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비비어의 존중 - 형통한 그리스도인의 비밀
존 비비어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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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형통한 그리스도인의 비밀”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 책 『존비비어의 존중』<2009.두란노>을 열며 나는 기대하는 것이 있었다.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그러한 인격적인 하나님을 닮아가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내 삶의 목표인데 이 책을 통해 이 비밀을 발견하게 되기를 기대한 것이다.

 

존중을 뜻하는 그리스어는 티미(time)이다. 가장 단순한 문자적 정의는 “중요시함”이다. (26p) 책을 시작하며 저자는 존중을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 그것이 존중이다.”라고 말한다. 저자가 존중을 어떻게 풀어가고 어떠한 메시지를 전할 것인지 매우 궁금하였다.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에서는 존중의 원리와 의미를 이야기하고 우리가 왜 존중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정부, 사회, 가정, 교회 등의 공동체 안에서 존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3부에서는 사역자, 동료, 자녀와 아내 등 인간관계 속에서 존중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4부에서는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존중의 메시지를 볼 수 있는데 저자가 가장 힘 있게 말하고자 하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존중에 이르는 길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존 비비어)는 때로는 성경 속 인물과 시대 상황 속에서 존중의 모습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이 경험한 삶에서 발견하고 깨달은 존중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간결하면서도 확실한 메시지를 통해 독자에게 존중의 원리와 깨달음을 던지는 탁월함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성경에 기초한 존중을 살펴보고 이야기함으로서 하나님의 복음에 충실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존중의 근본적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존 비비어는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그 존중은 나가 아닌 우리에게서 완성된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존중의 바탕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기초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이를 존중할 수는 없다. 겉으로 흉내 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인 존중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것은 위선이다. 참된 존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존중의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존중한다는 것이 이렇게 큰 영향력을 가지게 있는 줄 알지 못했다. 또한 크리스천의 삶과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음도 몰랐다. 이제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다른 이들을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소중한 배움을 얻었다. 

 

나 또한 다른 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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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ing 2011-10-2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존 비비어'를 검색하다가
리뷰 쓰신 걸 보고 댓글 남깁니다.

내년 1월에 존 비비어 목사님과 리사 비비어 사모님께서
한국에 오시거든요~
책을 통해 이미 경험하셨겠지만
정말 강력한 시간이 될거라 믿어 소식 알려드리려구요^^

www.어웨이크2012.com
으로 가시면 더 자세한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당^^