풋, 또 인풋!!
같이 하실래요?!?
:D
소리로만 익혔던 영어를
"읽기" 와 "쓰기"는 6세 이후가 골든타임이래요!
"바로 지금"이면 언제나 오케이!
최적기라십니다 ㅎ
읽기, 쓰기에 관해서는
"쉐도잉" 강추하고 계셔요 ㅎ
180쪽부터 자세히 설명해주시니께요
궁금하신 분들은 사서 보세요!!!
"When Sophie gets angry -
really, really angry..."
요 책은 특별히 자주 읽어주고 있거든요?!?
아드리가 어찌 반응하는지
좀 들려드릴까요?!?
영상은 또 누웠지만 ㅋ
저희의 즐거운 "엄마표 영어" 분위기는
느껴지시리라 생각돼요 ㅎ
저 막 거창하게 안하거든요 ㅎ
깜냥도 안되구요 ㅎ
그냥 그림책만 열심히 읽어주지만
아들이 많이 좋아하고 행복해해요 ㅎ
아이가 즐거워하는 얼굴로 저를 바라보면
저도 덩달아 기뻐집니다 ㅎ
다시 한 번 말할게요 ㅎ
같이 해봐요 ㅎ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