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순종 성경이랑 놀아요 2
터치북스 어린이도서개발팀 지음 / 터치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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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부모는 많은 기도와 공부를 통해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그중 최고의 방법은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 안에 담긴 하나님의 소중한 말씀을 자녀에게 많이 가르치고 싶은데 사실 성경만을 보면 아이들에게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물론 더 깊이 들어가면 성인들도 어렵지만) 그래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중 성경의 인물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그동안 많이 행해졌던 방법이다.

 

이 책 <노아의 순종>(터치북스.2012)은 두 가지 즉 성경 인물 중심과 놀이를 통한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된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안을 들여다보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맨 처음 이 책의 공부 방법을 지나 등장인물의 소개와 말씀 그리고 색칠하기와 쓰기, 만들기와 숨은 그림 찿기와 같은 다양한 방법은 아이들을 집중하게 하고, 지루하지 않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에 접근하게 만들고 만다.

 

이 책은 말씀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아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이 목적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다보면 어느새 노아의 순종과 그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배우게 될 것이다.

 

난이도는 10살 큰 아이와 6살 작은아이의 눈높이를 동시에 만족한다. 작은 아이는 본문의 말씀을 어른이 읽어 주었고 활동은 직접하였는데 충분히 만족할 만한 효과가 있었다.

 

이 책은 1아담의 약속에 이은 두 번째 책이고 또 아브라함의 믿음이라는 세 번째 책이 곧 출간된다고 하니, 성경이랑 놀아요시리즈를 통해 자녀에게 다양한 인물과 말씀을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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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Town 1 - 스토리로 시작하는 초등 영문법 첫걸음 초등 Grammar Town 1
박현주 외 지음 / 이토피아(Etopia)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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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10년간 하루 평균 약 4시간 이상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고한다. 이처럼 많은 시간들을 투자하며 영어에 매진하는 이유는 글로벌 시대에 삶에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영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매달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편하지 않다. 영어가 필요하지만 영어에 흥미를 갖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겪었다. 초등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로서 이러한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지는 않다. 꼭 필요한 영어를 딱딱하지 앟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책을 없을까?

 

이 책 <Grammat Town 1>(토피아.2012)은 초등학교 수준의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할 영어 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담고 있다. '스토리로 시작하는 초등 영문법 첫걸음'이라는 부제를 통해 이 책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초등학교 수준의 영문법을 스토리로 배우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기억에 있어 매우 뛰어난 방법이다. 이것은 하나 하나의 기억보다는 책을 통째로 기억함으로서 전체적인 방향과 메시지를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한다.

 

본문의 첫 번째는 이 책이 어떻게 구성되었고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인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하나의 본문을 step6까지의 방법으로 공부하는데 스토리를 듣고(부록으로 본문이 담긴 오디오 CD를 제공한다.) 간단한 문법정리를 한 후 쓰기와 응용 그리고 복습으로 이어지는 여섯 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하나의 공부가 완성되어지는 구조로 되어있다.

 

문법이 먼저냐, 회화가 먼저냐 아니면 독해가 먼저냐 하는 식의 많은 영어 공부의 의견들이 있다. 이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문법이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에는 동의한다. (물론 본인은 듣기-hearing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 책의 특징하나는 나선형 누적 시스템으로서 앞에서 배웠던 중요한 문법들이 다시 등장하여 반복 공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는 아무래도 수많은 반복을 통해 완성되기 때문에 이 방법은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우리가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영어의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너무 많은 데이터를 담으려 하기 때문이다.)

 

초등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로서 그동안 함께 놀아주고 자연스럽게 키우는 것을 제1의 교육으로 생각하고 사교육과는 담을 쌓고 있었다. 그러나 이 시대 영어에 관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이러한 생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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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본성을 깨우라 - 당신의 유전자에 심어 놓으신
더치 쉬츠 지음, 김진선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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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꿈꾸는 사람이다. 초등 큰 아이의 꿈을 물어볼 때마다 다르다. 요즘의 꿈은 아프리카 봉사. 그들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삶의 모든 것처럼 보인다. 한치의 망설임도 주저함도 없다. 거기에 비해 세상을 조금 더 알아버린 삶의 선배들은 어떤가? 우리들은 꿈이 없다.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꿈을 더 이상 쫒지 않고 모험이 아닌 현실에 자신의 꿈을 맞춰버리고 말기 때문이다. 그리고 곧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특히 그리스도인의 삶이 더 이상 꿈꾸는 않는 삶이라는 사실은 매우 아픈 기억이다.

 

이 책 <꿈꾸는 본성을 깨우라>(토기장이.2012)는 더 이상 꿈꾸지 않는 그리고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지 목표를 잃어버린 이때 삶의 아주 중요한 목적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성경은 온전히 하나님의 꿈의 역사가 기록된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꿈을 통해 성장하고 온전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던 인물로 요셉을 꼽을 것이다. 요셉을 성장시킨 것은 꿈이었고 일생의 전환점이 된 것은 세 번의 꿈이었다. (물론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듯 성경에서도 꿈을 증명하고 있는 사실들이 많이 등장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꿈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하고 중심에 내재된 본능에 가까운 지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많은 기도와 중보가 기초가 된) 그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길 원하고 있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메시지들은 꿈이라는 간단한 주제만큼 무척이나 이해하기 쉽다. 꿈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워낙에 함축된 이미지로 굳어져 있기 때문에 메시지를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예언적인 중보자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자신의 삶과 말씀을 통해 경험하고 깨달은 꿈에(하나님께로부터 온)대한 주제가 확실하다. 그 주제를 그리스도인에게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사실 삶에 적응이 되었다고 할까? 그래서 많이 게을러지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또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특별하지도 않은 것 같은 삶이었다. 한마디로 꿈을 잃어버린 그래서 삶의 원동력을 잃어버린 사람이었다. 이 책이 그 삶의 원동력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확실이 되어준다. 그리고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에서 이루어가라고 나를 이끌어 낸다.

 

저자(더치 쉬츠)는 책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꿈꾸는 자로 창조되었고 우리는 그 하나님의 꿈꾸는 본성을 물려 받았다는 사실을 시종일관 강조한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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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스라엘을 위로하라
도론 슈나이더 지음, 강미경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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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이스라엘의 과거에 사로잡혀있다. 그러다보니 지금 현재의 이스라엘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했다. 지금 이 시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어떤 목적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는 어떤 시각과 메시지를 가지고 성지이스라엘을 바라봐야 할까? 사실 이러한 질문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스라엘을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보다 여러 가지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시간만 흘러가고 말았다.

 

이 책 <이제, 이스라엘을 위로하라>(토기장이.2012)은 이스라엘의 현재의 모습을 통해 그 나라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메지시를 담고 있다. 저자(도론 슈나이더)는 이스라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이스라엘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이스라엘과 그 외 사람들(그리스도인)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소중한 일이 되고 있다.

 

이 책의 방향은 성경, 현재의 정치적인 상황, 저자의 영적인 상황들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현재 이스라엘의 존재 목적과 앞으로의 방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단순히 영적인 이스라엘의 모습을 뛰어넘어 성경적 지식과 개인적인 경험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또한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다양한 측면에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영적, 정치적, 개인적인 경험들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참 모습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

 

현재 이스라엘의 아픔과 회복을 담았던 영화 회복용서의 김종철 감독은 추천의 글에서 이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올바른 이해와 진정한 위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첫 장은 저자의 군대시절 아랍지역의 아픔으로 시작한다. 먼저 그들에게는 이러한 정치적인 아픔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또한 긴박한 전쟁 상황 속에 저자가 좀 더 예수님께 다가가는 계기를 간증하기도 한다. 그곳에서 신실한 하나님,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된 것이다.

 

오랫동안 하나님은 왜 특별히 유대민족을 선택하셨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왜 그들이어야 하는가? 저자는 요한복음 1516절 말씀(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했다.)을 통해 하나님의 전적인 의지였음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이 민족을 통해 전 세계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더 큰 뜻을 가지고 계셨다. 하나님의 목적은 이스라엘이 아닌 전 세계였던 것이다.

 

이스라엘 입문서 정도의 내용이지만 성경 안에 갇혀있던 이스라엘을 현실에서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을 알았다면 이제 그들을 용서하고 그 땅을 위해 기도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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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임재 기쁨 - 안식과 기쁨을 주는 그리스도의 임재와 행복한 동행
찰스 스펄전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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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삶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새로운 감정과 신선한 느낌을 주게 된다. 여행이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집, 곧 안식할 수 있는 집이 있기 때문이다. 집이 없는 여행은 행복보다는 불행에 가까운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최종 목적지는 역시 하나님 품에 안겨 안식하는 것이다.

 

이 책 <그리스도의 임재 기쁨>(브니엘.2012)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최고의 동반자인 예수님과의 동행의 방법과 그것으로부터 오는 기쁨을 경험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인 찰스 스펄전그의 메시지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감동과 깨달음을 이끌어내는 이유는 그 메시지의 탁월함에 있다. 이 땅에 수많은 글들과 설교가 우리들의 주위에 가득하지만 오랫동안 영향력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19세기에 전해진 그의 말씀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것은 그만큼 말씀에 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메시지가 탁월한 이유는 말씀을 이끌어내는 기도의 사람인 저자의 에둘러 말하지 않고 본질에 직접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에 있다. 구체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기쁨과 행복의 증거는 위로와 기쁨을 준다.

 

주님의 임재와 행복한 동행의 좋은예는 사도행전 마가의 다락방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의 힘과 능력의 근원은 성령 곧 그리스도의 임재에 있었다. 성령의 임재전과 후에 나타난 그들의 삶은 완전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불신자들로부터의 핍박과 고난이 계속되었지만 예수님을 부인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오히려 그들의 기쁨과 행복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던 것이다.

 

4(그리스도 안에서 달콤한 축복을 만끽하라)을 보면 진리를 완전하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은 경험으로 배우는 것이다.’ 라고 말씀한다. 지금 그리스도와 동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말씀이다. 이 방법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한 실천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나의 깨달음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얻지 못한다면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의 메시지가 깨달음과 변화의 길을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영향력을 가지못했던 이유를 깨닫게 한다. 말씀 하나 하나가 주님께로 다가서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주님과 함께 한다면 영향력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엄마 품 곧 엄마라는 안식처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불신자들을 전도하며 때로는 그들로부터 핍박을 받는 이유 역시 그들을 주님의 안식처로 인도하기 위함이 그 이유이다. 그 전에 먼저 믿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임재와 그것으로부터 오는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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