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노트 2 : Work & Create(스프링) 카오노트 : Work & Create 2
투페라 투페라 지음 / 달라호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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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좋아하고, 39개월 꼬꼬마 역시 책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싶은 맘을 품고 있는 콰과과광입니다 ㅎ

 

 

 

 

 

하지만... 아드리는 장난감이 더 좋대요 (쿨럭)


그러든가 말든가 카오노트의 저자인 투페라 투페라씨는... 아, 사람이름이 아니라 일본의 아티스트 작가 그룹이라네요 ㅎ 이름치곤 기이하다 생각했... ㅋㅋ

 

속도 참 다채로워요 ㅎ 일본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가진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ㅎ 가깝지만 먼 나라, 매력적인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ㅎ

 

 

 

 

 

카오는 일본어로 얼굴! 순간 가오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그건 폼잡는다 할 때 폼이라네요 ㅎ 근데 가오나시는 그럼 카오나시인가요?!? 얼굴없다.. 이런 뜻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ㅎ ㅇ알 수 없네요;;; 암튼!

 

 

 

 

39개월 어린 아들은 낯선 형태의 눈, 코, 입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난처해하네요 ㅎ 제가 처음에 가리킨 코는 안경 같기도 해요 ㅋ 애미가 좀 더 어린 녀석의 눈높이에 맞춰줘야하는데 말입니다 ㅎ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아드리에게 좀 야박해요;;;;

 

 

 

 

 

인상을 빡빡 쓰며 책을 훑어봐요 ㅎ 얼굴을 만들어주고 싶은 대상(?)부터 찾기 위함이죠 ㅎ 먹부림의 제왕이라 먹을 것들에만 눈이 가요 ㅋ  삼각김밥 보고 "밥이네" 수박 보고는 "먹고 싶다"

 

 

 

 

꼬꼬마들이 너무 쉽게 뜯을 수 있게 생기지는 않아서 원하는 부위를 뜯을 때는 집중해야써요 ㅎ 그러다 눈코입만 남기고 배경도 뜯어버릴 수 있으니 ㅋㅋ 지켜보세요 ㅋㅋㅋ

 

 

 

 

 

첨으로 완성한 얼굴 하나! 모히칸 머리는 아들도 해줘보고 싶은데 숱이 모자라요 ㅋ 제 로망은 투블럭인데 아쉬운대로 파마시킨 거라니께요 ㅋ

 

 

 

 

몹시 진지한 얼굴로 단춧구멍(문자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ㅋㅋ)같은 눈을 달아놓고 ... 시선을 강탈할 작정인지 반짝이는 눈을 하나 더 붙였... 애미의 저지로 코를 붙입니다 ㅎ 입은 원래 웃는 형태로 붙어 있었는데 ㅎ 아드리는 뒤집힌지도 모르고 저래 붙였을 거에요 ㅎ 좀 우울해보이지만 예상 밖의 얼굴이라 재밌어요 수염도 ㅋ 당연히 코와 입사이의 콧수염일 거라 생각했는데 턱수염이구요 ㅋㅋㅋㅋ

 

 

 

 

 

 

눈을 너무 위로 붙여서 ㅋㅋㅋ 추워서 씌워준 모자가 눈을 가려요 ㅋ 다행히 종이랑 스티커가 잘 뜯어져요 ㅎ 원하는 곳에 떼어다 다시 붙일 수 있으니 또 좋습니다 ㅎ 밀착이 훌륭한데 탈착까지 쉬운 신기한 스티커북이에요 ㅎ 이것이 일본의 기술력?!? ㅋ

 

 

 

 

 

이거 손댔다가, 저거 손댔다가 ㅋ 영.. 애미 맘엔 안차지만 ... "안돼!" 보다 "괜찮아~" 로 아들과의 시간을 채우고싶은 맘이 있어서 입을 앙다물었어요 ㅋㅋ

 

 

 

 

 

슬슬 배가 고픈 아드리는 책 속 먹을거리들을 탐하기 시작합니다 ㅋㅋ 불쌍한 삼각김밥 ㅋㅋㅋ

 

 

 

 

 

이건 아드리의 허락을 받고 제가 순수한 털보 아저씨 느낌으로다가 만들어봤어요 어때요?!? 하지만 아드리가 또 안경 내놓으라고 짜증을....

 

 

 

 

 

번뜩이는 아이디어 ㅋㅋㅋ 안경 잘 어울리는 장뽀글 씨에요 ㅋㅋㅋ 못생겼... ㅋㅋㅋㅋ

 

 

 

 

 

 

범죄형으로 생긴 털복숭이 아저씨에게 씌워주네요 ㅎ x_x 이런 그림이라도 그려주면서 설명해야했나... ㅋ 엑스자를 좋아해서 아무 데나 붙이고 싶어했어요 눈이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ㅋ  맞았다고 하기도, 죽었다고 하기도... 동심파괴라 애매하구요 ㅋㅋㅋ


재밌었어요 ㅎ 잇님들도 카오노트와 함께 아가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ㅎ 아, 저희 모자가 가지고 논 것은 2권이에요 ㅎ 아드리는 1권 표지가 더 맘에 든다 했답니다 ㅋ 아가들 취향대로 골라 주문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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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당나귀 버찌 시리즈_영어판 (전6권+mp3 CD1장+해석본) / 세이펜 미포함
노란우산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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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39개월이 된 장꼼마리랑  [소]망을 [나]르는 [기]차 타고 느리게느리게~ 이동(?) 중인 콰과과광입니다 ㅎ


저 어제 에버랜드 다녀왔거든요? 중국인들이 거~의 없었는데 몇 분 계셨어요 ㅎ 아직 표현 하나도 뱉을까 말까 하는 중인데 ㅋ 괜히  중국어 하시는 걸 들으니 설레고 말이라도 붙여보고 싶어서 혼났어요 ㅋㅋ

 

 

 

 

 

하여 이번 주도 야심만만(?)하게 시작한 한영쌍둥이북... 이자 중국어까지 가이드북과 스티커북이 있어 한영중 삼둥이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꼬마 당나귀 버찌랑 아드리랑 놀았어요 ㅋ

 

바로 후기 시작할게요!!!

 

 

 

 

 

 

버찌가 다쳤대! 왜 다쳤는지 한 번 볼까?!? 했더니 아드리 표정이 엄청 걱정스럽고 심각해졌던 책! 꼬마 당나귀 버찌 3권! 혹이 났어요, Buzzy's Boo-Boo 입니다 ㅎㅎ

 

 

 

 

 

세상 건방진 포즈의 아드리 ㅋ 하지만 아직도 세이펜을 잘 다루지 못해요 ㅋ 너무 길~게 누르고 있어도 ㅋㅋㅋ 켜지지 않거든요 ㅋ

 

 

 

 

애미가 켜줬더니 좋다고 웃어요 ㅎ 어디를 눌러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ㅋㅋㅋㅋ 표지를 본 페이지 찍 듯이 그냥 찍으면 소리가 나오는 줄 아는 꼬꼬마입니다 ㅎ

 

 

 

 

 

개인적으로 나레이션 버전보다는 액팅 버전이 신나고 재밌어서 누르라고 했어요 ㅎ 언제나처럼 국산(!) 아드리는 한글로 먼저 들어요 ㅎ

 

 

 

 

혀는 왜 자꾸 나오는지 ㅋ 애미 닮아 성질이 급해서 마구 먼저 넘겨보는 아드리에요 ㅋ 까막 눈이라 내용을 알 리 없는데도 그림이 먼저 보고 싶은가 봐요 ㅎ 39개월 꼬꼬마 눈에도 이리 매력터지는 책인 겁니다

 

 

 

2차는 영어로!!! 듣는 중인데 자꾸 딴 짓 ㅋㅋㅋ 중국어 가이드북을 세이펜으로 찍으려고 합니다 ㅎ 그래도 무의식에라도 미쿡말이 쌓이고 있겠지요?!?

 

 

 

 

 

 

같은 장면이라고 해도 한글 버전이 울음소리가 더 제대로라 찍어봤어요 ㅋ 이리 실감 나야 꼬꼬마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는 거에요 ㅎ

 

 

 

 

 

나름 독후 활동의 일환으로 밴드를 줍니다 ㅎ 버찌처럼 아드리도 이마를 찧었어요 ㅎ 버찌는 왜 다쳤는지 안나오지만 ㅋ 저희집 꼼마리는 식탁 모서리에 다쳤네요 ㄷ ㄷ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ㅎ 혼자 밴드를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뜯어서 붙여요 ㅎ 누워만 있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ㅎㅎ

 

 

 

 

 

우리집 뽀글이 ㅋㅋㅋ 내친 김에 버찌 따라 곰인형에도 밴드를 붙여줍니다 ㅎ


Buzzy wants his teddy. He needs a Band-Aid too. Buzzy sticks it on him. Teddy's just like new. 랄까요 ㅋㅋㅋ

 


 

 

 

아드리가 원하니 중국어도 들어봅니다 ㅎ 나나쌤의 동요가 오늘따라 신나서 애미는 마구 따라 부르고 싶지만 ㅋ 지식이 짧아서 쉽지 않아요 ㅋ 그러나 저러나 이 동요 굉장히 친숙한데 무슨 노래죠?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ㅎ


가사는 이러합니다 ㅎ



博基的头上长了包
[bójī de tóu shang zhǎng le bāo]
버찌의 머리에 혹이 났어요
博基的头上长了包
[bójī de tóu shang zhǎng le bāo]
버찌의 머리에 혹이 났어요
博基贴了创可贴
[bójī tiēle chuāngkětiē]
버찌는 반창고를 붙였어요
都好了 [dōu hǎo le]
다 나았어요
都好了 [dōu hǎo le]
다 나았어요

 

 

 

 

아... 좋은 밴드들이었어요... 이렇게 하릴없이 가지만 아드리의 영어, 중국어에 관한 기억은 재밌고 신나는 것으로 기억되겠지요?!?


저는 초급 중국어 교재를 좀 구해서 병음 읽은 법이며... 이런 기초적인 것을 연구해봐야겠어요 ㅎ 엄마표 다국어하려면 ㅎ 저부터 좀 왕초보 단계에서 벗어나야할 것 같으니께요 ㅎ (성조, 성모, 운모에 대한 강의는 심공카페에도 있어서 그것부터 보고요 ㅎ)


암튼! 아가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열어주고 싶으신 잇님들 계시다면 ㅎ 함께 해요 ㅎ 노란우산 출판사가 도와줄 거에요 ㅎ 아주 친절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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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1 : 패턴 50 - KBS <굿모닝 팝스> 이근철의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1
이근철 지음 / 길벗이지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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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굿모닝팝스 명진행자셨던 근철 쌤이랑 중학 영어로 영어회화 다시 도전하는 중인 콰과과광입니다 ㅎ

 

 

바야흐로 2주차인데 ㅎ 진도가 더딥니다 ㅋ 게다가 다른 분들 후기 보다가 근철쌤과 나딸리~ 백민경 씨가 진행(?)하는 음성으로 된 팟캐스트나 영상까지 같이 나오는 네이버TV 강의라고 해야하나요 ㅋ 암튼 그런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되서요 ㅋ


조금 비겁(!)한 것도 같지만 공부 방향을 전면적으로 수정했어요 ㅎ 100일 안에 책을 다 보려고 계획을 잡았었는데 말이죠 ㅎ 하루에 팟캐스트 하나, 조금 무리(!)하면 ㅋ 두 개 듣고 (한 챕터를 두 강으로 진행하며 연습시켜주시거든요 ㅎ) 책에 나온 큐알코드에 연결되는 mp3파일까지 듣기로 맘먹었어요 ㅎ


근철 쌤 인트로 속 말씀처럼... 내 자신의 만족이나, 여러 목적들로 해야겠다고 맘먹었으면 하는 거고 하기 싫으면 다른 걸 찾아 즐겨도 되는 한 번 뿐인 인생이니께요 ㅎ 저는 좀 더 길게 보고, 장기전에 돌입하기로 결심했어요 ㅎ

 

 

 

 

 

 

17시간 전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영상이 네이버TV에 게시되어있네요 ㅎ

 

 

 

 

 

 

 

 

믿고 듣는 이근철의 영어회화, Try again!!! 올해 1월부터 올라왔대요 ㅎ 매주 월요일, 목요일 아침 7시에 올라온다고 하고요 ㅎ 벌써 5월인데 아직 38번째 패턴 연습 중!!!ㅎ 저도 욕심내지 않고 꼭꼭 씹어 제 것으로 소화해낼 거에요 ㅎ

 

 

 

 

 

 

하여 백만년 전에 컬투 라디오나 듣다가 창고(storehouse)에 가둬둔 팟캐스트도 교육 폴더로 옮겨오고요 ㅋㅋ tryagain 검색해서 구독도 하고 강의도 내려받았어요 ㅎ 음성만 들으면 두 분이서 너무 재밌으셔서 어떤 얼굴 표정으로 대화 중이신지 궁금해지지만 ㅋ 마이크에 얼굴이 가려져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ㅋㅋㅋ 게다가 저는 영상을 전화기로 보는 것이 영 힘들고 더뎌서 그냥 음성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ㅎ

 

 

 

 

 

 

오늘은 아드리랑 할 미술놀이 준비하면서 듣다가, 입이 잘 안움직이길래 책도 꺼내고, 색칠하던 색연필로 메모도 해보면서 공부했어요 ㅎ


백민경 씨가 일반인인지... 암튼 잘 알 수 없지만 근철 쌤이 일방적으로 저희에게 가르침을 주는 방법이 아니라 청취자나 시청자들처럼 학생의 입장에서 그녀가 한 단어, 한 단어씩 뱉을 수 있게 돕는 과정에서 보고 듣는 이들이 또한 영어회화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줘서 더 좋았어요 ㅎ

 

 

 

 

 

 

 

게다가 우리 근철쌤은 왤케 재미지게 가르쳐주시는 건지 ㅋㅋㅋ 저는 예전에 [d] 발음 가르칠 때 이렇게 그림 그려가면서 가르쳤단 말이죠 ㅋ 근데 우리 Jake쌤은 튀김 먹을 때 까지는 부분이라고 ㅋㅋㅋㅋ 너무 확 다가오는 거죠 ㅋㅋㅋ


근철 쌤은 사랑입니다 ㅋ


저 열심히 할게요 ㅋ 잇님들도 같이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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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스프링) - 엄마랑 재미있는 역할놀이 말빵세
댄 그린 그림, 헤르미온느 에드워드 글 / 노란우산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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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라도 자기 물건은 잘도 알아보는 법이지요 ㅋ 자려고 누웠는데 ㅎ 경비아저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으셔서 택배아저씨께서 공동현관문 초인종을 누르셨어요 ㅎ 이 책 갖고 노느라 12시 넘어 잤던 아드리는 몸살이 났....

 

 

나름 강렬한 기억이었는지 아드리는 요새도 자려고 누우면 "택배 아저씨가 띵동했지"라고 말하곤 합니다... 저는 좀 안타깝고 맘아팠어요;;;

 

 

암튼! 마술 주문 좀 외우실 것 같은 저자! 헤르미온느 에드워드 님의 말빵세 인형의 집! 제가 애정하는 노란우산에서 어린이날 특가로 싸게 샀어요 ㅎ

 

 

 

 

 

 

첫 장은 로즈라는 여자아이의 방이에요 ㅎ 분홍분홍한 것이 아주 곱네요 ㅎ 저도 이런 방에서 자랐다면 좀 여성스러웠을지도?!? ㅋㅋㅋ 저는 길 하나도 멀쩡히 걷지 않는 특이한 어린아이였지요 ㅋㅋ

 

이 책... 평범한 책처럼 보이지만... 아주 신기해요!!!

 

 

 

 

 

 

이렇게 세워집니다 ㅎ 로즈의 방, 거실 겸 서재처럼 책장도 있고, 톰이라는 남자아이가 놀이매트 위에서 장난감도 갖고 노는... 심지어 벽난로에 불까지 타닥타닥~ 타오르고 있어서 강아지 팀버와 고양이 릴리도 좋아하는 공간이래요 ㅎ

 

 

 

 

 

 

책 뒷편 봉투엔 사람(!) 넷에 고양이, 강아지가 한 마리씩 뜯어낼 수 있게 들었구요 ㅋ 조립식 ㅋㅋㅋ 큰 가구들도 들어있어요 ㅎ 집안 곳곳을 꾸밀 수 있는 이런저런 소품들은 스티커로 또 봉투 뒤에 있답니다 ㅎ

 

 

 

 

 

 

아빠~ 엄마~ 부르며 열심히 갖고 놀기 시작해요 ㅎ 아직 어린 녀석이라 이 방에는 누가 있어야하냐며 묻기도 하고 ㅋ 귀여웠어요 :)

 

 

 

 

 

 

우리 홍누이도 한 권 어린이날 선물로 줬는뎅ㅋ 아빠를 방에다 좀 들여놓으면 ㅋㅋㅋ 아빠는 회사에 가야한다며 자꾸 밖으로 내몰아서 웃기고 슬프고... ;_;

 

 

 

 

 

 

아빠와 딸이 방을 잘못 찾아가 들어가 서 있으니 좀 어색하긴 하네요ㅋ 하지만 뭐... 남자는 핑크니께요 ㅋㅋㅋ 남성분들 분홍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ㅋㅋㅋ

 

 

 

 

 

 

아드리가 그런 거에요 ㅋㅋㅋ 집 안 배치를 좀 요상하게 하는 걸 보면ㅋ 정리를 못하는 애미 닮아 그런 건가 싶기도 해서 반성이 절로 되네요 ㄷ ㄷ

 

 

 

 

 

 

혼자서도 야무지게 놀아요 ㅋㅋㅋ 여러 사람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ㅋㅋㅋ 문은 야무지게 단속해놓고 옆으로 넘어다니네요 ㅋㅋㅋㅋ

 

 

 

 

 

 

사람을 세워주는 부분이 자꾸 빠져서요 ㅎ 유리테이프로 한 번 더 붙여봤어요 ㅎ 근데 아드리가 잡아 뜯으니 그냥 누워있는 사람들이 되어버리네요 ㅋㅋ

 

 

 

 

 

 

귀엽고 귀여운 식탁 의자도 조립해서 4인용 식탁을 꾸며요 ㅋ 아마도 마당에서 엄마가 기르실 텃밭도 뚝딱뚝딱 만들어보는데 ㅋ 설명서 하나 없어도 너무 쉽게 만들어지니 ㅋ 양심 없이 스스로에게 향하던 칭찬을 작가와 출판사에게 돌렸습니다 ㅋ

 

 

 

 

 

 

로즈의 방에 예쁜 침대를 들여놔요 ㅋ 비록 베개 위엔 누울 수 없지만 ㅋ 침대 위엔 누울 수 있어요 ㅋ 그나저나... 레이스와 분홍이 여인의 특권이라지만 ㅋ 전 너무 분홍 천지인 여자아이들의 옷과 줄무늬, 체크 천지인 남자들의 의복 패턴이 싫어요 ㅋㅋㅋ

 

 

 

 

 

 

꼼마리가 자꾸 엄마의 텃밭을 부엌으로 가져와요 ㅋㅋ 햇빛을 쐬야 식물들이 잘 자란다니까 형광등 불빛이 어느 방에나 내려오고 있지 않냐며ㄷ ㄷ

 

 

책이다 보니 ㅋㅋㅋ 지붕이 없잖아요 ㅋ 아드리가 착각할만 하지만 ㅋ 제법 똑똑히 말해서 웃겼어요 ㅋ

 

그 뒤로도 집지킴이 진격의 진성이는 밤이 새도록 집 주변을 배회하다 몸살이 났다는 슬픈 전설이...

 

애미인 저도 참 재밌었습니다 ㅎ 아가들 눈에 비친 엄빠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꼭 사서 놀게 해줘보세요 ㅋ 흥미진진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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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당나귀 버찌 영어 그림책 세트 (그림책 6권 + MP3 CD 1장 + 해석본) - 세이펜 기능 적용 : 세이펜 미포함 꼬마 당나귀 버찌 영어 그림책
해리엇 지퍼트 글, 에밀리 볼람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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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하세요, 5월 첫 주가 버거운 콰과과광입니다 ㅎ

 

 

오늘도 아드리랑 같이 소아과 가서 진찰 받고 나왔어요;;; 같은 먼지랑 똑같은 양의 미세먼지를 쐬고 왔는데 장아빠만 멀쩡하고 아드리랑 저는 두드러기에 속도 울렁거려서요 ㄷ ㄷ 알러지 진단 받고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왔어요...

 

 

그래서 에버랜드 가려고 한 일정도 다 취소하고 집에서 노란우산의 책들로 저희 모자 즐겁게 놀았어요 :) 틀린 그림 찾기도 할 수 있는 ... 맞아요! 한영 쌍둥이북이랍니다 ㅋ 꼬마 당나귀 버찌 시리즈!!! ㅋ 당나귀가 주인공인 책은 처음 봐요 ㅋ 근데 토끼 같은 애들(?) 못지 않게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ㅎㅎ

 

 

 

 

 

 

심지어 중국어로 변신까지 가능하게 스티커북이랑 가이드북까지 나와 있답니다 ㅎ 구경시켜드릴게요 ㅎ

 

 

 

 

 

 

한글책 펼쳐서 번호 따라 붙이면 된다는데 ㅎ 전 아드리에게 우선 한글이랑 영어부터 충분히 가르친 후에 변신(!)시켜주려구요 ㅎ 책 표지에 붙일 나레이션이랑 액팅도 누르면 전체 문장이 재미나게 흘러나와요 ㅎ

 

 

 

 

 

 

가이드북은 비록 세이펜이 알아보지 못하지만 ㅋ 한국어에 능통한 애미들이 잘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ㅎ 엄마는 정말이지... 많이 부지런해야써요 ㅎ

 

 

 

 

 

 

버찌 1권부터 6권까지의 내용을 중국어로 풀어놓았음은 물론이고, 어휘 정리까지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 있는 가이드북입니다 ㅎ

 

 

 

 

 

 

스티커북은 세이펜이 잘 읽어줘요 ㅎ 책이랑 합체하면 엄마표중국어, 유아중국어에 안성맞춤이 되겠지요?!? ㅎ 아... 설레요 ㅋ

 

 

 

 

 

 

아드리가 고른 첫 번째 책 같이 봐요 ㅋ 때마침 갖고 놀고 있던 풍선이 그려져 있어서 1번 책! 풍선이 좋아요 Buzzy's Balloon 입니다 ㅎ

 

 

 

 

 

 

그렇죠? 좋아한다니께요 ㅎ

 

 

 

 

 

 

Buzzy picks blue. What about you?

 

 

버지는 파랑 신발을 골랐어요. 여러분은 어떤 색이 좋아요?

 

 

쌍둥이북이라 ㅎ 까막눈 아드리는 한글 버전으로 먼저 주의 환기시키고 흥미 유발시켜 ㅎ 관심 갖게 한 후에 영어 버전을 한 번 더 들려줬어요 ㅎ

 

 

 

 

 

 

Balloons in reds. Balloons in blues.

 

 

빨강 풍선, 파랑 풍선.

 

 

이 책에선 색에 관련된 단어들을 많이 배울 수 있겠어요 ㅎ 빨강, 파랑 색에 맞춰 글자색도 입혀진 아기자기한 예쁜 아기 영어책! 유아 동화책!!! 꼬마 당나귀 버찌!!!

 

 

 

 

 

 

38개월 저희집 꼬꼬마는 빨강을 엄청 좋아하는데 버찌는 파랑 신발에, 파랑 풍선을 골라서 좀 섭섭했...

 

 

 

 

 

 

자꾸 영어도, 중국어도 노출했더니 처음처럼 낯설어하진 않지만 피곤해해요 ㅋㅋㅋ 차츰 나아지겠죠?

 

 

 

 

 

 

자고 일어났더니 풍선이 쪼그라들어서 1차 위기가 찾아왔지만 맥가이버 뺨치는 엄마의 도움으로 다시 뽱뽱해져요!!! The balloon grows and grows and grows!!! 랄까요 ㅋ

 

 

 

 

 

 

Catch it 잡아 보고, chase it 쫓아가 보고, throw it 던져 보고, shove it 밀어도 보고, Hold it 붙잡아 보고, hug it 껴안아 보고, Squish it 꾹꾹 눌러요.

 

 

동사도 풍선하게(x) 풍성하게(o)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네요 ㅎ I love it!

 

 

덩달아 애미도 신이 나서 풍선을 불고 또 불어줬어요

 

 

풍선은 터졌지만 버찌는 주인공이니께요 ㅎ 오랜 친구인 꼬마 양을 발굴해내고 기운을 회복해요 ㅎ 아드리도 버찌랑 친해져서 모국어인 한글은 물론 영어도, 중국어도 친밀하게 사랑하게 되면 좋겠네요 ㅎ

 

 

잇님들,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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